2월 11일 시편 24:1-6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편 24편 1-6절

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셀라).


하나님을 좇는다는 것

세상의 모든 재물과 재주, 건강과 권력, 쾌락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가장 귀중한 보화는 그분의 임재 안에 사는 삶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견주지 못할 지극한 영광은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다른 것은 다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임재를 아는 일은 비탈이나 산을 오르는 것과 매한가지여서 늘 애쓰며 힘겹게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를 뉘우치고 깨끗한 양심을 좇아야 합니다(4절). 우상을 찾아 내버려야 합니다(4절).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라고 했던 야곱처럼 기도하는 가운데 씨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Prayer

오직 주님만이 생명과 사랑의 샘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비참한 결과를 얻을 뿐임을 압니다. 주님의 존재 그 자체만을 사랑하고 거룩한 임재와 교제를 더 깊이 경험하고 싶습니다. 길고 긴 여정이자 힘겨운 씨름이 되겠지만 오늘 그 길을 가기로 작정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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