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시편 28:6-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28편 6-9절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오,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대담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3-5절). 이런저런 요청을 드리는 이유에 대해 시간을 들여 조목조목 하나님께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6절에 이르자 갑자기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라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떻게 주님이 귀 기울여 주신다는 걸 알았을까요? 어쩌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특별한 계시를 보여 주셔서 구한 대로 응답받으리라는 사실을 알려 주셨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그런 식으로 주님께 다가서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소원을 아뢸 때 이렇게 해 볼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걸 알고 계신다면 으레 구한 대로 채워 주실 줄 믿고 앞질러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빌 4:6-7).
Prayer
아버지,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줄 압니다. 내게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독생자 예수님 덕분입니다. 주님은 내 모든 필요를 하늘 보좌 앞으로 가져가시고 하나님은 아들을 위해 그 모든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빈손을 주 앞에 들고 거룩한 은혜와 도우심으로 채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