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시편 27:7-14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여 내가 소리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27편 7-14절

7 여호와여 내가 소리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아름다움 찾아내기

다윗은 갖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기대어 요동치 않는 평안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그분의 얼굴을 기뻐하면 아무 두려움 없이 세상의 기쁨들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설령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버림받는다 할지라도 담담하게 그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10절). 어째서일까요? 더없이 값진 보물(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통)만 안전하다면 걱정할 게 무어란 말입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너무 많은 염려를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두려움은 대단히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무얼 가장 값진 마음의 보화로 삼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 주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마음에 침투한 경로를 되짚어가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게 무언지 찾아보기 바랍니다.


Prayer

단순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은 섬김을 받아 마땅하고 당연히 그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의 섬김이 그 수준에만 머물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 곧 마음을 끌고 생각을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그 아름다움을 보여 주셔서 주님을 섬기는 데서 한없는 기쁨을 얻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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