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시편 31:1-8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시편 31편 1-8절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주님의 손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커다란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7절)을 "넓은 곳"(8절)에 세우는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다윗은 영적으로 수동적이지 않았습니다. 능동적인 자세로 그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속히 건지시고!"(2절). 우상을 숭배했던 죄를 뉘우치며 기도합니다(6절). 거룩한 사랑과 은혜가 기쁨이 되고 잃어버린 것들을 넘치도록 다시 채울 때까지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했습니다(7절). 모두가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방법들입니다(5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분의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셨으므로(눅 24:46), 이렇게만 하면 저마다 품은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넓은 곳'으로 데려가십니다.
Prayer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뭇 사람들로부터 배신당하고 부인당하고 거절당하고 무시당하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고 그 손에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 모든 일들을 행하셨으니 그 덕에 나도 주님의 손에 나 자신을 맡깁니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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