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시편 22:1-8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시편 22편 1-8절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말씀에 젖어 사는 삶
예수님은 사탄의 공격 하나하나에 신명기 말씀으로 응수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셨을 때는 호세아 선지자의 말을 인용했으며 극도의 고통 속에 숨지시면서는 시편 22편 1절과 31편 5절을 부르짖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에 늘 젖어 사셨던 까닭에,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말씀이 흘러나와 시련을 해석하고 도전에 맞설 힘이 있으셨습니다. 요즘 완화 요법이나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인 사고방식, 신비적인 형태의 갖가지 묵상 기법을 비롯해 예수님을 흉내 낸 모조품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품(精品)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육신하신 말씀(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돌아가시기까지 삶을 지탱하게 했던 자원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어떤 대용품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Prayer
말씀에 나 자신을 내어 맡기게 해 주십시오. 말씀을 그저 믿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이 내면에 풍성하게 살아 움직여서 생각과 감정, 더 나아가 마음의 판까지 송두리째 변화시키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약속과 부르심, 선포가 힘이 되길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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