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시편 30:1-5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시편 30편 1-5절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은혜가 본향으로 이끈다

시편 30편은 은혜에 관한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노하실 수 있지만 노여움은 끝이 아닙니다(5절).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기쁨이 늘 따라다니며 항상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 원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고후 4:17, 요 16:20-22) 되는 수준에 이릅니다. 그리스도의 슬픔과 아픔은 그분과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제 암울한 시기를 지나는 동안에도 주님을 신뢰하면 믿음과 영적인 현실 의식이 깊어지는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Prayer

주님, 성경은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고후 4:17)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리기 어렵지만 내 삶에 그 싹이 트고 있는 것을 봅니다. 주님을 신뢰할 때에만 경험할 수 있는 역사가 내가 부르짖을 때 내 안에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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