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시편 30:6-12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시편 30편 6-12절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과신

만사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산책하듯 살랑살랑 인생길을 걷다가 난데없이 장애물을 만나는 일이 허다합니다. '난 끄떡없어. 날개를 단 것처럼 단숨에 정상에 오르고 말 거야. 완벽한 계획을 세워 놓았거든. 위험스러운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아예 대놓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6-7절을 보면, 구원을 체험한 직후라 할지라도, 주님의 호의를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 착각하고 얼마든지 이런 자만에 빠질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제힘으로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뒤흔들어, 확고한 기쁨이 넘치고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는 하늘 나라의 삶을 갈망하게 하십니다.


Prayer

주님, 속이 뒤틀릴 만큼 삶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참다운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곳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나를 도와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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