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9 / Music of the Storm / Heb 12:11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November 29

Music of the Storm

Nevertheless afterward — Heb 12:11

There is a legend that tells of a German baron who, at his castle on the Rhine, stretched wires from tower to tower, that the winds might convert them into an Aeolian harp. And the soft breezes played about the castle, but no music was born.

But one night there arose a great tempest, and hill and castle were smitten by the fury of the mighty winds. The baron went to the threshold to look out upon the terror of the storm, and the Aeolian harp was filling the air with strains that rang out even above the clamor of the tempest. It needed the tempest to bring out the music!

And have we not known men whose lives have not given out any entrancing music in the day of a calm prosperity, but who, when the tempest drove against them have astonished their fellows by the power and strength of their music?

“Rain, rain

Beating against the pane!

How endlessly it pours

Out of doors

From the blackened sky

I wonder why!

“Flowers, flowers,

Upspringing after showers,

Blossoming fresh and fair,

Everywhere!

Ah, God has explained

Why it rained!”

You can always count on God to make the “afterward” of difficulties, if rightly overcome, a thousand times richer and fairer than the forward. “No chastening … seemeth joyous, nevertheless afterward …” What a yield!


11월 29일 히브리서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어떤 독일 영주의 전설입니다. 그의 성은 라인강 위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 성의 망루에서 망루로 여러 가닥의 철선을 연결했습니다. 철선은 허공을 팽팽히 가로질렀습니다. 철선에 바람이 스칠 때 풍명금처럼 음악이 울려 퍼지도록 하자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산들바람 정도로는 어떤 소리나 음악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밤 맹렬한 폭풍우가 몰아닥쳤습니다. 영주가 바깥을 내다보는데, 그 기세 좋은 바람에 철선이 울었습니다. 풍명금의 선율은 폭풍우의 굉음보다 높이 떠서 선명히 울려 퍼졌습니다. 그토록 사나운 폭풍이 와서야 음악이 탄생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요한 번성의 나날에는 누구에게도 즐거운 음악을 들려준 적 없으나, 인생에 폭풍이 불자 강력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

유리창을 때리는 비,

문밖에서 검은 하늘

뚫어져라,

끝도 없이 퍼붓지.

알 수 없어라!

꽃.

소나기 그치자 올라오는 꽃,

사방에서

밝고 아름답게 피어나네.

비 내리는 이유, 이제야

알려 주시네.

우리가 언제나 안심하고 믿어도 좋은 일이 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을 지금보다 몇 갑절이나 풍요로운 "후에"의 상황으로 바꾸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먼저 그 어려움을 올바로 견뎌 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 12:11). 그것은 놀라운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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