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1 / Leave It To God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November 21

Leave It To God

Roll on Jehovah thy way — Ps 37:6

Whatever it is that presses thee, go tell the Father; put the whole matter over into His hand, and so shalt thou be freed from that dividing, perplexing care that the world is full of. When thou art either to do or suffer anything, when thou art about any purpose or business, go tell God of it, and acquaint Him with it; yes, burden Him with it, and thou hast done for matter of caring; no more care, but quiet, sweet, diligence in thy duty, and dependence on Him for the carriage of thy matters. Roll thy cares, and thyself with them, as one burden, all on thy God. — R. Leighton

Build a little fence of trust

Around today;

Fill the space with loving work

And therein stay.

Look not through the sheltering bars

Upon tomorrow;

God will help thee bear what comes

Of joy or sorrow. — Mary Butts

We shall find it impossible to commit our way unto the Lord, unless it be a way that He approves. It is only by faith that a man can commit his way unto the Lord; if there be the slightest doubt in the heart that “our way” is not a good one, faith will refuse to have anything to do with it. This committing of our way must be a continuous, not a single act. However extraordinary and unexpected may seem to be His guidance, however near the precipice He may take you, you are not to snatch the guiding reins out of His hands. Are we willing to have all our ways submitted to God, for Him to pronounce judgment on them? There is nothing a Christian needs to be more scrutinizing about than about his confirmed habits and views. He is too apt to take for granted the Divine approbation of them. Why are some Christians so anxious, so fearful? Evidently because they have not left their way with the Lord. They took it to Him, but brought it away with them again. — Selected

11월 21일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무슨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그분 손에 온전히 맡기십시오. 이렇게 해야 오늘날 세상에 가득한 혼란과 갈등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시련 가운데 있거나 일상의 업무를 수행 중이거나, 어떤 일을 앞에 두고 있으면 아버지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분께 소상히 알리고, 그 짐을 맡기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은 그 일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잊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조용히 여러분의 일에 힘쓰며, 그분 아니시면 여러분의 문제 담당할 이 없음을 깨달아 가시기 바랍니다. 근심을 맡기되, 여러분 자신도 그 근심과 함께 한 덩어리의 짐으로 꾸려서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작은 신뢰의 울타리로

오늘을 둘러쳐서

그 안에 사랑하는 일 채우고

거기서 머물자.

울타리 너머 내일 일랑

쳐다보지 말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오는 것

감당하게 하신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 메리 버츠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이 아니면 그분께 길을 맡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맙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길을 맡길 수 있는데, 우리 마음에 좋은 길이 아니라는 의심이 아무리 작게라도 들기만 하면 믿음이 그 길을 강력히 반대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여호와께 길을 맡기는 이 과정은 지속적이어야지 한두 번의 행위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맡긴 그 길 인도하시는 그분께서 아무리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시더라도, 설령 벼랑 끝까지 데려가시더라도 결코 그분의 인도하심 마다하고 혼자서 길 찾아보겠다고 돌아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기꺼이 모든 길을 맡기고 그분께 의견을 구합니까?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견해와 습관을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당연히 허락하셨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화를 내며 안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길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맡겨 그분 앞에 두고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그 길을 가져가기는 했지만 거기 두지 못하고 도로 들고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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