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8 / Don't Be Offended / Luke 7:23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November 18

Don't Be Offended

Blessed is he, whosoever shall not be offended in me — Luke 7:23

It is sometimes very difficult not to be offended in Jesus Christ. The offenses may be circumstantial. I find myself in a prison-house — a narrow sphere, a sick chamber, an unpopular position — when I had hoped for wide opportunities. Yes, but He knows what is best for me. My environment is of His determining. He means it to intensify my faith, to draw me into nearer communion with Himself, to ripen my power. In the dungeon my soul should prosper.

The offense may be mental. I am haunted by perplexities, questions, which I cannot solve. I had hoped that, when I gave myself to Him, my sky would always be clear; but often it is overspread by mist and cloud. Yet let me believe that, if difficulties remain, it is that I may learn to trust Him all the more implicitly — to trust and not be afraid. Yes, and by my intellectual conflicts, I am trained to be a tutor to other storm-driven men.

The offense may be spiritual. I had fancied that within His fold I should never feel the biting winds of temptation; but it is best as it is. His grace is magnified. My own character is matured. His Heaven is sweeter at the close of the day. There I shall look back on the turnings and trials of the way, and shall sing the praises of my Guide. So, let come what will come, His will is welcome; and I shall refuse to be offended in my loving Lord. — Alexander Smellie

Blessed is he whose faith is not offended,

When all around his way

The power of God is working out deliverance

For others day by day;

Though in some prison drear his own soul languish,

Till life itself be spent,

Yet still can trust his Father’s love and purpose,

And rest therein content.

Blessed is he, who through long years of suffering,

Cut off from active toil,

Still shares by prayer and praise the work of others,

And thus “divides the spoil.”

Blessed are thou, O child of God, who sufferest,

And canst not understand

The reason for thy pain, yet gladly leavest

Thy life in His blest Hand.

Yea, blessed art thou whose faith is “not offended”

By trials unexplained,

By mysteries unsolved, past understanding,

Until the goal is gained. — Freda Hanbury Allen


11월 18일 누가복음 7: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족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정말 힘이 듭니다. 특히 내 환경에 짓눌리고 낙심할 때 이 실족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좁고 구석진 자리에서 섬겨야 하는가 싶습니다. 병들어 눕거나 남들 듣기 좋은 소리 못 해서 외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앞에 크나큰 기회의 문이 열리기를 그토록 소망했는데, 그 문은 좀체 열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아시며, 내 환경은 그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나를 어디에 두시든, 내 믿음과 능력을 키우시고 그 분과 더 가까운 사귐을 위하여 그리 하시는 것이니 나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옥에 갇히더라도 내 영혼은 번성할 것입니다.

나로 그리스도를 등지게 하는 이 실족은 감정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끝없이 혼란스럽고 괴롭습니다. 나를 그분께 드리고 나서 언제나 하늘이 맑으리라 생각했지만, 번번이 구름에 덮이고 비 내립니다. 하지만 어려움이 있어도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는 법을 배우라는 뜻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정신적, 감정적 싸움을 통해서 나는 폭풍우에 시달리는 또 다른 이들을 지도하도록 훈련받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돌려세우는 이 실족은 영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나는 한번 그분의 양우리에 들어가면 그 비수 같은 유혹의 바람은 다시는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내게는 그것이 어쩔 수 없이 최선입니다. 내가 유혹을 견딜 때 그분의 은혜가 커지고, 나 자신이 성숙해지며, 결국에는 천국이 한결 더 향기로워 보일 테니 말입니다.

언젠가 내 하늘의 집에 가면, 지나온 내 길의 고비와 시련을 돌아보며 나의 인도자를 찬양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앞에 무엇이 오든 나는 그분의 뜻을 반기며, 내 사랑하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결단코 실족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 있습니다. 자신의 앞길

첩첩이 어려운데, 주께서 다른 이들에게만

날마다 구원의 능력 펼쳐 보이실 때,

실족해서 믿음 잃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행복한 사람 어두운 감옥에 갇혀

생명이 다하도록 영혼 괴로워도

아버지의 사랑과 목적 믿으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 있습니다. 오래도록 고난 받고,

지금도 수고로운 삶 내려놓지 못하나

여전히 기도와 찬양으로 다른 이들의 일

거들며 “전리품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여,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난 받고, 그 고통 이해할 수 없어도

여전히 그대의 삶, 복되신 하나님의 손에

기꺼이 맡기는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족해서” 믿음 잃지 않는 사람,

설명할 수 없는 시련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운 일로, 실족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프레다 핸버리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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