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시편 32:6-11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시편 32편 6-11절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재갈과 굴레 그리스도인은 죄를 용서받는 수준을 넘어 하나님과 참다운 교제를 나누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때 돌아올 결과를 생각하며 이기적인 동기에서 마지못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재갈과 굴레로 다스려야만 하나님을 주목하는 어리석은 노새와 같은 삶입니다(9절).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 개인적으로 만나시고 가르치시는 주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해야 합니다. 가끔 하나님은 '홍수'(6절)처럼 힘겨운 한철을 허락하십니다. 엇나간 자녀들을 되돌리고 주님의 동행과 사랑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는 일종의 재갈과 굴레인 셈입니다. 빗나가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Prayer 주님, 외부의 자극 없이는 죄를 고백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이 베풀어 주신 값비싼 사랑에 주목하며 죄의 대가뿐만 아니라 죄 그 자체와 나의 죄 때문에 주님이 슬퍼하신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게 나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래야 비로소 나를 지배하는 죄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