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얼라인(Richard Alleine, 1611~1681) "오!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져 너무 멀리 가지 않게끔 주의하십시오. 견고히 서려거든 그리스도 옆에 계십시오"
청교도와 함께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하십시오. 그러지 않고는 결코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붙어 있을수록, 더 굳게 서 있을수록 넘어질 위험은 적어집니다. 나무의 뿌리가 땅에 잘 붙어 있지 않으면 뽑히기 쉽습니다. 잔뿌리 몇 개가 나무를 세우고 생명을 유지시켜줄 수도 있습니다만, 큰 뿌리가 약해지면 넘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남편과 아내의 결합이 영혼과 그리스도의 결합을 설명해 줍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엡 5:31). 아내와 합한다는 말의 원래 단어는 아내에게 풀로 붙인다는 의미입니다. 풀로 붙인 것이 오그라들거나 벌어지면 붙어 있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벌어져 오그라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풀이 사라질 것입니다. 한 번 떨어지면 어디로 흩날릴지 알 수 없습니다. 오!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져 너무 멀리 가지 않게끔 주의하십시오. 견고히 서려거든 그리스도 옆에 계십시오.
리처드 얼라인(Richard Alleine, 1611~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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