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매삼주오(每三主五) 쉬운성경 통독 [호세아 13-14, 히브리서 1] 신구약읽기 Nov.24th [Hos.13-14...

  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말씀
[호]13:1 에브라임이 경건하게 말할 때 그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높임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이 바알을 섬겨 죄를 지었으니, 그들은 죽어야 한다.
[호]13:2 그런데도 그들은 더욱더 죄를 많이 지었고 은으로 우상을 만들었다. 그것은 사람의 손으로 교묘하게 만든 우상, 즉 모두 대장장이들이 만든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말하기를, "저 송아지 우상에게 입을 맞추고 거기에 제물을 바쳐라"라고 한다.
[호]13:3 그러므로 그 백성은 아침 안개처럼, 아침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다. 타작 마당에서 바람에 날려가는 쭉정이처럼 되며, 굴뚝에서 올라오는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호]13:4 "나는 네가 이집트 땅에 노예로 있을 때부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였다. 너희는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나 말고는 구원자가 없었다.
[호]13:5 나는 광야, 메마른 땅에서 너를 돌보아 주었다.
[호]13:6 내가 그들에게 음식을 주어서 그들이 배부르고 만족했으나, 이내 교만해져서 나를 잊고 말았다.
[호]13:7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처럼 되겠다.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처럼 되겠다.
[호]13:8 새끼를 빼앗긴 곰처럼 달려들어 그들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 놓겠다. 사자처럼 그들을 뜯어먹고 들짐승처럼 너희를 찢어 놓을 것이다.
[호]13:9 이스라엘아, 너는 멸망할 것이다. 이는 네가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하였기 때문이다.
[호]13:10 너희가 '우리에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십시오' 하고 말했지만, 지금 그 왕과 지도자들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그들이 너희 모든 성에서 너희를 구할 수 있겠느냐?
[호]13:11 내가 진노 가운데 너에게 왕을 주었으나, 이제 나의 노함으로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
[호]13:12 에브라임의 죄악을 적은 문서가 모아져서 쌓여 있다.
[호]13:13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이 그에게 임할 것이다. 그는 현명하지 못하다. 해산할 때에 태 밖으로 나오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와 같기 때문이다.
[호]13:14 내가 음부의 권세로부터 그들을 구원할 것이며, 사망으로부터 그들을 건져 낼 것이다. 오,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에 있느냐? 오, 음부의 권세야! 네 멸망이 어디에 있느냐? 나는 너희를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호]13:15 에브라임이 나라들 가운데서 귀해지더라도 여호와께서 동쪽에서부터 멸망자를 보내실 것이다. 광야에서 바람이 불어와 모든 샘과 우물을 마르게 할 것이다. 모든 보물, 모든 귀한 것을 없애 버릴 것이다.
[호]13:16 사마리아가 하나님께 반역하였으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칼로 죽을 것이다. 그 자녀는 갈기갈기 찢어지고 임신한 여자들은 배가 찢길 것이다."

  호세아의 호소
[호]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너라. 네가 네 죄악 때문에 쓰러졌구나.
[호]14:2 여호와께 돌아와 이렇게 말하여라. "모든 죄를 다 없애 주시고 선한 것으로 받아 주십시오. 수송아지 대신에 우리의 입술로 찬양을 드립니다.
[호]14:3 앗시리아는 우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군사력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우리 손으로 지은 것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주께서는 고아와 같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호]14:4 "나를 떠난 그들을 용서해 주겠다. 그들을 한껏 사랑해 주겠다. 다시는 그들에게 노하지 않겠다.
[호]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과 같을 것이니 이스라엘이 나리꽃처럼 필 것이다.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그 뿌리를 굳게 내릴 것이다.
[호]14:6 나무의 가지가 자라서 올리브 나무처럼 아름다워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로워질 것이다.
[호]14:7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내 보호를 받으며 살게 되고, 마치 곡식처럼 자라날 것이다. 포도나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유명해질 것이다.
[호]14:8 이스라엘이 말하기를, '내가 우상들과 더 이상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하는구나. 나는 푸른 전나무와 같으니, 너희는 나로 인해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호]14:9 지혜로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깨닫고, 깨닫는 사람은 그것을 마음에 새겨 둔다. 여호와의 길은 올바르기 때문에 의인은 그 길을 따라 살지만,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히]1:1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를 통해 우리 조상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없이 말씀하셨습니다.
[히]1:2 그러나 이제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상속자로 삼으시고, 그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히]1:3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사람들의 죄를 깨끗이 하시는 그분은 하늘에 계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히]1:4 그분은 그 어느 천사보다도 위대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천사들보다 더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히]1:5 하나님께서는 천사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또 이렇게 말씀하시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며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히]1:6 또 하나님께서 그의 맏아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그를 경배해야 할 것이다."
[히]1:7 천사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고, 그의 종들을 불꽃같이 만드셨다."
[히]1:8 그러나 아들에 대해서는 "하나님, 주님의 보좌는 영원할 것이며 주님의 나라를 공평으로 다스릴 것입니다.
[히]1:9 주님께서 옳은 것을 사랑하시고 악한 것을 미워하시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다스릴 자로 주님을 선택해서 기름 부으셨습니다. 주님의 하나님께서 그 누구보다도더 큰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라고 하시고,
[히]1:10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이 세상이 처음 시작될 때에 주님께서 땅을 지으시고 주님의 손으로 하늘을 빚으셨습니다.
[히]1:11 하늘과 땅은 멸망할 것이지만 주님은 영원할 것이며, 그것들은 옷과 같이 낡아지기 때문에,
[히]1:12 당신께서 그것들을 겉옷처럼 말아 치우실 것입니다. 그것들이 옷처럼 변해도 주님은 결코 변함이 없으시며, 주님의 날도 끝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히]1:13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들 중 누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너의 원수들을 굴복시킬 때까지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히]1:14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영이며, 구원 받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보내진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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