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도하고(눅18:1) 은혜의 문은 언제나 교회의 간구들에 대해 열려있고, 그것들은 결코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11월...

11월 13일 (저녁의 묵상) ○ 제목: 항상 기도하고 ○ 요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눅 18:1) 만일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교회를 그가 갖고 온 사명과 같은 사명을 주시어 세상에 들여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사명은 도고(중보기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의 제사장입니다. 은혜의 문은 교회의 간구를 위하여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결코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성전의 휘장은 교회를 위하여 찢어졌고, 피는 교회를 위하여 제단 위에 뿌려졌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교회가 원하는 것을 구하도록 교회를 초대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교회가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그 특권을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매시간 그 왕께 갈 수 있습니다. 교회가 그 소중(고귀)한 특권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둘 수 있겠습니까?(즉 방치를 허락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항상 기도의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죄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 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가슴에 안기도록 기도해 주어야 할 양들이 있습니다. 강한 자들을 위해서는 교만해지지 않도록, 약한 자들을 위해서는 낙심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일년 내내 매일 24시간 동안 계속 기도회를 갖는다 해도 특별한 기도(간구)의 주제가 결코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즉 우리의 특별한 기도의 제목은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에게 병든 자와 가난한 자, 고통받는 자와 방황하는가 없었던 적이 있습니까? 도대체 친척들의 회심, 배교자들의 회개, 또는 타락자들의 구원을 구하는 사람들이 없었던 적이 있습니까? 회중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목회자들이 설교를 합니다. 그러나 수백만의 죄인들이 허물과 죄로 죽고 있습니다. 우상과 학대와 죄악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만일 공교회(the Church)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주님의 명령(부탁)을 게을리 한 것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변명할 것입니까? 교회로 하여금 끊임없이 간구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신자는 그의 기도의 동전을 연보궤(the treasury)에 넣으십시오.(주1) ----------------------------- 주1. 막 12:41. Evening "Men ought always to pray." Luke 18:1 If men ought always to pray and not to faint, much more Christian men. Jesus has sent his church into the world on the same errand upon which he himself came, and this mission includes intercession. What if I say that the church is the world's priest? Creation is dumb, but the church is to find a mouth for it. It is the church's high privilege to pray with acceptance. The door of grace is always open for her petitions, and they never return empty-handed. The veil was rent for her, the blood was sprinkled upon the altar for her, God constantly invites her to ask what she wills. Will she refuse the privilege which angels might envy her? Is she not the bride of Christ? May she not go in unto her King at every hour? Shall she allow the precious privilege to be unused? The church always has need for prayer. There are always some in her midst who are declining, or falling into open sin. There are lambs to be prayed for, that they may be carried in Christ's bosom? the strong, lest they grow presumptuous; and the weak, lest they become despairing. If we kept up prayer-meetings four-and-twenty hours in the day, all the days in the year, we might never be without a special subject for supplication. Are we ever without the sick and the poor, the afflicted and the wavering? Are we ever without those who seek the conversion of relatives, the reclaiming of back-sliders, or the salvation of the depraved? Nay, with congregations constantly gathering, with ministers always preaching, with millions of sinners lying dead in trespasses and sins; in a country over which the darkness of Romanism is certainly descending; in a world full of idols, cruelties, devilries, if the church doth not pray, how shall she excuse her base neglect of the commission of her loving Lord? Let the church be constant in supplication, let every private believer cast his mite of prayer into the treasury. 항상 기도하고 -누가복음 18:1 만일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얼마나 그리스도인다운 사람들이 될까요.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오셔서 감당하셨던 것과 똑같은 사명을 교회에 주시고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이 사명에는 중보기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제사장이라고 내가 말한다면 틀렸을까요? 아닙니다. 피조물은 벙어리이기 때문에 교회는 그 입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꺼이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큰 특권입니다. 은혜의 문은 언제나 교회의 간구들에 대해 열려있고, 그것들은 결코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휘장은 교회를 위해 찢어졌고, 피는 교회를 위해 제단 위에 뿌려졌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원하는 대로 구하도록 교회를 초대하십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천사들도 시기하는 특권을 거절하겠습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닙니까? 그런데도 매시간 그 왕께 갈 수 없단 말입니까? 그 보배같은 특권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겠습니까? 교회는 항상 기도를 필요로 했습니다. 교회 안에는 침체에 빠지고 죄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품에 기대도록 기도해 주어야 할 양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강한 자들을 위해서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 약한 자들을 위해서는 낙심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루에 24시간, 일년 365일 한순간도 빠짐없이 기도한다고 해도, 기도제목이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병든 자와 가난한 자, 고통 속에 있는 자와 방황하는 자가 없었던 적이 있습니까? 친척들의 회심, 배교자들의 회개, 또는 타락자들의 구원을 구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없었던 적이 있습니까? 아니, 회중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목사들이 날마다 설교하는 중에도 죄와 허물로 죽어가는 죄인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로마 가톨릭이라는 흑암의 세력으로 뒤덮여 있는 나라에서는 확실히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합니다. 우상과 잔임함과 죄악으로 가득 찬 세계에서, 만일 교회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게을리 한 것에 대해 어떻게 변명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끊임없이 간구해야 하고, 모든 신자는 개인적으로 기도의 동전을 보고(寶庫) 속에 던져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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