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교회학교 교사들의 영혼을 깨우는 도전 [저자/역자 : 잭 클럼펜하우어/장혜영,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20-08-25]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곧 비대면(Untact)의 시대에 이르러 사회 각 부문에 걸쳐 엄청난 변화가 몰아치고 있다. 교회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교회 사역과 전도 현장은 이미 지금까지의 관행이나 성공 비결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스킬이나 방법이 아닌 가치와 본질을 찾고 있다.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현재 위기에 직면한 교회 주일학교 교육을 갱신하기 위해서 가장 급선무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교회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주 소재로 삼으면서도, 교회 소모임이라는 환경을 뛰어넘어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착하게 사는 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보여주는 가슴 떨리고도 위험천만한 ‘복음 교사’의 자리로 독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저자 잭 클럼펜하우어는 주일학교 교사이자 교육과정 입안자로서 세계의 교회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직 보도국 PD다. 그 자신이 오랫동안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한 만큼, 일차적으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성경 교사의 교육 현장을 다루고 있다. 그는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행위의 교정’에 치우친 교회 교육 현장에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행동이 아닌 마음을 겨냥하여 반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어’ 그분을 경험케 하는 복음 전도 방법을 제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가 복음을 전하는 탁월한 기법을 소개하거나 자신의 성공담만을 늘어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는 책 전체에 걸쳐 자신의 연약함과 실패를 겸손히 인정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전하는 법을 진실하고 세밀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책의 1부에서는 주일학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 즉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지와 그것을 시작하는 방법을 다룬 후, 2부에서는 그 복음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다루는 1부의 1장에서는, 기독교 자체가 기복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를 추구하는 종교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2장은 복음에 기초하여 사는 것이 도덕주의나 값싼 은혜나 심리치료적인 종교에 기초하여 살거나, 심지어 예수님을 본보기로만 삼는 삶보다 훨씬 나은 것이기에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3장은 복음이 단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에 걸쳐 꼭 필요한 것이므로 매 수업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4장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이 태어날 때부터 악하지만 이것을 변화시킬 힘이 오직 복음에 있기에 그것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사역이라고 주장한다. 5장에서는 신약성경만이 아니라 구약성경도 삶의 본보기나 도덕적 교훈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일관되게 드러내는 것이므로 이러한 성경의 본래 주제에 맞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2부에서는 여섯 장에 걸쳐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면서, 저자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진솔한 고백을 통해 방법론보다 중심이 중요함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6장에서는 구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7장에서는 신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구체적인 수업안을 가지고 설명하면서 신구약의 하나님이 같은 분임을 강조한다. 8장에서는 성경 수업만이 아니라 격려, 토의, 예배 등 수업 외적인 상호작용이나 환경적 요소를 통해 복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9장에서는 학교생활을 비롯하여 아이가 접하는 교회 밖 삶에도 복음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때 아이의 표면적 죄가 아니라 수면 아래 있는 본질적 죄를 다룰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도구를 함께 제시한다. 10장에서는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기도하는 교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칠 유용한 방법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른 누구보다 교사 자신에게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문체와 내용에서 속도감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었으면서도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가 아니다. 책 전반에 걸쳐 주일학교 교육의 근본적 개혁이라는 진지하고 육중한 도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자신을 단 한 번도 주일학교 교육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웅으로 묘사하거나 이상화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연약함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질에 가까워졌음을 고백한다. 가령 그는 한때 다른 교사와 자신을 비교하며 은근히 우월감을 느낀다. 어색한 순간이 싫어서 학생과 마음을 깊이 나눌 기회를 놓친다. 남이 낸 아이디어에 동참하기 싫어서 다른 교사의 훌륭한 제안을 거절한다. 본인의 스키 실력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스키 여행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와 교제할 기회를 놓친다. 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자기 수업에 감탄하지 않는다고 짜증과 화를 낸다. 그는 이런 실패 사례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운데 자신의 교만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얼마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방해해왔으며, 그럴 때 있는 그대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자아의 죽음을 통해 비로소 복음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최선을 다해 표현하고 있다. 그 결과 저자는 동료 교사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있다. 의인인 동시에 죄인으로서 날마다 사역 현장에서 씨름하는 동료 주일학교 교사들을 향해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가 아닌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본서는 소위 ‘다음 세대’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돕기를 소원하는 모든 기성세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온갖 상업적 방법에 포획되어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고 종교 시장터로 전락한-그리하여 결국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빼앗긴-주일학교 교육을 혁신하려면 이 책이 던지는 질문과 도전을 피해갈 수 없다.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현재 위기에 직면한 교회 주일학교 교육을 갱신하기 위해서 가장 급선무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교회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주 소재로 삼으면서도, 교회 소모임이라는 환경을 뛰어넘어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착하게 사는 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보여주는 가슴 떨리고도 위험천만한 ‘복음 교사’의 자리로 독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저자 잭 클럼펜하우어는 주일학교 교사이자 교육과정 입안자로서 세계의 교회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직 보도국 PD다. 그 자신이 오랫동안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한 만큼, 일차적으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성경 교사의 교육 현장을 다루고 있다. 그는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행위의 교정’에 치우친 교회 교육 현장에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행동이 아닌 마음을 겨냥하여 반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어’ 그분을 경험케 하는 복음 전도 방법을 제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가 복음을 전하는 탁월한 기법을 소개하거나 자신의 성공담만을 늘어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는 책 전체에 걸쳐 자신의 연약함과 실패를 겸손히 인정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전하는 법을 진실하고 세밀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책의 1부에서는 주일학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 즉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지와 그것을 시작하는 방법을 다룬 후, 2부에서는 그 복음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다루는 1부의 1장에서는, 기독교 자체가 기복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를 추구하는 종교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2장은 복음에 기초하여 사는 것이 도덕주의나 값싼 은혜나 심리치료적인 종교에 기초하여 살거나, 심지어 예수님을 본보기로만 삼는 삶보다 훨씬 나은 것이기에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3장은 복음이 단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에 걸쳐 꼭 필요한 것이므로 매 수업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4장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이 태어날 때부터 악하지만 이것을 변화시킬 힘이 오직 복음에 있기에 그것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사역이라고 주장한다. 5장에서는 신약성경만이 아니라 구약성경도 삶의 본보기나 도덕적 교훈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일관되게 드러내는 것이므로 이러한 성경의 본래 주제에 맞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2부에서는 여섯 장에 걸쳐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면서, 저자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진솔한 고백을 통해 방법론보다 중심이 중요함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6장에서는 구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7장에서는 신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구체적인 수업안을 가지고 설명하면서 신구약의 하나님이 같은 분임을 강조한다. 8장에서는 성경 수업만이 아니라 격려, 토의, 예배 등 수업 외적인 상호작용이나 환경적 요소를 통해 복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9장에서는 학교생활을 비롯하여 아이가 접하는 교회 밖 삶에도 복음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때 아이의 표면적 죄가 아니라 수면 아래 있는 본질적 죄를 다룰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도구를 함께 제시한다. 10장에서는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기도하는 교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칠 유용한 방법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른 누구보다 교사 자신에게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문체와 내용에서 속도감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었으면서도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가 아니다. 책 전반에 걸쳐 주일학교 교육의 근본적 개혁이라는 진지하고 육중한 도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자신을 단 한 번도 주일학교 교육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웅으로 묘사하거나 이상화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연약함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질에 가까워졌음을 고백한다. 가령 그는 한때 다른 교사와 자신을 비교하며 은근히 우월감을 느낀다. 어색한 순간이 싫어서 학생과 마음을 깊이 나눌 기회를 놓친다. 남이 낸 아이디어에 동참하기 싫어서 다른 교사의 훌륭한 제안을 거절한다. 본인의 스키 실력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스키 여행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와 교제할 기회를 놓친다. 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자기 수업에 감탄하지 않는다고 짜증과 화를 낸다. 그는 이런 실패 사례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운데 자신의 교만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얼마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방해해왔으며, 그럴 때 있는 그대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자아의 죽음을 통해 비로소 복음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최선을 다해 표현하고 있다. 그 결과 저자는 동료 교사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있다. 의인인 동시에 죄인으로서 날마다 사역 현장에서 씨름하는 동료 주일학교 교사들을 향해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가 아닌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본서는 소위 ‘다음 세대’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돕기를 소원하는 모든 기성세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온갖 상업적 방법에 포획되어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고 종교 시장터로 전락한-그리하여 결국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빼앗긴-주일학교 교육을 혁신하려면 이 책이 던지는 질문과 도전을 피해갈 수 없다.
우리는 ‘좋은 소식’(복음) 대신 ‘좋은 조언’을 전해왔다. 조언이 아무리 훌륭해도 아이들은 결국 싫증을 낸다. 많은 아이가 교회를 떠날 것이며 나머지는 선하고 교인답게는 살되 그리스도를 향한 불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왜 복음을 거절하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그들이 복음의 기초를 충분히 배웠다고 넘겨짚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들은 복음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
_1장 그리스도에게 집중된 교사 중에서
첫째, 일 년에 몇 번 정도 ‘복음 제시’라는 것을 하는 날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시간이 된다. 아이들도 부담을 느끼지만 로라가 보여주듯 교사도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목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천사들처럼 복음을 기쁨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오히려 긴장감을 고조하는 어조를 사용한다. 마음을 기쁘게 해야 할 복음이 오히려 불편하게 한다.…매 수업이 ‘복음의 날’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날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접근법을 제시하려 한다.
_3장 ‘복음의 날’의 함정 중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초기 설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공장에서 배송된 전자제품처럼, 아이들도 복음을 믿지 않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자신의 종교적·도덕적 노력에 대한 믿음’이라는 초기 설정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대신한다. 그 믿음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복음을 가르쳐도 오해하기 쉬운 것이다.…이것을 제거하려면 의도적인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일부가 될 때까지 복음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_4장 아이들이 타고나는 마음 중에서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도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역모 사건이나 왕후 간택 과정을 수업에 넣은 것이다. 섹스와 폭력을 배제하고 수업을 구성하려고도 해봤다. 불쾌한 내용은 은근슬쩍 넘어가고 에스더를 그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칭송받는 여성으로 제시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성경을 살균하다 보면 하나님에 관해서나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는 것에 관해 어떤 의미 있는 말도 할 수 없다.
_5장 왕후의 침실에 들어온 어머니 중에서
예수님은 발람 이야기 곳곳에 숨어 계신다. 따라서 억지로 예수님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술수를 쓸 필요는 없다. 마침내 이 모든 내용이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히는 특별한 통찰의 순간도 필요 없다. 우리는 뭔가 있어 보이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_6장 말하는 나귀와 예수님 중에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상이 값없이 은혜로 주어진다고 가르치면서, 정작 교회에서는 착한 행동이나 성경 암송의 대가로 상을 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종교적인 행위보다 믿음을 귀하게 여기신다고 가르치면서, 종교적인 행위에 뛰어난 아이에게 상을 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다른 무엇보다도 좋은 분’이라고 말하면서, 그분에 관해 배운 것을 고작 사탕이나 바꿔 먹을 종잇조각으로 보상할 수는 없었다.
_8장 복음을 가르쳐준 포도 중에서
알렉스는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것이 아니었다. 죄와 싸운다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었다. 문제는 죄와의 전쟁이 마치 하나님과의 전쟁처럼 느껴졌다는 데 있다. 그는 파티에서 덜 음란하게 행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뉘우치는 마음이 들기보다는 하나님께 정죄 받는다고 느꼈다.
_9장 죄와 나쁜 노래와의 전쟁 중에서
아이들이 기도를 불편해하거나 소리 내어 기도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지금까지 기도 시간에 지켜온 명시적·암묵적 규칙 중 일부를 없애 부담을 덜어주라. 특정한 자세나 어조를 강요하지 말고, 특히 아이들의 기도를 판단하지 말라.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지, 얼마나 영적으로 들리는지 등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_10장 보일러실에서의 수업 중에서
우리는 완벽하게 해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완벽하시다. 괜찮은 날에도 오직 그분의 은혜만 신뢰해야 함을 기억하라. 아이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은사나 기술이라는 생각을 버리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그분은 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용하신다. 그것은 장엄하고 거룩한 역사이므로 계속해서 그 일에 동참하라. 복음을 선포하고, 우리가 선포하는 구원자께서 이를 통해 영혼들을 자신에게로 이끄실 것을 신뢰하라.
_11장 타지 못한 스키 중에서
_1장 그리스도에게 집중된 교사 중에서
첫째, 일 년에 몇 번 정도 ‘복음 제시’라는 것을 하는 날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시간이 된다. 아이들도 부담을 느끼지만 로라가 보여주듯 교사도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목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천사들처럼 복음을 기쁨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오히려 긴장감을 고조하는 어조를 사용한다. 마음을 기쁘게 해야 할 복음이 오히려 불편하게 한다.…매 수업이 ‘복음의 날’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날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접근법을 제시하려 한다.
_3장 ‘복음의 날’의 함정 중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초기 설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공장에서 배송된 전자제품처럼, 아이들도 복음을 믿지 않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자신의 종교적·도덕적 노력에 대한 믿음’이라는 초기 설정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대신한다. 그 믿음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복음을 가르쳐도 오해하기 쉬운 것이다.…이것을 제거하려면 의도적인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일부가 될 때까지 복음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_4장 아이들이 타고나는 마음 중에서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도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역모 사건이나 왕후 간택 과정을 수업에 넣은 것이다. 섹스와 폭력을 배제하고 수업을 구성하려고도 해봤다. 불쾌한 내용은 은근슬쩍 넘어가고 에스더를 그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칭송받는 여성으로 제시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성경을 살균하다 보면 하나님에 관해서나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는 것에 관해 어떤 의미 있는 말도 할 수 없다.
_5장 왕후의 침실에 들어온 어머니 중에서
예수님은 발람 이야기 곳곳에 숨어 계신다. 따라서 억지로 예수님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술수를 쓸 필요는 없다. 마침내 이 모든 내용이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히는 특별한 통찰의 순간도 필요 없다. 우리는 뭔가 있어 보이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_6장 말하는 나귀와 예수님 중에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상이 값없이 은혜로 주어진다고 가르치면서, 정작 교회에서는 착한 행동이나 성경 암송의 대가로 상을 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종교적인 행위보다 믿음을 귀하게 여기신다고 가르치면서, 종교적인 행위에 뛰어난 아이에게 상을 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다른 무엇보다도 좋은 분’이라고 말하면서, 그분에 관해 배운 것을 고작 사탕이나 바꿔 먹을 종잇조각으로 보상할 수는 없었다.
_8장 복음을 가르쳐준 포도 중에서
알렉스는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것이 아니었다. 죄와 싸운다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었다. 문제는 죄와의 전쟁이 마치 하나님과의 전쟁처럼 느껴졌다는 데 있다. 그는 파티에서 덜 음란하게 행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뉘우치는 마음이 들기보다는 하나님께 정죄 받는다고 느꼈다.
_9장 죄와 나쁜 노래와의 전쟁 중에서
아이들이 기도를 불편해하거나 소리 내어 기도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지금까지 기도 시간에 지켜온 명시적·암묵적 규칙 중 일부를 없애 부담을 덜어주라. 특정한 자세나 어조를 강요하지 말고, 특히 아이들의 기도를 판단하지 말라.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지, 얼마나 영적으로 들리는지 등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_10장 보일러실에서의 수업 중에서
우리는 완벽하게 해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완벽하시다. 괜찮은 날에도 오직 그분의 은혜만 신뢰해야 함을 기억하라. 아이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은사나 기술이라는 생각을 버리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그분은 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용하신다. 그것은 장엄하고 거룩한 역사이므로 계속해서 그 일에 동참하라. 복음을 선포하고, 우리가 선포하는 구원자께서 이를 통해 영혼들을 자신에게로 이끄실 것을 신뢰하라.
_11장 타지 못한 스키 중에서
감사의 글
서론: 칠십 인의 무리
1부: ‘왜’ 복음을 가르치는가?
1장 그리스도에게 집중된 교사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다
2장 하나님의 성적표
복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3장 ‘복음의 날’의 함정
교회 아이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
4장 아이들이 타고나는 마음
복음이 굳은 마음을 변화시킨다
5장 왕후의 침실에 들어온 어머니
복음이 성경의 주제가다
2부: ‘어떻게’ 복음을 가르칠 것인가?
6장 말하는 나귀와 예수님
구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라
7장 교회에서 가장 긴 목록
신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라
8장 복음을 가르쳐준 포도
수업 외의 요소에도 복음을 적용하라
9장 죄와 나쁜 노래와의 전쟁
삶의 모든 영역에 복음을 적용하라
10장 보일러실에서의 수업
기도로 복음을 살아내라
11장 타지 못한 스키
복음을 가장 큰 소망으로 삼으라
결론: 참된 사역자
부록: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면 순종에 게을러진다”는 반론에 대한 열두 가지 대답
미주
색인: 성경공부 주제
서론: 칠십 인의 무리
1부: ‘왜’ 복음을 가르치는가?
1장 그리스도에게 집중된 교사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다
2장 하나님의 성적표
복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3장 ‘복음의 날’의 함정
교회 아이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
4장 아이들이 타고나는 마음
복음이 굳은 마음을 변화시킨다
5장 왕후의 침실에 들어온 어머니
복음이 성경의 주제가다
2부: ‘어떻게’ 복음을 가르칠 것인가?
6장 말하는 나귀와 예수님
구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라
7장 교회에서 가장 긴 목록
신약성경으로 복음을 가르치라
8장 복음을 가르쳐준 포도
수업 외의 요소에도 복음을 적용하라
9장 죄와 나쁜 노래와의 전쟁
삶의 모든 영역에 복음을 적용하라
10장 보일러실에서의 수업
기도로 복음을 살아내라
11장 타지 못한 스키
복음을 가장 큰 소망으로 삼으라
결론: 참된 사역자
부록: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면 순종에 게을러진다”는 반론에 대한 열두 가지 대답
미주
색인: 성경공부 주제
수십 년간 목회 생활 중 깊은 관심과 염려를 동시에 가졌던 분야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앙교육이었다. 어떻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과 삶 속에 복음을 뿌리내리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영적 근심 때문이었다. 주일학교 교과과정을 바꾸면 될까? 주일학교 교사를 많이 모집하면 될까? 잘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면 될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될까? 집중시간이 짧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다양한 방법 대신에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 신앙교육의 본질을 성경적으로 접근한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복음의 중앙에 계신 예수를 소개하면 삶을 뒤흔들게 한다는 것이다.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예수를 보여줄지를 저자는 매우 친숙하고 친절하고 개인적인 필치로 써 내려간다. 주일학교 교사와 교회 직분자들에겐 필독서이기를 바란다. 놀랍게도 목회자들이 읽도록 준비된 실제적 책이다! 복음과 예수는 신앙의 핵심이기에 그렇다!
- 류호준 _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 교육을 뒤바꾸는 혁명적인 책이다. 진정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수를 전하지 않고 일종의 도덕교육으로 전락한 오늘날 교회 교육의 한계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기독교교육은 예수를 보여주는 교육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삶의 중심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실제 교회학교 교사 경험을 통해 어떻게 복음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교육이 가능한지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제는 무기력한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원하는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 기독교 학교의 교사들, 아동과 청소년 사역자들, 목회자들, 그리고 가정의 부모들에게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박상진 _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그리스도인 최고의 영광 ‘성경 선생’! 예수님을 가르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이다. 저자는 이런 최고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온 삶의 궤적을 책에서 그대로 보여주었다. 예수님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예수님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최상의 가르침이다. 저자가 어린이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주며 했던 다양한 경험은 다음 세대에게 예수님을 가르치는 일에 관해 탁월한 통찰을 제공한다.
- 신병준 _ 소명 교육 공동체 및 소명 학교 교장
책을 읽는 동안 계속해서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끊을 수 없는 예수 열정에 중독된 자.’ 스킬만 아는 사역자는 상황이 바뀌면 당황한다. 하지만 복음에 불붙은 사역자는 바뀌는 상황 속에서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방법을 찾아낸다. 저자는 후자에 속한 사람이다. 각 교회의 목회자와 교사, 부모들을 저자와 같은 사람들로 세울 수만 있다면 다음 세대 사역이 위기라는 말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복음의 본질을 다룰 뿐 아니라 당장 교회 현장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다음 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고자 고민하는 교사나 사역자,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장동학 _ 수원 하늘꿈연동교회 목사
한국에 교수로 임용되어 귀국했을 때부터 줄곧 ‘주일학교가 망해야 가정이 산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주일학교는 복음 없는 주일학교, 예수 없는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학교 시스템이었다. 사실 주일학교 시스템은 신앙훈련의 세속화의 시작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인구절벽을 맞이한 현대 교회에서 ‘기독교교육=주일학교’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다. 기독교교육의 본질은 도덕과 윤리를 가르쳐 교회 밖 사람들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능력을 전수하여 세상과 ‘다른’ 삶을 살게 하는 일이다. 그런 교육은 답을 주기보다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일을 통해 가능해진다. 베드로 사도는 교회의 역할은 ‘소망의 이유’를 대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들에게 대답해주려면 먼저 묻게 해야 한다. 질문하는 신앙이 다름을 추구할 수 있게 한다. 기독교교육을 담당하는 부모와 교사들은 복음의 능력을 먼저 살아냄으로써 다음 세대가 복음을 통한 소망의 이유를 묻게 해야 한다. 복음을 믿게 하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 묻게 하는 일이다. 이 책은 복음의 능력을 믿을 수 있도록, 묻게 하는 책이다. 어린이들이 묻게 하려면 예수를 보여주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 전병철 _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어깨동무 띵크탱크 소장
주일학교 교육과정은 한결같이 도덕적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만 이야기할 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함구한다는 말이다. 잭 클럼펜하우어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돌아보도록 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보여준다. 주일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 폴 밀러 _ seeJesus 대표, 『일상 기도』, 『사랑하다, 살아가다』 저자
클럼펜하우어는 문제를 탁월하게 지적했다. “오늘날 교회와 믿는 가정에서 자라는 놀랍도록 많은 수의 아이들이 단 한 번도 예수의 복음에 사로잡혀 본 경험이 없다.” 우리는 아이들이 예수님을 알기 바란다면서도 행위에 대한 교훈 전하기에 급급하고, 결국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교회를 떠나버린다. 이 책은 진정 복음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아이들의 인생을 영원히 변화시킬 수 있는지, 친절하고 능수능란하며 강력하게 말해준다.
- 브라이언 채플 _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시 그레이스 장로교회 목사,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저자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중고등부 사역자,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 여름성경학교 봉사자의 필독서다. 잭 클럼펜하우어는 능숙한 솜씨로 모든 성경 이야기에서 복음과의 연결점을 찾아내도록 돕는다. 그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나온 여러 예시를 공유하면서 독자들을 교실 맨 앞자리에 앉혀놓고 아이들에게 ‘삶을 뒤흔드는’ 예수의 비전을 보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교사 훈련의 완벽한 도구다. 나도 우리 교회 어린이 사역자 모두에게 한 권씩 사줄 생각이다.
- 마티 마쵸스키 _ 필라델피아주 글렌밀스 커버넌트펠로십 교회 목사(가정 사역 담당), “아이들을 위한 복음 이야기”(Gospel Story for Kids) 교육과정 입안자
이 책은 매우 진귀한 일을 해냈다. 은혜의 메시지를 취하여 그것을 교사와 어린이 양쪽 모두의 마음에 단순하고도 직접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의 외적 순종에 만족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목표 삼아 담대하면서도 공감 어린 마음으로 더 깊이 파고든다. 이 책은 선교단체 서지(Serge)의 가치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체인 우리 자녀들에게 훌륭하게 적용했다.
- 밥 오스본 _ Serge 이사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어린이 사역자의 밤잠을 방해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다룬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율법주의자로 만들지 않고도 회개하고 순종하도록 격려할까? 4학년 아이들에게는 구약의 폭력성 수위를 완화해서 가르쳐야 할까? 클럼펜하우어는 이런 질문만이 아니라 그 이상에 답하는데, 그의 시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께 맞춰져 있다. 그는 단순히 머리에만 호소하지 않는다. 예수님께 초점을 둔 수업, 교실 환경, 가정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의욕을 고취하는 실질적 틀을 제공하여 교사의 마음과 두 손까지 움직이고자 한다. 나는 이 책을 우리 교회 주일학교 봉사자들 모두에게 한 권씩 구매해줄 계획이다.
- 제러드 케네디 _ 켄터키주 루이빌시 소전커뮤니티 교회 목사(가정 사역 담당)
어린이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이야기의 중심인물을 내세워 그 인물처럼 하라거나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 교회학교 교사들의 영혼을 깨우는 도전』은 반가운 안도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성경을 통해 어린이에게 예수님을 보여주고자 하는 교사와 부모에게 필요한 성경적 근거, 실질적 안내, 풍성한 예시로 가득하다.
- 스타 미드 _ Training Hearts, Teaching Minds: Family Devotions based on the Shorter Catechism, Mighty Acts of God: a Family Bible Story Book 저자
잭 클럼펜하우어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라는 토대에서 나온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교사 사역의 지배적인 주제로 삼는 법을 알려준다. 모든 성경 이야기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매듭짓는 ‘복음의 교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명심하게 한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키우는 것을 성경 교육의 목표로 삼으라.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아이들을 위해서 한 번 읽고, 자기 자신을 위해 다시 한번 읽으라.
- 낸시 윈터 _ 교육과정 입안 및 편집자, 오랜 경력의 주일학교 교사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로서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정말 예수님을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야기의 목표이자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믿고 있는가? 잭은 우리가 성경을 가르치고 적용할 때,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을 중심에 두어야 함을 기억하게 한다. 왜일까? 우리가 예수님과 더 깊이 사랑에 빠지고 전심으로 그분을 예배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 로즈마리 그린 _ 필라델피아주 글렌사이드 뉴라이프 교회 주일학교 담당자
- 류호준 _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 교육을 뒤바꾸는 혁명적인 책이다. 진정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수를 전하지 않고 일종의 도덕교육으로 전락한 오늘날 교회 교육의 한계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기독교교육은 예수를 보여주는 교육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삶의 중심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실제 교회학교 교사 경험을 통해 어떻게 복음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교육이 가능한지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제는 무기력한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원하는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 기독교 학교의 교사들, 아동과 청소년 사역자들, 목회자들, 그리고 가정의 부모들에게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박상진 _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그리스도인 최고의 영광 ‘성경 선생’! 예수님을 가르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이다. 저자는 이런 최고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온 삶의 궤적을 책에서 그대로 보여주었다. 예수님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예수님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최상의 가르침이다. 저자가 어린이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주며 했던 다양한 경험은 다음 세대에게 예수님을 가르치는 일에 관해 탁월한 통찰을 제공한다.
- 신병준 _ 소명 교육 공동체 및 소명 학교 교장
책을 읽는 동안 계속해서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끊을 수 없는 예수 열정에 중독된 자.’ 스킬만 아는 사역자는 상황이 바뀌면 당황한다. 하지만 복음에 불붙은 사역자는 바뀌는 상황 속에서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방법을 찾아낸다. 저자는 후자에 속한 사람이다. 각 교회의 목회자와 교사, 부모들을 저자와 같은 사람들로 세울 수만 있다면 다음 세대 사역이 위기라는 말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복음의 본질을 다룰 뿐 아니라 당장 교회 현장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다음 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고자 고민하는 교사나 사역자,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장동학 _ 수원 하늘꿈연동교회 목사
한국에 교수로 임용되어 귀국했을 때부터 줄곧 ‘주일학교가 망해야 가정이 산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주일학교는 복음 없는 주일학교, 예수 없는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학교 시스템이었다. 사실 주일학교 시스템은 신앙훈련의 세속화의 시작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인구절벽을 맞이한 현대 교회에서 ‘기독교교육=주일학교’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다. 기독교교육의 본질은 도덕과 윤리를 가르쳐 교회 밖 사람들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능력을 전수하여 세상과 ‘다른’ 삶을 살게 하는 일이다. 그런 교육은 답을 주기보다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일을 통해 가능해진다. 베드로 사도는 교회의 역할은 ‘소망의 이유’를 대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들에게 대답해주려면 먼저 묻게 해야 한다. 질문하는 신앙이 다름을 추구할 수 있게 한다. 기독교교육을 담당하는 부모와 교사들은 복음의 능력을 먼저 살아냄으로써 다음 세대가 복음을 통한 소망의 이유를 묻게 해야 한다. 복음을 믿게 하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 묻게 하는 일이다. 이 책은 복음의 능력을 믿을 수 있도록, 묻게 하는 책이다. 어린이들이 묻게 하려면 예수를 보여주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 전병철 _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어깨동무 띵크탱크 소장
주일학교 교육과정은 한결같이 도덕적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만 이야기할 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함구한다는 말이다. 잭 클럼펜하우어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돌아보도록 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보여준다. 주일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 폴 밀러 _ seeJesus 대표, 『일상 기도』, 『사랑하다, 살아가다』 저자
클럼펜하우어는 문제를 탁월하게 지적했다. “오늘날 교회와 믿는 가정에서 자라는 놀랍도록 많은 수의 아이들이 단 한 번도 예수의 복음에 사로잡혀 본 경험이 없다.” 우리는 아이들이 예수님을 알기 바란다면서도 행위에 대한 교훈 전하기에 급급하고, 결국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교회를 떠나버린다. 이 책은 진정 복음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아이들의 인생을 영원히 변화시킬 수 있는지, 친절하고 능수능란하며 강력하게 말해준다.
- 브라이언 채플 _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시 그레이스 장로교회 목사,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저자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중고등부 사역자,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 여름성경학교 봉사자의 필독서다. 잭 클럼펜하우어는 능숙한 솜씨로 모든 성경 이야기에서 복음과의 연결점을 찾아내도록 돕는다. 그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나온 여러 예시를 공유하면서 독자들을 교실 맨 앞자리에 앉혀놓고 아이들에게 ‘삶을 뒤흔드는’ 예수의 비전을 보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교사 훈련의 완벽한 도구다. 나도 우리 교회 어린이 사역자 모두에게 한 권씩 사줄 생각이다.
- 마티 마쵸스키 _ 필라델피아주 글렌밀스 커버넌트펠로십 교회 목사(가정 사역 담당), “아이들을 위한 복음 이야기”(Gospel Story for Kids) 교육과정 입안자
이 책은 매우 진귀한 일을 해냈다. 은혜의 메시지를 취하여 그것을 교사와 어린이 양쪽 모두의 마음에 단순하고도 직접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의 외적 순종에 만족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목표 삼아 담대하면서도 공감 어린 마음으로 더 깊이 파고든다. 이 책은 선교단체 서지(Serge)의 가치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체인 우리 자녀들에게 훌륭하게 적용했다.
- 밥 오스본 _ Serge 이사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는 어린이 사역자의 밤잠을 방해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다룬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율법주의자로 만들지 않고도 회개하고 순종하도록 격려할까? 4학년 아이들에게는 구약의 폭력성 수위를 완화해서 가르쳐야 할까? 클럼펜하우어는 이런 질문만이 아니라 그 이상에 답하는데, 그의 시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께 맞춰져 있다. 그는 단순히 머리에만 호소하지 않는다. 예수님께 초점을 둔 수업, 교실 환경, 가정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의욕을 고취하는 실질적 틀을 제공하여 교사의 마음과 두 손까지 움직이고자 한다. 나는 이 책을 우리 교회 주일학교 봉사자들 모두에게 한 권씩 구매해줄 계획이다.
- 제러드 케네디 _ 켄터키주 루이빌시 소전커뮤니티 교회 목사(가정 사역 담당)
어린이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이야기의 중심인물을 내세워 그 인물처럼 하라거나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 교회학교 교사들의 영혼을 깨우는 도전』은 반가운 안도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성경을 통해 어린이에게 예수님을 보여주고자 하는 교사와 부모에게 필요한 성경적 근거, 실질적 안내, 풍성한 예시로 가득하다.
- 스타 미드 _ Training Hearts, Teaching Minds: Family Devotions based on the Shorter Catechism, Mighty Acts of God: a Family Bible Story Book 저자
잭 클럼펜하우어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라는 토대에서 나온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교사 사역의 지배적인 주제로 삼는 법을 알려준다. 모든 성경 이야기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매듭짓는 ‘복음의 교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명심하게 한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키우는 것을 성경 교육의 목표로 삼으라.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아이들을 위해서 한 번 읽고, 자기 자신을 위해 다시 한번 읽으라.
- 낸시 윈터 _ 교육과정 입안 및 편집자, 오랜 경력의 주일학교 교사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로서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정말 예수님을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야기의 목표이자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믿고 있는가? 잭은 우리가 성경을 가르치고 적용할 때,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을 중심에 두어야 함을 기억하게 한다. 왜일까? 우리가 예수님과 더 깊이 사랑에 빠지고 전심으로 그분을 예배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 로즈마리 그린 _ 필라델피아주 글렌사이드 뉴라이프 교회 주일학교 담당자
잭 클럼펜하우어
잭 클럼펜하우어는 전직 보도국 PD로서 현재는 주일학교용과 가정용 성경공부 수업안 쓰는 일을 한다. 30년 넘게 주일학교 교사이자 교육과정 입안자로 일해왔으며, 전 세계의 교회, 수련회, 어린이 성경 프로그램, 집회, 기독교 학교 등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친 바 있다. 그는 수업에서 늘 복음을 강조하여,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죄에서 구원받는다는 좋은 소식에 집중한다. 첫 책인 『주일학교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라』(Show Them Jesus, 2014)를 통해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복음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그 후 선교단체 서지(Serge) 스태프인 데보라 하렐과 함께 중등부 성경공부 교재인 『복음, 예수님,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What's Up: Discovering the Gospel, Jesus, and Who You Really Are, 2015)를 교사용, 학생용으로 제작했으며, 『복음 중심의 부모』(The Gospel-Centered Parent, 2015) 공동 저자로도 참여했다. 클럼펜하우어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미국 콜로라도주 두랑고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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