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딩글리[ROBERT DINGLEY, 1619–60] 예전에는 하나님이 꿈 가운데 계시하셨지만 지금은 끝날까지 아무것도 더해질 수 없는 자신의 말씀으로 계시하십니다
청교도와 함께 꿈을 경계하라
불쌍한 구도자들을 속여 마귀의 손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각종 계시들과 환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페밀리스트(네덜란드에서 생겨난 도덕률 폐기론의 한 분파)들은 성경에 눈을 뜨고 주목하는 자들을 문자주의자로 부르며 환상들과 계시들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페밀리스트들은 꿈과 영감의 인도를 더 많이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의 금기를 깨어버리려는 파괴적인 충동은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할 수 있는 존재로부터 나옵니다. 터툴리안은 몬타누스와 브리스길라를 선지자로 숭배하는 서글픈 미혹에 빠져 다른 모든 사람을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이라고 정죄했습니다. 옛 시대에는 하나님이 꿈 가운데 자기 뜻을 즉각적으로 계시하셨지만 지금은 이 세상 끝날까지 아무것도 더해질 수 없는 자신의 말씀으로 계시하십니다(계 22:18). 이레나이우스는 스스로를 새로운 사도로 불렀던 어떤 이들에 대해 말해 줍니다. 무함마드는 자신이 가브리엘 천사와 대화하고 코란에 받아 적었다고 말합니다. 불링거는 헬세사이트들이 모든 신적 신비가 계시된 하늘에서 내려온 책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했음을 말해 줍니다. 삼일 동안 계속해서 깊은 잠에 빠져 꿈을 꾸었던 레이덴의 요한에 대한 기록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레이덴은 일어나 말을 못하는 척하면서 열두 명의 가난한 자들이 먼스터를 통치할 것이라고 기록했습니다. 남자가 한 아내만 둘 필요는 없다고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단들이 무지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자신들의 타락한 교리를 비판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유다는 이단을 비천한 꿈을 꾸는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 로버트 딩글리[ROBERT DINGLEY, 1619–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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