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상고하라-윌리엄 구지(William Gouge, 1575~1653)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청교도와 함께 성경을 상고하라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0-11)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성경을 상고해야 합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이해가 주어지리라는 약속은 이렇게 상고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많은 도움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곳에 자주 가야 합니다. 회심한 유대인들이 사도의 가르침에 착념했다는 사실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로써 회심한 유대인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부지런히, 끊임없이 들었고, 사도들의 교훈을 신실하게 고백하며 실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의 것이 뒤의 것의 원인입니다. 말씀을 설교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두 가지 면에서 그렇습니다. 첫째,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더 명확하고, 뚜렷하고, 완전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둘째, 설교는 계시된 진리를 신뢰하게 하고, 언약하게 하며, 우리의 의지와 마음과 감정을 굽혀 복종하게 하며, 진리에 거하게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할 때 나타나는 하나님의 지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8:34).
-윌리엄 구지(William Gouge, 157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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