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매삼주오(每三主五) 성경통독 [에스라 7-9장] 쉬운성경 [신구약 성경통독] June 19th [Ezra 7-9] O...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오다
[스]7:1이런 일이 있은 뒤, 몇 십 년이 지났습니다.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가 다스리던 때에 에스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에스라는 스라야의 아들이고, 스라야는 아사랴의 아들이며, 아사랴는 힐기야의 아들입니다.
[스]7:2힐기야는 살룸의 아들이고, 살룸은 사독의 아들이며, 사독은 아히둡의 아들입니다.
[스]7:3아히둡은 아마랴의 아들이고, 아마랴는 아사랴의 아들이며, 아사랴는 므라욧의 아들입니다.
[스]7:4므라욧은 스라히야의 아들이고, 스라히야는 웃시엘의 아들이며, 웃시엘은 북기의 아들입니다.
[스]7:5북기는 아비수아의 아들이고, 아비수아는 비느하스의 아들이며, 비느하스는 엘르아살의 아들입니다. 엘르아살은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입니다.
[스]7:6이 에스라가 바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한 학자입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셨으므로, 그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왕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7:7아닥사스다 왕 칠 년에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이 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과 문지기와 성전 종들이 있었습니다.
[스]7:8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왔을 때는 아닥사스다 왕 칠 년 되던 해의 다섯째 달이었습니다.
[스]7:9에스라는 첫째 달 초하루에 바빌론을 떠나서,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도우셨습니다.
[스]7:10에스라는 여호와의 가르침을 알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에스라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아닥사스다가 에스라에게 보낸 편지
[스]7:11아닥사스다 왕이 제사장이면서 율법학자인 에스라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스]7:12"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가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는 학자이며,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보낸다.
[스]7:13이제 내가 명령을 내린다. 내 나라 안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그대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도 좋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라도 괜찮다.
[스]7:14나는 나의 참모 일곱 사람과 의논한 후, 하나님의 율법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에스라, 당신을 그 쪽으로 보내기로 했다.
[스]7:15그리고 나와 나의 참모가 기꺼이 내어 준 은과 금도 가져가도 좋다. 그것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위해 주는 것이다.
[스]7:16또한 바빌론 지방에서 받은 은과 금도 가져가고, 이스라엘 사람과 그 제사장들이 여호와께 바친 제물, 곧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기꺼이 바친 예물도 가져가라.
[스]7:17그 돈으로 수소와 숫양과 어린 양을 사고 곡식 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도 사라. 그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바쳐라.
[스]7:18나머지 은과 금은 그대와 그대의 동료인 유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쓰되,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써라.
[스]7:19그대에게 맡긴 모든 것을 예루살렘의 하나님께 가져가라. 그것은 그대의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에 쓸 것이다.
[스]7:20그 밖에도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가져가도 좋다. 왕의 창고에서 그것을 받아 가져가도록 하여라.
[스]7:21이제 나 아닥사스다가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창고를 맡은 모든 사람에게 명령을 내린다. 제사장이자 하나님의 율법학자인 에스라가 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내주어라.
[스]7:22그에게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바트까지, 올리브 기름도 백 바트까지 내주어라. 그리고 소금은 달라는 대로 주어라.
[스]7:23하늘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하늘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무엇이든지 그대로 하여라. 하나님께서 왕과 그의 자손에게 노하실까 염려된다.
[스]7:24그대들은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이나 노래하는 사람이나 문지기나 성전 종이나, 그 밖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세금도 거두지 마라.
[스]7:25그리고 그대 에스라는 하나님에게서 받은 지혜를 가지고,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유다 사람들을 다스릴 재판관과 법관을 뽑아라.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율법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율법을 가르쳐라.
[스]7:26그대의 하나님의 율법과 왕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벌을 내릴 것이다. 그런 사람은 죽임을 당하거나 멀리 귀양을 가거나 재산을 빼앗기거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스]7:27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왕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을 높이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스]7:28여호와께서 왕과 왕의 참모들과 왕의 관리들 앞에서 나 에스라에게 여호와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 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함께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에스라와 함께 돌아온 지도자들
[스]8:1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릴 때, 나 에스라와 함께 바빌론에서 돌아온 각 집안의 지도자들과 그들의 족보는 이러합니다.
[스]8:2비느하스의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입니다.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입니다. 다윗의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입니다.
[스]8:3바로스는 스가냐의 자손인데 바로스의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입니다. 스가랴는 백오십 명과 함께 왔습니다.
[스]8:4바핫모압의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와 그와 함께 온 이백 명이 있습니다.
[스]8:5스가냐의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과 그와 함께 온 삼백 명이 있습니다.
[스]8:6아딘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과 그와 함께 온 오십 명이 있습니다.
[스]8:7엘람의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와 그와 함께 온 칠십 명이 있습니다.
[스]8:8스바댜의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와 그와 함께 온 팔십 명이 있습니다.
[스]8:9요압의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와 그와 함께 온 이백십팔 명이 있습니다.
[스]8:10슬로밋의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과 그와 함께 온 백육십 명이 있습니다.
[스]8:11베배의 자손 중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와 그와 함께 온 이십팔 명이 있습니다.
[스]8:12아스갓의 자손 중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온 백십 명이 있습니다.
[스]8:13아도니감의 자손 중에서는 마지막에 온 사람들, 곧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와 그들과 함께 온 육십 명이 있습니다.
[스]8:14비그왜의 자손 중에서는 우대와 사붓과 그들과 함께 온 칠십 명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
[스]8:15나 에스라는 그들을 아하와 강가에 불러 모아 삼 일 동안, 진을 쳤습니다. 나는 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살펴보았지만, 레위 사람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8:16그래서 나 에스라는 레위 집안의 지도자인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또 다른 사람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학자인 요야립과 엘라단도 불렀습니다.
[스]8:17나는 그들을 가시뱌 지방의 지도자인 잇도에게 보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잇도와 그 곳에서 성전 종으로 일하고 있는 그의 친척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보낸 것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할 종들을 데려오기 위해서였습니다.
[스]8:18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그래서 잇도의 친척들이 우리에게 세레뱌를 보내 주었습니다. 세레뱌는 말리의 자손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말리는 레위의 아들이고,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레뱌의 아들과 형제들도 데려왔는데, 모두 열여덟 명이었습니다.
[스]8:19그들은 또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가운데 여사야와 자기 형제와 조카들을 포함해서 이십 명을 데려왔습니다.
[스]8:20그들은 성전 종 이백이십 명도 데려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다윗과 그의 관리들이 레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세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이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에 있습니다.
[스]8:21그 곳 아하와 강가에서 우리 모두는 금식을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와 함께 모든 재산을 가지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기를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스]8:22나는 왕에게 군대와 기마병을 보내 달라는 말을 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군대를 보내 준다면 길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원수들을 물리쳐 이길 수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왕에게 "누구든지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은 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8:23우리는 금식을 하면서 여행하는 동안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스]8:24나는 제사장들 가운데서 지도자 열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내가 뽑은 사람은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들의 친척 열 명입니다.
[스]8:25나는 그들에게 금과 은과 그릇들을 달아 주었습니다. 그것은 왕과 그의 참모들과 그의 관리들과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서 바친 것입니다.
[스]8:26내가 그들에게 달아 준 것은 은 육백오십 달란트와 은그릇 백 달란트와 금 백 달란트입니다.
[스]8:27그리고 천 다릭 가량 되는 금그릇 스무 개와 금만큼 값진, 번쩍이는 좋은 놋그릇도 두 개 주었습니다.
[스]8:28그리고 나서, 나는 제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들은 여호와께 거룩한 사람이요, 이 물건들도 여호와께 거룩한 물건입니다. 은과 금은 그대들의 조상이 여호와께 바친 예물입니다.
[스]8:29이것들을 조심스럽게 지키십시오. 이 물건들은 제사장 대표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각 집안의 지도자들이 보는 앞에서 그 무게가 재어질 것입니다."
[스]8:30그리하여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옮기기 위해 무게를 달아 놓은 은과 금과 그릇들을 넘겨 받았습니다.
[스]8:31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는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출발했습니다. 길을 가는 동안 우리 하나님께서 원수와 도적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스]8:32마침내 우리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삼 일 동안 쉬었습니다.
[스]8:33사 일째 되던 날,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 우리아의 아들 제사장 므레못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이 므레못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인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스]8:34우리는 숫자와 무게를 모두 살핀 다음에, 그 자리에서 전체 무게를 적었습니다.
[스]8:35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온 이스라엘을 위해 수소 열두 마리와 숫양 아흔여섯 마리와 어린 양 일흔일곱 마리를 바쳤습니다. 그 모든 짐승을 여호와께 번제물로 바쳤습니다. 죄를 씻는 제물인 속죄 제물로는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습니다.
[스]8:36그들은 왕의 명령을 왕의 신하들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이 그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에스라의 기도
[스]9:1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뒤에 지도자들이 나 에스라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사는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이집트 사람과 아모리 사람처럼 역겨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9:2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다 사람이 아닌 다른 민족들의 딸을 아내와 며느리로 맞아들여, 이스라엘 백성의 거룩한 피가 이 땅에 사는 세상 민족들의 피와 섞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관리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런 일에 앞장을 섰습니다."
[스]9:3나는 이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겉옷과 속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쥐어뜯으며 주저앉았습니다.
[스]9:4그러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이 내 곁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죄를 보았습니다. 나는 저녁 희생 제사를 드릴 때까지 그런 모습으로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스]9:5그러다가 저녁 희생 제사를 드릴 시간이 되었을 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내 겉옷과 속옷은 찢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하나님 여호와께 두 손을 들고
[스]9:6기도를 드렸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하나님께 얼굴을 들기가 너무나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가 너무 많아 우리의 키를 넘어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스]9:7우리 조상들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 죄 때문에 우리와 왕들과 제사장들은 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칼에 위협을 받고, 포로 생활을 함으로 벌을 받았습니다. 다른 나라 왕들이 우리의 물건을 빼앗아 가고, 우리에게 욕을 보였습니다. 그런 일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9:8하지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으므로, 우리 가운데 몇몇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이 곳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거룩한 곳에서 잠시나마 우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고, 노예 생활로부터 얼마 동안 안식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스]9:9우리가 종살이를 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페르시아 왕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우리를 돕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전을 다시 짓고 허물어진 곳을 고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우리를 보호해 줄 성벽을 쌓도록 하셨습니다.
[스]9:10우리 하나님이시여, 이 모든 일을 해 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스]9:11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가 들어가는 땅은 더러워진 땅이다.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역겨운 일을 하여 그 땅을 더럽혔다. 이쪽 끝에서부터 저쪽 끝까지 그 땅을 더러운 것으로 가득 채웠다.
[스]9:12그러므로 너희의 딸을 그들의 아들과 결혼시키지 마라. 그들의 딸도 너희의 아들과 결혼시키지 마라. 그들의 평화나 번영을 빌어 주지 마라. 그러면 너희가 강해지고 그 땅의 좋은 것들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영원히 남겨 줄 수 있을 것이다.'
[스]9:13우리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 잘못 때문입니다. 우리는 악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보다 더 적게 벌을 내리시고, 우리들 가운데 몇몇을 살려 주셨습니다.
[스]9:14우리는 이 역겨운 백성들과 결혼하여 또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 때문에 우리는 망하고 말 것이며, 우리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스]9:1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여호와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 남았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으므로 우리들 가운데 여호와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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