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세례의 새로운 해석 [저자 : 손석태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발행일 : 2020-06-15 | (140*215)mm 220p | 978-89-341-2124-4]
저자는 오랫동안 성경을 가르치고 연구한 성경신학자로서 오순절 성령세례에 대하여 재해석한다. 사도행전 2장 3절을 마치 불이 임한 것처럼 잘못 번역함으로 인해 그리고 이 구절에 대해 지나치게 신학적으로 해석함으로 말미암아 성령세례에 대한 신학적 신앙적 갈등을 유발하였다고 지적한다. 성령세례는 구원론의 일부로 성령론과 성령세례론을 동일시해서 보아서는 안 되며 성령세례론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위임받는 사건에 대한 논의라고 한다. 따라서 성령세례론은 성령론의 일부이기 때문에 중생이나 성화와 같은 구원론의 중요한 주제와 별개의 것이 될 수는 없고, 서로 내적인 연계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구약성경의 선지자를 “옛 언약의 선지자”(Old Covenant Prophet)라고 부른다면, 예수께서 세우신 그의 제자들은 “새 언약의 선지자”(New Covenant Prophet)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구속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역할을 하는 옛 언약의 선지자들의 역할을 이어받는 계승자들로 세우심을 받은 것이다.
-p. 52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명하신 것은 그가 가르친 것을 땅끝까지 나아가서 모든 민족에게 지키도록 가르치라는 것이었다. 선지자적 사명을 주신 것이다(마 28:16-20). 그리고 승천 직전 예루살렘,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이라는 사도들이 전 세계로 나가야 할 구체적인 진로를 지시해 주신다(행 1:8). 우리는 여기서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제자들의 활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p. 86
심지어 던(Dunn)과 같은 학자는 오순절이 믿음의 개시(開始, the inception of faith)라고 말하며 오순절의 120명 제자의 영적 상태는 성령을 받기 전의 고넬료 가속들의 영적 상태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신자들은 오순절 이전의 120명 제자들의 생활양식(paradigm)을 그대로 경험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활은 기독교인이 되기 이전의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순절은 그 자체가 2차적인 축복의 예가 아니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예라는 것이다.
-p. 146
따라서 성령충만은 성도들이 평생 추구하고 힘써야 할 일이다. 마치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 뱃속에 말씀을 목까지 차도록 채우면 되는 것이다(겔 3:2). 성령충만은 성령세례를 받은 제자들이 그들의 직분을 수행하도록 위로부터 공급받은 권위와 능력이며, 신자들이 그의 개인적인 성화와 교회에 대한 봉사를 위하여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일컬으며 각각 개개인의 속에 말씀이 머무르게 함으로 경험한다.
-p. 173
우리 신자들은 물세례를 받을 때 성령세례를 받았다. 성령세례를 받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받았고, 인치심을 받았다. 따라서 세례를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신 성경계시의 말씀을 전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예언 활동을 하는 자들이다. 말하자면 새 언약의 선지자들은 성경계시를 받은 자들이 아니다. 모세와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사도들과 성경 저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대언하지만 우리 새 언약의 선지자들은 이들이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자들이다.
-p. 203
-p. 52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명하신 것은 그가 가르친 것을 땅끝까지 나아가서 모든 민족에게 지키도록 가르치라는 것이었다. 선지자적 사명을 주신 것이다(마 28:16-20). 그리고 승천 직전 예루살렘,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이라는 사도들이 전 세계로 나가야 할 구체적인 진로를 지시해 주신다(행 1:8). 우리는 여기서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제자들의 활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p. 86
심지어 던(Dunn)과 같은 학자는 오순절이 믿음의 개시(開始, the inception of faith)라고 말하며 오순절의 120명 제자의 영적 상태는 성령을 받기 전의 고넬료 가속들의 영적 상태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신자들은 오순절 이전의 120명 제자들의 생활양식(paradigm)을 그대로 경험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활은 기독교인이 되기 이전의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순절은 그 자체가 2차적인 축복의 예가 아니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예라는 것이다.
-p. 146
따라서 성령충만은 성도들이 평생 추구하고 힘써야 할 일이다. 마치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 뱃속에 말씀을 목까지 차도록 채우면 되는 것이다(겔 3:2). 성령충만은 성령세례를 받은 제자들이 그들의 직분을 수행하도록 위로부터 공급받은 권위와 능력이며, 신자들이 그의 개인적인 성화와 교회에 대한 봉사를 위하여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일컬으며 각각 개개인의 속에 말씀이 머무르게 함으로 경험한다.
-p. 173
우리 신자들은 물세례를 받을 때 성령세례를 받았다. 성령세례를 받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받았고, 인치심을 받았다. 따라서 세례를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신 성경계시의 말씀을 전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예언 활동을 하는 자들이다. 말하자면 새 언약의 선지자들은 성경계시를 받은 자들이 아니다. 모세와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사도들과 성경 저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대언하지만 우리 새 언약의 선지자들은 이들이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자들이다.
-p. 203
머 리 말 6
서론 11
제1장 오순절의 성령세례 16
1. 성령세례에 대한 약속 16
2. 오순절의 성령강림 19
제2장 여호와의 입, 선지자 31
1. 여호와의 입, 대언자 31
2. 선지자의 위임식 34
제3장 대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41
제4장 제자들을 선지자로 세우시는 예수님 48
1. 성령세례 52
2. 셩령세례에 대한 베드로의 해석 55
3. 새 언약의 선지자로 인정받은 제자들 67
1) 3,000명에게 인정받음 68
2) 5,000명에게 선지자로 인정받은 제자들 (행 3-4장) 72
제5장 새 언약의 선지자의 활동 77
1. 하나님의 새 창조에 대한 비전 78
2.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제자들의 말씀 사역 86
1) 예루살렘 87
2) 유대와 사마리아 91
3) 땅끝까지 96
(1) 안디옥 97
(2) 에베소 99
(3) 로마 101
제6장 연관된 주제들과 적용들 110
1. 성령세례의 단회성 110
1) “요한복음의 오순절”118
2)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한 베드로 129
3) 에베소에서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한 바울 136
4) 오순절 날의 삼천 명, 예루살렘 사람들 141
2. 성령세례와 중생 145
3. 성령세례와 교회 152
4. 성령세례와 새 언약 157
5. 성령세례와 물세례 160
6.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166
7. 성령의 선물과 은사 174
1) 방언 180
(1) 은사로서의 방언 181
(2) 방언의 지침 185
2) 예언 192
(1) 예언의 의미 192
(2) 은사로서의 예언 195
(3) 예언과 방언 203
결론 210
참고 문헌 214
서론 11
제1장 오순절의 성령세례 16
1. 성령세례에 대한 약속 16
2. 오순절의 성령강림 19
제2장 여호와의 입, 선지자 31
1. 여호와의 입, 대언자 31
2. 선지자의 위임식 34
제3장 대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41
제4장 제자들을 선지자로 세우시는 예수님 48
1. 성령세례 52
2. 셩령세례에 대한 베드로의 해석 55
3. 새 언약의 선지자로 인정받은 제자들 67
1) 3,000명에게 인정받음 68
2) 5,000명에게 선지자로 인정받은 제자들 (행 3-4장) 72
제5장 새 언약의 선지자의 활동 77
1. 하나님의 새 창조에 대한 비전 78
2. 새 언약의 선지자로서 제자들의 말씀 사역 86
1) 예루살렘 87
2) 유대와 사마리아 91
3) 땅끝까지 96
(1) 안디옥 97
(2) 에베소 99
(3) 로마 101
제6장 연관된 주제들과 적용들 110
1. 성령세례의 단회성 110
1) “요한복음의 오순절”118
2)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한 베드로 129
3) 에베소에서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한 바울 136
4) 오순절 날의 삼천 명, 예루살렘 사람들 141
2. 성령세례와 중생 145
3. 성령세례와 교회 152
4. 성령세례와 새 언약 157
5. 성령세례와 물세례 160
6.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166
7. 성령의 선물과 은사 174
1) 방언 180
(1) 은사로서의 방언 181
(2) 방언의 지침 185
2) 예언 192
(1) 예언의 의미 192
(2) 은사로서의 예언 195
(3) 예언과 방언 203
결론 210
참고 문헌 214
“나는 사도행전의 성령세례에 대한 손석태 박사의 개척자적인 작품을 추천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성령의 역사에 대한 중요한 질문에 대하여 그의 신선한 접근은 새롭고 계몽적인 관점을 연다.”
- 트렘퍼 롱맨 박사(Westmont College)
“손석태 박사는 사도행전 2:3의 성령세례에 대한 누가의 기술에 대하여 새로운 빛을 비췄다. 그의 새로운 접근은 구약 선지자들의 소명기사로부터 지금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그 의미의 층을 열었다.”
- 김세윤 박사(Fuller Theological Seminary)
“손석태 박사는 성경연구 분야 있어서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학자들 중에 한 분이다. 나는 이 책이 모든 독자들에게 놀라운 도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성령세례는 우리들의 교계에서 너무 너무 오랜 동안 학문적 연구 대상에서 빠져 있었는데, 손 박사의 책은 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 사무엘 래머슨 박사(Knox Theological Seminary)
- 트렘퍼 롱맨 박사(Westmont College)
“손석태 박사는 사도행전 2:3의 성령세례에 대한 누가의 기술에 대하여 새로운 빛을 비췄다. 그의 새로운 접근은 구약 선지자들의 소명기사로부터 지금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그 의미의 층을 열었다.”
- 김세윤 박사(Fuller Theological Seminary)
“손석태 박사는 성경연구 분야 있어서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학자들 중에 한 분이다. 나는 이 책이 모든 독자들에게 놀라운 도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성령세례는 우리들의 교계에서 너무 너무 오랜 동안 학문적 연구 대상에서 빠져 있었는데, 손 박사의 책은 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 사무엘 래머슨 박사(Knox Theological Seminary)
손석태
손석태 박사는 고려대학교(B.E.)를 졸업하고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M.A.R., M.Div.), New York University(Ph. D.)에서 공부하고, Knox Theological Seminary(D.D.)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기독대학인회(ESF) 간사, 이사장, 한국복음주의구약학회 회장, 개혁신학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교협의회 회장과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동 대학교의 명예총장이다. 저서로는 『성령세례 다시 해석한다』(CLC, 2016), 『말씀과 성령』(CLC, 2013), 『성경을 바로 알자』(CLC, 2012), 『말씀과 구속사』(RTS, 2010), 『목회를 위한 구약신학』(CLC, 2006), 『창세기 강의』(ESP, 1993), 『출애굽기 강의』(ESP, 2005), 『성서주석 여호수아』 (대한기독교서회, 2006), 『여호와 이스라엘의 남편』(솔로몬, 1997), YHWH, The Husband of Israel (Wipf & Stock, 2002), Divine Election of Israel (Eerdmans, 1991. Wipf & Stock, 2002 ) 등이 있고 역서로 『구약성경의 간추린 히브리어 아람어 사전』(공역, 솔로몬, 199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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