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호튼의 오디너리 "만족"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승리하셨음을 확신하면서 장거리 경주에 임하기보다는 단거리 경...
마이클 호튼의 오디너리 2부 7장 "만족"
“우리는 항상 복음에 우리 자신의 교리를 보태고,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에 우리의 계명과 기대를 덧붙이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복음과 성경의 계명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내가 지금까지 논의한 문제를 비롯해 그 밖의 많은 문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만족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승리하셨음을 확신하면서 장거리 경주에 임하기보다는 단거리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나 영웅을 찾아 헤맨다.”
만족은 조급함, 야심, 탐심과는 대조되는 미덕이다. 만족이란, 목회자든 교인이든, 부모든 자녀든, 고용주든 고용인이든,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고 거두시는 분도 주님이시다. 주님이 자신의 교회를 세우신다.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구원하고 세우신다. 심지어 세상에서 우리가 행하는 일반적인 소명조차도 우리의 것이 아니다. 그것도 우리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과 사회 전체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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