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순종의 딜레마(The Dilemma of Obedience)" [오스왈드 챔버스]

 오스왈드 챔버스 (Oswald Chambers) 1월 29일(주님은 나의 최고봉)


1월 30일 순종의 딜레마

삼상 3:15

“사무엘이 …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하나님은 깜짝 놀랄만한 방법으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음성이 정말로 하나님의 음성인가”하고 의아해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강한 손으로”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곧 섭리를 통하여 강권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만지시는 분은 다름 아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분이십니다. 당신은 발생하는 상황을 우연으로 봅니까? 아니면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분변합니까?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말하는 습관을 길러 보십시오. 그러면 인생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연주곡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마다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주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경책은 징계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즉 경책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고백하는 자리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잊으셨나요? 누가복음 11:13절이었는지 아니면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이었는지 헷갈리나요?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 우리의 귀는 예리하여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항상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것을 나의 "엘리 제사장"에게 말해야 하는 것일까요? 바로 이 부분이 순종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지는 부분입니다. 나는 내게 가장 가까운 “엘리 제사장”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하다가 하나님을 불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엘리에게 말하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무엘은 그 문제를 스스로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쩌면 당신의 "엘리 제사장"에게 아픔을 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삶의 고통을 막으려다가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방해물을 놓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 손을 잘라내지 않고 눈을 뽑으려 하지 않다가 당신의 생명마저 잃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결정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조언을 얻으려 하지 마십시오. 만일 조언을 얻으려 하면 당신은 거의 언제나 사탄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월30일 순종의 딜레마 The Dilemma of Obedience
The Dilemma of Obedience By Oswald Chambers

Samuel was afraid to tell Eli the vision. —1 Samuel 3:15

God never speaks to us in dramatic ways, but in ways that are easy to misunderstand. Then we say, “I wonder if that is God’s voice?” Isaiah said that the Lord spoke to him “with a strong hand,” that is, by the pressure of his circumstances (Isaiah 8:11). Without the sovereign hand of God Himself, nothing touches our lives. Do we discern His hand at work, or do we see things as mere occurrences?

Get into the habit of saying, “Speak, Lord,” and life will become a romance (1 Samuel 3:9). Every time circumstances press in on you, say, “Speak, Lord,” and make time to listen. Chastening is more than a means of discipline— it is meant to bring me to the point of saying, “Speak, Lord.” Think back to a time when God spoke to you. Do you remember what He said? Was it Luke 11:13, or was it 1 Thessalonians 5:23? As we listen, our ears become more sensitive, and like Jesus, we will hear God all the time.

Should I tell my “Eli” what God has shown to me? This is where the dilemma of obedience hits us. We disobey God by becoming amateur providences and thinking, “I must shield ‘Eli,’ ” who represents the best people we know. God did not tell Samuel to tell Eli— he had to decide that for himself. God’s message to you may hurt your “Eli,” but trying to prevent suffering in another’s life will prove to be an obstruction between your soul and God. It is at your own risk that you prevent someone’s right hand being cut off or right eye being plucked out (see Matthew 5:29-30).

Never ask another person’s advice about anything God makes you decide before Him. If you ask advice, you will almost always side with Satan. “…I did not immediately confer with flesh and blood…” (Galatians 1:16).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사무엘상3:15)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금방 알수 있는 극적인 방법으로 말씀해 주시지 않고, 오해하기 쉬운 모호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아해합니다.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었을까?”이사야는 주께서 ‘강한 손으로’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이사야8:11). 하나님의 섭리 없이 우리 삶에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로 하시는 모든 일을 분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원래 매사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삼상3:9)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과 엮어 가는 로맨스가 됩니다. 환경의 압력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의 징계는 훈련 이상입니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하는 경지까지 우리를 이끄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하셨던 때를 돌이켜 보십시오. 주신 말씀을 기업합니까? 누가복음 11장13절? 데살로니가전서 5장23절? 들을수록 우리 귀는 민감해져, 나중에는 예수님처럼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을 나의 ‘엘리’에게 알려야 합니까? 여기에서 순종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아마추어 선지자가 되어 “아니야, 내가 엘리를 보홰야 해”하며 불순종을 범하게 됩니다. 엘리는 우리가 아는 최고의 사람입니다. 엘리에게 말하하는 하나님의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사무엘은 이 문제를 스스로 결정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는 당신의 ‘엘리’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받을 고통을 막아 주려 하는 것이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마태복음5:29~30참조)

하나님이 당신이 결정하길 바라시는 문제라면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하지 마십시오. 조언을 구하면, 당신은 거의 항상 사탄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갈라디아서1:16)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11장1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5:23)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태복음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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