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성경통독 33일차 [열왕기하 22-25, 역대상 1-6] 새번역 [Bible in 100 days]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

열왕기하 22

유다 왕 요시야

(대하 34:1-2)

1 요시야는 왕이 되었을 때에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디다는 보스갓 출신 아다야의 딸이다. 2요시야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을 본받아, 곁길로 빠지지 않았다.

율법책을 발견하다

(대하 34:8-28)

3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왕은, 아샬랴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인 사반 서기관을, 주님의 성전으로 보내며 지시하였다. 4“힐기야 대제사장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바친 헌금, 곧 성전 문지기들이 백성으로부터 모은 돈을 모두 계산하도록 하고, 5그 돈을 주님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맡겨, 일하는 인부들에게 품삯으로 주어 주님의 성전에 파손된 곳을 수리하게 하시오. 6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삯을 주고, 또 성전 수리에 필요한 목재와 석재도 구입하게 하시오. 7그들은 모두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니, 일단 돈을 넘겨 준 다음에는 그 돈을 계산하지 않도록 하시오.”

8 힐기야 대제사장이 사반 서기관에게,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넘겨 주었으므로, 사반이 그 책을 읽어 보았다. 9사반 서기관은 그 책을 읽어 본 다음에, 왕에게 가서 “임금님의 신하들이 성전에 모아 둔 돈을 쏟아 내어, 작업 감독관, 곧 주님의 성전 수리를 맡은 감독들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10사반 서기관은 왕에게, 힐기야 대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보고한 다음에, 그 책을 왕 앞에서 큰소리로 읽었다. 11왕이 그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12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13“그대들은 주님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이 백성과 온 유다를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의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지키도록 규정된 이 기록대로 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내리신 주님의 진노가 크오.”

14그리하여 힐기야 제사장과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살룸의 아내 훌다 예언자에게 갔다. 살룸은 할하스의 손자요 디과의 아들로서, 궁중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에게 가서 왕의 말을 전하였다. 15그러자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대들을 나에게 보낸 그에게 가서 전하시오. 16‘나 주가 말한다. 유다 왕이 읽은 책에 있는 모든 말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7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의 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분노를 이 곳에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 못할 것이다.’ 18주님의 뜻을 주님께 여쭈어 보라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 또 이 말도 전하시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들은 말을 설명하겠다. 19이 곳이 황폐해지고 이 곳의 주민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나의 말을 들었을 때에, 너는 깊이 뉘우치고, 나 주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 준다. 나 주가 말한다. 20그러므로 내가 이 곳에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네가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보낼 때에는, 네가 평안히 무덤에 안장되게 하겠다.’”

그들이 돌아와서, 이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열왕기하 23

요시야가 이방 예배를 없애다

(대하 34:3-7, 29-33)

1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소집하였다. 2왕이 주님의 성전에 올라갈 때에,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그와 함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크게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 주도록 하였다. 3왕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웠다. 온 백성도 그 언약에 동참하였다.

4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부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기구들을, 주님의 성전으로부터 밖으로 내놓도록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들판에서 그것들을 모두 불태우고, 그 태운 재를 베델로 옮겼다. 5그는 또, 유다의 역대 왕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위에 있는 산당에서 분향하려고 임명한,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들을 내쫓았다. 그리고 바알과 태양과 달과 성좌들과 하늘의 별에게 제사지내는 사람들을 모두 몰아냈다. 6그는 아세라 목상을 주님의 성전에서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들어 내다가, 그 곳에서 불태워 가루로 만들어서, 그 가루를 일반 백성의 공동묘지 위에 뿌렸다. 7왕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던 남창의 집을 깨끗이 없애었다. 이 집은 여인들이 아세라 숭배에 쓰이는 천을 짜는 집이었다.

8그는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부터 모든 제사장을 철수시켜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게바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그 제사장들이 제사하던 산당들을 모두 부정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 성읍 성주의 이름을 따서 ‘여호수아의 문’이라고 부르는 문이 있었는데, 그 문의 어귀에 있는 산당들 곧 그 성문 왼쪽에 있는 산당들을 모두 헐어 버렸다. 9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였으나,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은 다른 제사장들과 함께 나누어 먹게 하였다. 10그는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어떤 사람도 거기에서 자녀들을 몰렉에게 불태워 바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11또 그는, 유다의 왕들이 주님의 성전 어귀, 곧 나단멜렉 내시의 집 옆에 있는, 태양신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말의 동상을 헐어 버리고, 태양수레도 불태워 버렸다. 12또 그는, 유다 왕들이 만든 아하스의 다락방 옥상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주님의 성전 안팎 뜰에 세운 제단들을 모두 제거해서 부순 뒤에, 가루로 만들어 기드론 시내에 뿌렸다. 13또 그는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들의 우상인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들의 우상인 그모스와 암몬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밀곰을 섬기려고, 예루살렘 정면 ‘멸망의 산’ 오른쪽에 지었던 산당들도 모두 허물었다. 14그리고 석상들은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들은 토막토막 자르고, 그 곳을 죽은 사람의 뼈로 가득 채웠다.

15왕은 또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베델에다 만든 제단 곧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그 제단과 산당도 헐었다. 그는 산당을 불태워 가루로 만들었고, 아세라 목상도 불태웠다. 16요시야는 또 산 위에 무덤이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그 무덤 속의 뼈들을 꺼내어서, 제단 위에 모아 놓고 불태웠다. 그렇게 하여 그 제단들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한때 하나님의 사람이 이 일을 두고 예언한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17요시야가 물었다. “저기 보이는 저 비석은 무엇이냐?” 그 성읍의 백성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유다에서 온 어느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는 베델의 제단에 관하여 임금님께서 이런 일들을 하실 것이라고 미리 예언하였던 분입니다.” 18왕이 말하였다. “그 무덤은 그대로 두어라. 그리고 아무도 그의 유해를 만지지 못하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다. 19이스라엘 왕들이 사마리아 도성의 언덕마다 세워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던 모든 산당을, 요시야가 이렇게 헐었다. 그는 베델에서 한 것처럼 하였다. 20더욱이 그는 그 곳 산당에 있는 제사장들을 모두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를 함께 그 위에서 태운 뒤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요시야 왕이 유월절을 지키다

(대하 35:1-19)

21왕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십시오.” 22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대에도 이와 같은 유월절을 지킨 일은 없었다. 23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기리는 유월절을 지켰다.

요시야의 나머지 개혁

24 요시야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없애 버렸다. 25이와 같이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주님께로 돌이킨 왕은, 이전에도 없었고 그 뒤로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26그러나 주님께서는 유다에게 쏟으시려던 그 불타는 진노를 거두어들이시지는 않으셨다. 므낫세가 주님을 너무나도 격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이다. 27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을 내가 외면하였듯이, 유다도 내가 외면할 것이요, 내가 선택한 도성 예루살렘과 나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한 그 성전조차도, 내가 버리겠다.”

요시야 통치의 끝

(대하 35:20-36:1)

28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9그가 다스리고 있던 때에,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다.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려고 므깃도로 올라갔으나, 바로 느고에게 죽고 말았다. 30요시야의 신하들은 죽은 왕을 병거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안장하였다.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아버지의 뒤를 잇게 하였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

(대하 36:2-4)

31 여호아하스는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세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인 예레미야의 딸이다. 32여호아하스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33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서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유다가 이집트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34또 바로 느고 왕은 요시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하였다.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려가, 그 곳에서 죽었다.

유다 왕 여호야김

(대하 36:5-8)

35 여호야김은 바로의 요구대로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은을 주려고 백성에게 세금을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각자의 재산 정도에 따라 배정된 액수대로, 바로 느고에게 줄 은과 금을 내놓아야 하였다.

36 여호야김은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다섯 살이었다.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스비다는 루마 출신 브다야의 딸이다. 37그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열왕기하 24

1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2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3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4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5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6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유다 왕 여호야긴

(대하 36:9-10)

8 여호야긴은 왕이 되었을 때에 열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느후스다는 예루살렘 출신인 엘라단의 딸이다. 9여호야긴은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0그 때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이 도성을 포위하였다. 11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도성에 도착하였다. 12그리하여 유다의 여호야긴 왕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휘관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왕을 맞으러 나갔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은 오히려 여호야긴을 사로잡아 갔다. 때는 바빌로니아 왕 제 팔년이었다. 13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안에 있는 보물들을 모두 탈취하여 갔고,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만든 주님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서 깨뜨려 버렸다. 이것은 주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된 일이다. 14더욱이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관리와 용사 만 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말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고관들을 모두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16또 칠천 명의 용사와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용사요, 훈련된 전사들이었다. 17바빌로니아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여호야긴 대신에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치게 하였다.

유다 왕 시드기야

(대하 36:11-12; 렘 52:1-3상)

18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으로 예레미야의 딸이다. 19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20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그토록 진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주님 앞에서 쫓아내셨다.

예루살렘의 멸망

(대하 36:13-21; 렘 52:3하-11)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었으므로,

열왕기하 25

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2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3(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4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5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성전 붕괴

(렘 52:12-33)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9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11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2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4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5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16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17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유다 백성이 바빌로니아로 잡혀가다

(렘 52:24-27)

18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19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20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1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유다 총독 그달리야

(렘 40:7-9; 41:1-3)

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23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24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25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26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여호야긴이 석방되다

(렘 52:31-34)

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28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29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0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역대지상 1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

(창 5:1-32; 10:1-32; 11:10-26)

1 아담, 셋, 에노스, 2게난, 마할랄렐, 야렛, 3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4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5 야벳의 자손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이고, 6고멜의 자손은 아스그나스와 디밧과 도갈마이고, 7야완의 자손은 엘리사와 스페인과 키프로스와 로도스이다.

8 함의 자손은 구스와 이집트와 리비아와 가나안이고, 9구스의 자손은 쓰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이고, 라아마의 자손은 스바와 드단이다. 10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는 이 세상의 첫 장사가 되었다. 11이집트에게서 루드 족과 아남 족과 르합 족과 납두 족과 12바드룻 족과 가슬루 족과 크레테 족이 나왔다. (가슬루 족에서 블레셋 족이 나왔다.) 13가나안은 맏아들 시돈을 낳고, 그 아래로 헷을 낳았다. 14가나안에게서 여부스 족과 아모리 족과 기르가스 족과 15히위 족과 알가 족과 신 족과 16아르왓 족과 스말 족과 하맛 족이 나왔다.

17 셈의 자손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다. 아람의 자손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메섹이다. 18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다. 19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 때에 세계 인종이 나뉘었다고 해서, 한 아들의 이름을 벨렉이라고 하였다. 그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다. 20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1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2에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3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다. 이들은 모두 욕단의 자손이다.

24 셈, 아르박삿, 셀라, 25에벨, 벨렉, 르우, 26스룩, 나홀, 데라, 27아브람 곧 아브라함.

이스마엘의 자손

(창 25:12-16)

28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다. 29이들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고, 그 아래로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30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31여두르와 나비스와 게드마가 태어났다. 이들이 이스마엘의 아들들이다.

32 아브라함의 첩 그두라가 낳은 아들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이다. 욕산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다. 33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다. 이들은 모두 그두라의 자손이다.

에서의 자손

(창 36:1-19)

34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다.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다. 35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와 르우엘과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이다. 36엘리바스의 아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비와 가담과 그나스와 딤나와 아말렉이다. 37르우엘의 아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밋사이다.

에돔의 원주민

(창 36:20-30)

38 세일의 아들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다. 39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며, 로단의 누이는 딤나이다. 40소발의 아들은 알랸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비와 오남이다.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이다. 41아나의 아들은 디손이고,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다. 42에셀의 아들은 빌한과 사아완과 야아간이다.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다.

에돔의 왕들

(창 36:31-43)

43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린 왕은 다음과 같다. 브올의 아들 벨라가 딘하바에 도읍을 정하고 왕이 되었다. 44벨라가 죽으니,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45요밥이 죽으니, 데만 지방의 사람 후삼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46후삼이 죽으니, 브닷의 아들 하닷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는데, 그는 모압 평지에서 미디안을 쳐서 무찌른 사람이다. 그는 도읍을 아윗으로 옮겼다. 47하닷이 죽으니, 마스레가 사람 삼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48삼라가 죽으니 유프라테스 강 가에 살던 르호봇 사람 사울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49사울이 죽으니,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50바알하난이 죽으니, 하닷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는데, 그는 도읍을 바이로 옮겼다. 그의 아내의 이름은 므헤다벨인데, 그는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이다. 51하닷이 죽었다.

에돔의 족장은, 딤나 족장과 알랴 족장과 여뎃 족장과 52오홀리바마 족장과 엘라 족장과 비논 족장과 53그나스 족장과 데만 족장과 밉살 족장과 54막디엘 족장과 이람 족장이다. 이들이 에돔의 족장이다.

역대지상 2

1 이스라엘의 아들은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2단과 요셉과 베냐민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다.

유다의 자손

3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이며, 이 셋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유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이셨다. 4유다의 며느리 다말과 유다 사이에서는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났다. 유다의 아들은 모두 다섯이다.

5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다. 6세라의 아들은 시므리와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라로서, 모두 다섯이다. 7가르미의 아들은 아갈인데, 그는 하나님께 전멸시켜 바쳐야 하는 물건 때문에 범죄하여 이스라엘을 고통에 빠뜨린 자다.

8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이다.

다윗의 가계

9 헤스론에게서 태어난 아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이다.

10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유다 자손의 지도자 나손을 낳고, 11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고, 12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다.

13 이새는 그의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 아비나답과 셋째 시므아와 14넷째 느다넬과 다섯째 랏대와 15여섯째 오셈과 일곱째 다윗을 낳았다. 16이들의 누이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다.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와 요압과 아사헬, 이렇게 셋이다. 17아비가일은 아마사를 낳았는데, 아마사의 아버지는 이스마엘 사람 예델이다.

헤스론의 자손

18 헤스론의 아들 갈렙은 그의 아내 아수바와 여리옷에게서 아들을 낳았다. 아수바가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다. 19아수바가 죽자, 갈렙은 또 에브랏과 결혼하였고, 에브랏과 갈렙 사이에서는 훌이 태어났다. 20훌은 우리를 낳고, 우리는 브살렐을 낳았다.

21그 뒤에 헤스론은 예순 살에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의 딸에게로 가서, 그와 결혼하였다. 그들 사이에서 스굽이 태어났다. 22스굽은 야일을 낳았다. 야일은 길르앗 지방의 성읍 스물세 개를 차지하였다. 23그러나 그술과 아람이, 그낫과 그 주변의 성읍 예순 개와 야일의 마을을, 그들에게서 빼앗았다. 이들은 모두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의 자손이다. 24헤스론이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은 뒤에, 그의 아내 아비야는 그의 아들, 드고아의 아버지 아스훌을 낳았다.

여라므엘의 자손

25 헤스론의 맏아들 여라므엘의 아들은 맏아들 람과, 그 아래로 브나와 오렌과 오셈과 아히야이다. 26여라므엘에게 또 다른 아내가 있는데, 그의 이름은 아다라이며, 오남의 어머니이다. 27여라므엘의 맏아들 람의 아들은 마아스와 야민과 에겔이다. 28오남의 아들은 삼매와 야다이며,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다.

29 아비술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하일이며, 아비술과의 사이에서 아반과 몰릿을 낳았다. 30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며, 셀렛은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었다. 31압바임의 아들은 이시이고,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고, 세산의 아들은 알래이다.

32 삼매의 아우 야다의 아들은 예델과 요나단이며, 예델은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었다. 33요나단의 아들은 벨렛과 사사이다. 이들이 여라므엘의 자손이다.

34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다. 세산에게는 이집트 사람인 종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야르하이다. 35세산이 그의 종 야르하에게 자기 딸을 결혼시켰고, 그들 사이에서 앗대가 태어났다. 36앗대는 나단을 낳고, 나단은 사밧을 낳았다. 37사밧은 에블랄을 낳고, 에블랄은 오벳을 낳았다. 38오벳은 예후를 낳고, 예후는 아사랴를 낳았다. 39아사랴는 헬레스를 낳고,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낳았다. 40엘르아사는 시스매를 낳고, 시스매는 살룸을 낳았다. 41살룸은 여가먀를 낳고,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다.

갈렙의 다른 자손

42 여라므엘의 아우 갈렙의 맏아들은 메사이며, 그는 십의 아버지이고, 그의 아들은 마레사이며, 헤브론의 아버지이다. 43헤브론의 아들은 고라와 답부아와 레겜과 세마이다. 44세마는 요르그암의 아버지 라함을 낳고, 레겜은 삼매를 낳았다. 45삼매의 아들은 마온이며, 마온은 벳술의 아버지이다.

46 갈렙의 첩 에바는 하란과 모사와 가세스를 낳고, 하란도 가세스라는 아들을 낳았다. 47(야대의 아들은 레겜과 요담과 게산과 벨렛과 에바와 사압이다.)

48 갈렙의 첩 마아가는 세벨과 디르하나를 낳고, 49또 맛만나의 아버지 사압을 낳고, 또 막베나와 기브아의 아버지 스와를 낳았다. 갈렙에게는 악사라는 딸도 있었다.

50 갈렙의 자손은, 곧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아들인 기럇여아림의 아버지 소발과, 51베들레헴의 아버지 살마와, 벳가델의 아버지 하렙이다.

52 기럇여아림의 아버지 소발의 자손은 하로에와 므누홋 족의 절반이니, 53기럇여아림 족은 이델 족과 붓 족과 수맛 족과 미스라 족이다. (이들에게서 소라 족과 에스다올 족이 나왔다.)

54 살마의 자손은 베들레헴과 느도바 족과 아다롯벳요압과 마하낫 족의 절반과 소라 족이다.

55(야베스에 사는 서기관 족은 디랏 족과 시므앗 족과 수갓 족이며, 이들이 레갑 가문의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족이다.)

역대지상 3

다윗 왕의 자녀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낳은 맏아들 암논과, 갈멜 여인 아비가일에게서 낳은 둘째 아들 다니엘과, 2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낳은 셋째 아들 압살롬과, 학깃에게서 낳은 넷째 아들 아도니야와, 3아비달에게서 낳은 다섯째 아들 스바댜와, 다윗의 아내 에글라에게서 낳은 여섯째 아들 이드르암이다. 4이 여섯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이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일곱 해 여섯 달 동안 다스렸다.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리는 동안에, 5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은 다음과 같다.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이 넷은 암미엘의 딸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6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7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8엘리사마와 엘리아다와 엘리벨렛, 이렇게 아홉도 9다윗의 아들들이다. 그 밖에 첩들이 낳은 여러 아들과 그들의 누이 다말이 있다.

솔로몬 왕의 자손

10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 아들은 아비야요, 그 아들은 아사요, 그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11그 아들은 여호람이요, 그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 아들은 요아스요, 12그 아들은 아마샤요, 그 아들은 아사랴요, 그 아들은 요담이요, 13그 아들은 아하스요, 그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 아들은 므낫세요, 14그 아들은 아몬이요, 그 아들은 요시야이다. 15요시야의 아들은, 맏아들이 요하난이요, 둘째가 여호야김이요, 셋째가 시드기야요, 넷째가 살룸이다. 16여호야김의 아들은 여호야긴과 시드기야이다.

여호야긴 왕의 자손

17포로로 잡혀 간 여호야긴의 아들은 스알디엘과 18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이다. 19브다야의 아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이다. 스룹바벨의 아들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이며, 슬로밋은 그들의 누이이다. 20이 밖에도 스룹바벨에게는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이렇게 다섯 아들이 더 있다.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이다. 여사야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아르난이요, 그 아들은 오바댜요, 그 아들은 스가냐이다. 22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이다. 스마야의 아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까지 다섯이다. 23느아랴의 아들은 엘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이렇게 셋이다. 24엘료에내의 아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이렇게 일곱이다.

역대지상 4

유다의 자손

1 유다의 아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다. 2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는데, 이들이 소라 족이다.

3 에담의 아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이며, 그들의 누이는 하술렐보니이다. 4그돌의 아버지 브누엘과 후사의 아버지 에셀은,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아들인데, 훌은 베들레헴의 아버지이다.

5 드고아의 아버지 아스훌에게는 헬라와 나아라라는 두 아내가 있었다. 6아스훌과 나아라 사이에서는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가 태어났다. 이들이 나아라의 아들들이다. 7아스훌과 헬라 사이에서는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 세 아들이 태어났다.

8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를 낳았으며, 하룸의 아들 아하헬 족을 낳았다.

9 야베스는 그의 가족들 중에서 가장 존경을 받았는데, 그의 어머니는 고통을 겪으면서 낳은 아들이라고 하여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고 불렀다. 10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시고, 내 영토를 넓혀 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나를 도우시어 불행을 막아 주시고, 고통을 받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가 구한 것을 이루어 주셨다.

다른 족보

11 수하의 형제 글룹이 므힐을 낳았는데, 그가 에스돈의 아버지이다. 12에스돈은 베드라바와 바세아와 이르나하스의 아버지 드힌나를 낳았는데, 이들이 레가 사람이다.

13 그나스의 아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이며,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과 므오노대이다. 14므오노대는 오브라를 낳았다.

스라야는 게하라심의 아버지 요압을 낳았는데, 그는 ‘기능공 마을’의 창시자이다.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기능공이다. 15여분네의 아들인 갈렙이 낳은 아들은 이루와 엘라와 나암이고, 엘라의 아들은 그나스이다.

16 여할렐렐의 아들은 십과 시바와 디리아와 아사렐이다.

17 에스라의 아들은 예델과 메렛과 에벨과 얄론이다. 메렛의 한 아내가 미리암과 삼매와 에스드모아의 아버지 이스바를 낳았는데, 18이들은 메렛과 결혼한 바로의 딸 비디아의 아들이다. 또 유다 지파인 그의 아내는 그돌의 아버지 예렛과 소고의 아버지 헤벨과 사노아의 아버지 여구디엘을 낳았다.

19 나함의 누이인 호디야의 아들은 가미 족인 그일라의 아버지와, 마아가 족인 에스드모아이다.

20 시몬의 아들은 암논과 린나와 벤하난과 딜론이다.

이시의 아들은 소헷과 벤소헷이다.

셀라의 자손

21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버지 에르와, 마레사의 아버지 라아다와, 벳아스베야에서 고운 베를 짜는 가문과, 22모압과 야수비네헴을 다스리던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사랍인데, 이 사실들은 옛 기록에 있다. 23이들은 옹기 굽는 사람들로서, 왕을 섬기면서 느다임과 그데라에서 살았다.

시므온의 자손

24 시므온의 아들은 느무엘과 야민과 야립과 세라와 사울이다. 25사울의 아들은 살룸이고, 그 아들은 밉삼이고, 그 아들은 미스마이다. 26미스마의 아들은 함무엘이고, 그 아들은 삭굴이고, 그 아들은 시므이이다. 27시므이에게는 아들 열여섯과 딸 여섯이 있었으나, 그의 형제들에게는 아들이 많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온 일족은 유다 자손만큼 퍼지지 못하였다.

28 시므온 자손은 브엘세바와 몰라다와 하살수알과 29빌하와 에셈과 돌랏과 30브두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31벳말가봇과 하살수심과 벳비리와 사아라임에 살았는데, 이 성읍들은 다윗 왕 때까지 그들에게 딸려 있었다. 32여기에 마을들이 딸려 있었는데, 에담과 아인과 림몬과 도겐과 아산의 다섯 성읍과 33바알까지 이르는 여러 성읍의 주위에 마을들이 있었다. 이것이 그들의 거주지로서 모두 족보에 기록되었다.

34또 메소밥과 야믈렉과 아마쟈의 아들 요사와 35요엘과 예후가 있는데, 예후는 요시비야의 아들이요, 스라야의 손자요, 아시엘의 증손이다. 36그리고 엘료에내와 야아고바와 여소하야와 아사야와 아디엘과 여시미엘과 브나야와 37시사가 있는데, 시사는 시비의 아들이요, 알론의 손자요, 여다야의 증손자요, 시므리의 현손이요, 스마야의 오대 손이다. 38이 명단에 오른 사람은 그 일족의 지도자들이다.

그들의 가문은 많이 불어나서 퍼졌으므로, 39그들은 그들의 양을 칠 목장을 찾아서 그돌 어귀에 있는 골짜기의 동쪽에까지 이르렀다. 40거기에서 기름진 좋은 목장을 발견하였는데, 이 땅은 사방이 넓고 조용하고 평화스러우며, 전에 함 족이 살던 곳이었다.

41이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이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이리로 와서, 함 족의 천막들과, 거기에 있는 므우님 족을 쳐부수어 그들을 전멸시키고, 그들 대신 오늘까지 거기에 살고 있는데, 거기에 양을 칠 목장이 있기 때문이다. 42시므온 자손 가운데서 오백 명이 이시의 아들인 블라댜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을 두령으로 삼고 세일 산으로 가서, 43피하여 살아 남은 아말렉 사람을 쳐부수고, 오늘까지 거기에서 살고 있다.

역대지상 5

르우벤의 자손

1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은 다음과 같다. (르우벤은 맏아들이지만, 그의 아버지의 잠자리를 더럽혔으므로, 그의 맏아들의 권리가 이스라엘의 아들인 요셉의 아들들에게 넘어갔고, 족보에 맏아들로 오르지 못하였다. 2유다는 그의 형제들보다 세력이 크고, 그에게서 영도자가 났으나, 맏아들의 권리는 요셉에게 있었다.) 3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이다.

4 요엘의 아들은 스마야이고, 그 아들은 곡이고, 그 아들은 시므이이고, 5그 아들은 미가이고, 그 아들은 르아야이고, 그 아들은 바알이고, 6그 아들은 브에라인데, 브에라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사로잡혀 간 르우벤 지파의 지도자이다.

7종족에 따라 족보에 오른 그의 형제는 족장 여이엘과 스가랴와 8벨라인데, 그는 아사스의 아들이요, 세마의 손자요, 요엘의 증손이다. 르우벤 지파는 아로엘에서부터 느보와 바알므온에까지 자리 잡아 살고, 9동쪽으로는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사막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살았는데, 길르앗 땅에서 그들의 가축 떼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10이들은 사울 시대에 하갈 사람들과 싸워서 그들을 항복하게 하고, 길르앗 동쪽 모든 지역에 있는 그들의 천막에서 살았다.

갓의 자손

11 르우벤 자손 건너편에 있는 갓 자손은 살르가에까지 이르는 바산 땅에서 살았다. 12요엘은 족장이고, 사밤은 부족장이다. 야내와 사밧이 바산에 살았다. 13그들 가문의 형제들은 미가엘과 므술람과 세바와 요래와 야간과 시아와 에벨, 이렇게 일곱이다. 14이들은 아비하일의 자손인데, 그는 후리의 아들이요, 야로아의 손자요, 길르앗의 증손이요, 미가엘의 현손이요, 여시새의 오대 손이요, 야도의 육대 손이요, 부스의 칠대 손이다. 15압디엘의 아들이며 구니의 손자인 아히는 이들 가문의 족장이다. 16이들은 길르앗과 바산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과, 샤론의 모든 목초지 끝까지 퍼져 살았다. 17이들은 모두 유다 왕 요담과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시대에 족보에 오른 사람들이다.

동쪽 지파의 군대

18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쪽 지파 가운데서, 방패와 칼을 들고 활을 당기며 싸움에 익숙하여 군대에 나갈 만한 용사들은,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다. 19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울 때에, 20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하갈 사람과 이들의 모든 동맹군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는데, 이것은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부르짖었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셨기 때문이다. 21그들은 적의 짐승 가운데서,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와 사람 십만 명을 사로잡아 왔다. 22이렇게 많은 적군이 죽어 넘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이 싸움을 도우신 결과이다. 포로로 잡혀 갈 때까지, 그들은 거기에서 살았다.

동쪽 므낫세 지파 백성

23 므낫세 반쪽 지파의 자손은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과 헤르몬 산에 이르는 지역에 살면서, 그들의 숫자가 불어났다. 24그들 가문의 족장은 에벨과 이시와 엘리엘과 아스리엘과 예레미야와 호다위야와 야디엘이며, 이들은 용감한 군인으로서 각 가문의 유명한 족장이다.

동쪽 지파의 추방

25그러나 그들은 그 조상의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서 없애 버린 그 땅 백성의 신들을 섬겼으므로, 26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앗시리아의 불 왕의 마음과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의 마음을 부추기셔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쪽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 가로 끌고 가게 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오늘날까지 거기에 살고 있다.

역대지상 6

대제사장의 가계

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이다.

2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다.

3 아므람의 자녀는 아론과 모세와 미리암이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4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았다. 5아비수아는 북기를 낳고, 북기는 웃시를 낳고, 6웃시는 스라히야를 낳고,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고, 7므라욧은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8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고, 9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고,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고, 10요하난은 아사랴를 낳고, (그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지은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일하였다.) 11아사랴는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12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살룸을 낳고, 13살룸은 힐기야를 낳고, 힐기야는 아사랴를 낳고, 14아사랴는 스라야를 낳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다. 15주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느부갓네살의 손을 빌려 사로잡아 가게 하실 때에, 여호사닥도 붙잡혀 갔다.

레위의 다른 자손

16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이며, 17게르손의 아들의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이다. 18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고, 19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이 가문에 따른 레위 지파의 일족들이다. 20게르손에게는 아들 립니가 있는데, 그 아들은 야핫이고, 그 아들은 심마이고, 21그 아들은 요아이고, 그 아들은 잇도이고, 그 아들은 세라이고, 그 아들은 여아드래이다.

22 고핫의 아들은 암미나답이고, 그 아들은 고라이고, 그 아들은 앗실이고, 23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그 아들은 에비아삽이고, 그 아들은 앗실이고, 24그 아들은 다핫이고, 그 아들은 우리엘이고, 그 아들은 웃시야이고, 그 아들은 사울이다.

25 엘가나의 아들은 아마새와 아히못이다. 26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그 아들은 소배이고, 그 아들은 나핫이고, 27그 아들은 엘리압이고, 그 아들은 여로함이고, 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그 아들은 사무엘이다.

28 사무엘의 아들은 맏아들 요엘과 둘째 아들 아비야이다.

2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이고, 그 아들은 립니이고, 그 아들은 시므이이고, 그 아들은 웃사이고, 30그 아들은 시므아이고, 그 아들은 학기야이고, 그 아들은 아사야이다.

성전 찬양대

31언약궤를 평안히 안치한 뒤에, 다윗이 주님의 집에서 찬양할 사람들을 임명하였는데, 32그들은,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주님의 집을 지을 때까지, 회막 곧 성막 앞에서 찬양하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정하여진 순서대로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33이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과 그들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고핫 족의 자손 가운데서 헤만은 찬양대장인데, 그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고, 34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고,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고,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고, 35도아는 숩의 아들이고,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고,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고, 36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고,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고, 37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고,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고,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고,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고, 38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고, 이스할은 고핫의 아들이고, 고핫은 레위의 아들이고,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다.

39 헤만의 형제 아삽은 그의 오른쪽에 서게 되었다. 아삽은 베레갸의 아들이고,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고, 40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고,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고,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고, 41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고,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고, 세라는 아다야의 아들이고, 42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고,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고,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고, 43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고, 야핫은 게르손의 아들이고, 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다.

44왼쪽에 서게 되어 있는 그들의 형제 므라리 자손은 에단인데, 그는 기시의 아들이고,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고,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고, 45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고, 하사뱌는 아마쟈의 아들이고, 아마쟈는 힐기야의 아들이고, 46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고,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고,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고, 47세멜은 마흘리의 아들이고, 마흘리는 무시의 아들이고,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고,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다.

48그들의 형제 레위 사람은 하나님의 집인 성막에서 하는 모든 일을 맡았다.

아론의 자손

49 아론과 그의 자손은 번제단과 분향단 위에 제사드리는 일과 지성소의 모든 일과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는 일을, 하나님의 종 모세가 지시한 그대로 하였다. 50아론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그 아들은 엘르아살이고, 그 아들은 비느하스이고, 그 아들은 아비수아이고, 51그 아들은 북기이고, 그 아들은 웃시이고, 그 아들은 스라히야이고, 52그 아들은 므라욧이고, 그 아들은 아마랴이고, 그 아들은 아히둡이고, 53그 아들은 사독이고, 그 아들은 아히마아스이다.

레위 사람의 정착지

54그들이 장막을 치고 살던 지역은 다음과 같다. 아론의 자손, 곧 고핫 종족이 맨 먼저 제비를 뽑았다. 55그들은 유다 지방의 헤브론과 그 주변의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56그러나 그 성읍에 딸린 밭과 마을들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돌아갔다. 57아론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을 나누어 받았다. 도피성 헤브론과 립나와 그 목초지, 얏딜과 에스드모아와 그 목초지, 58힐렌과 그 목초지, 드빌과 그 목초지, 59아산과 그 목초지, 벳세메스와 그 목초지를 받았다. 60그들은 베냐민 지파의 영역에서도 얼마를 나누어 받았다. 게바와 그 목초지, 알레멧과 그 목초지, 아나돗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아론 자손이 받은 성읍은 모두 열세 성읍이다. 61고핫 자손의 남은 종족들은 므낫세 서쪽 지파의 영역에서 열 성읍을 제비 뽑아 나누어 받았다.

62  게르손 자손은 그 종족대로 잇사갈 지파와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지파의 영역에서 열세 성읍을 받았다. 63므라리 자손은 그 종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의 영역에서 제비를 뽑아 열두 성읍을 받았다. 64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레위 자손에게 성읍과 그 주변의 목초지를 주었다. 65(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와 베냐민 자손의 지파의 영역에 있는 성읍들도 제비를 뽑아 나누었다.)

66 고핫 자손의 다른 몇몇 종족은 에브라임 지파의 영역에 있는 다음과 같은 성읍들을 그들의 거주지로 나누어 받았다. 67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있는 도피성 세겜과 그 목초지, 게셀과 그 목초지, 68욕므암과 그 목초지, 벳호론과 그 목초지, 69아얄론과 그 목초지, 가드림몬과 그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70고핫 자손의 남은 종족은 므낫세 서쪽 지파의 영역에서 아넬과 그 목초지, 빌르암과 그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71  게르손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과 주변의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므낫세 동쪽 지파 종족의 영역에서 바산의 골란과 그 목초지, 아스다롯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72잇사갈 지파의 영역에서는 게데스와 그 목초지, 다브랏과 그 목초지, 73라못과 그 목초지, 아넴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74아셀 지파의 영역에서는 마살과 그 목초지, 압돈과 그 목초지, 75후곡과 그 목초지, 르홉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76납달리 지파의 영역에서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그 목초지, 함몬과 그 목초지, 기랴다임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77 므라리의 남은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과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스불론 지파의 영역에서는 림모노와 그 목초지, 다볼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78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건너 동쪽의 르우벤 지파의 영역에서는 사막에 있는 베셀과 그 목초지, 야사와 그 목초지, 79그데못과 그 목초지, 메바앗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80갓 지파의 영역에서는 길르앗의 라못과 그 목초지, 마하나임과 그 목초지, 81헤스본과 그 목초지, 야스엘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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