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2년 10월 2일 주일]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내쫓김을 당하여도, 반대에 시달려도 제자들은 기뻐합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에 주목합시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마귀와 세상과 육신이 총동원하여 복음을 대적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왕성하게 일하여 죄인을 회개시키고, 예수님께 돌아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메시지를 타협하지 말고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제자가 스승보다 크지 않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듯,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에게 고난이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사도행전 13:38-39)


바울과 바나바는 첫 번째 전도 여행 중입니다. 그들은 육지와 바다를 여행하며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렀습니다. 회당에 들어가 설교하는 바울의 요점은 명확합니다. 구약 성경이 예언하는 메시야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명확한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 역시 명확하게 나타났습니다. 거절과 반대입니다. 비방과 핍박입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사도행전 13:44-45)


복음을 거절하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합당한 연유 없이 하나님 말씀을 대적합니다. 복음에 귀 기울이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을 비방하고 반박하는 것입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사도행전 13:50)


그들은 권력자들을 동원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내쫓습니다. 하나님을 등진 세상은 복음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대적자들이 예수님을 반대하여 죽이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사도의 반응을 마음에 새기고 당당하십시오.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사도행전 13:46, 51)


사도들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대로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전도대로 파송하실 때, 복음을 거절하는 마을에 대해서는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서 전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낙망하지 않을 이유가 충분합니다.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자들이 있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사도행전 13:43, 48)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내쫓김을 당하여도, 반대에 시달려도 제자들은 기뻐합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에 주목합시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마귀와 세상과 육신이 총동원하여 복음을 대적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왕성하게 일하여 죄인을 회개시키고, 예수님께 돌아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메시지를 타협하지 말고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제자가 스승보다 크지 않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듯,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에게 고난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친히 성도를 돌보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날마다 예수 복음을 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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