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시편 117:1-2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시편 117편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모든 나라들을 향해 부르는 노래
'모든 나라들'은(1절)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2절) 기억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역사에 개입하셔서 뭇 백성들을 구원하셨으며 특히 예수님을 통해 그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고 복음은 선포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든 말든 "착하게 살면 누구나 하늘나라에 간다"고 믿는 이들은 이를 편협한 신앙이라고 몰아세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심지어 착하게, 도덕적으로, 오순도순 살지 못하는 이들까지도 다 아우릅니다. 복음은 착하게 살아서 충분한 자격을 갖춨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헤세드(chesedh), 곧 인자하심 덕분이라고 믿는 사람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역사 속에서 행하신 구원 사역을 믿는 이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편 117편을 기도하고 찬양할 때마다 그 말씀은 고스란히 우리에게로 되돌아옵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밖으로 나가서 모든 나라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Prayer
모든 인종과 나라, 민족들을 두루 아끼시므로 구원의 사랑으로 그 모두를 아우르길 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에게는 그다지 너그럽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에 물들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수혜자임을 똑바로 보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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