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6일 새벽 경건회 [찬송: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설교: 역대하 6장 1-42절...


1.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자녀를 위하여 오래 흐느껴 온 이 세상 이 세상
우리 위하여 죽으신 구주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2.

그 옛부터 들려오는 외침 내 귀에 들리네
전쟁과 굶주림 못견디어 우는 저 음성 저 음성
우리 위하여 죽으신 구주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3.

창문을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내 운과 두려움 벗어 버리고서 빗속을 달리네
우리 위하여 죽으신 구주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6:1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 주께 아뢰었다. “주여, 주께서는 캄캄한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2 이제 제가 주를 위해 이렇게 웅장한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집은 주께서 영원토록 계실 곳입니다.”
6:3 ○ 그런 다음, 솔로몬 왕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돌아서서 그들을 축복했다.
6:4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를 찬양합시다. 주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일을 이제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6:5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해방시켜 이 땅으로 데려온 이래로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나는 나의 성전을 세우고자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 중 어떤 성읍도 택한 적이 없다. 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통치자도 내세운 일이 없다.
6:6 그러나 이제는 내가 이스라엘 성읍들 가운데 ‘예루살렘’을 선택하여 내 이름을 둘 곳으로 정하였고,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통치자로 ‘다윗’을 택하였다.’ 하였습니다.
6:7 ○ 그래서 나의 아버지 다윗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모실 성전을 지을 마음을 품었습니다.
6:8 하지만 주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를 위해 내 이름을 둘 집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으니, 매우 갸륵한 일이다.
6:9 그러나 그 집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 바로 너의 몸에서 태어날 네 아들이 나를 위해 내 이름을 둘 집을 지을 것이다.’ 하였습니다.
6:10 이제 주께서는 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내가 아버지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었습니다.
6:11 그리고 나는 마침내 주의 언약궤를 성전에 옮겨다 놓았습니다. 그 언약궤 안에는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신 계약의 돌판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6:12 ○ 그런 다음,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의 제단 앞으로 나아가, 백성들과 마주 선 채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뻗쳐 올렸다.
6:13 솔로몬은 이미 성전 바깥뜰 한가운데에 청동으로 단상을 하나 만들어 놓았는데, 그 단상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5규빗이고, 높이는 3규빗이었다. 솔로몬은 바로 그 단상 위에 올라가, 이스라엘 온 무리가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높이 뻗쳐 올렸다.
6:14 그리고 주께 기도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시여, 주와 같으신 신은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습니다! 주께서는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약속을 지키시며 또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6:15 주께서는 일찍이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께서 친히 입으로 약속해 주신 일을 오늘날 눈에 보이는 바와 같이 주의 손으로 온전히 이루어 주셨습니다.
6: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시여, 주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들이 너와 똑같이 신실하게 나를 섬기고 또 내가 준 율법을 잘 지키기만 하면, 그 자손이 대대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아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하셨습니다. 이제 그 약속이 이 종에게 이루어지게 해 주소서!
6:17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시여, 주께서 주의 종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소서!
6:18 ○ 그러나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어찌 이 땅 위에서 사람들과 함께 계실 수 있겠습니까? 진실로 주께서 계시기에는, 저 하늘과 그 하늘들의 하늘일지라도 좁고 또 좁을 텐데, 하물며 제가 지은 이 작고 작은 성전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6:19 그럴지라도 나의 하나님 주시여, 이 종의 간구와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굽어 살피소서. 주를 향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이 종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6:20 주께서 이곳에 주의 이름을 두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주의 눈을 여시어 밤낮으로 이 성전을 항상 보살펴주소서! 또한 여기서 주를 만날 수 있다고 약속해 주셨으니, 주의 종이 여기서 부르짖으면, 그 기도를 들어주소서.
6:21 또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바라보고 이곳을 향해 주께 기도할 때에, 주께서는 주께서 계시는 하늘에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들으신 대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셔서 우리를 용서해 주소서.
6:22 ○ 만일 이웃에게 죄를 지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어떤 사람이 이 성전의 제단 앞에 끌려와서는, 자기가 정말로 죄를 지었으면 저주를 받아도 좋다고 무죄를 맹세하거든,
6:23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 맹세를 들으시고 그 일을 공정하게 판결해 주소서. 죄를 지은 자에게는 그 죄에 합당한 벌을 받게 하시고, 죄 없는 사람에게는 죄가 없다고 판결해 주셔서 그의 의로움을 밝혀 주소서.
6:24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죄를 지어 적에게 패했을지라도, 그들이 주께 다시 돌아와 주의 이름으로 죄를 자백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도움을 간구하거든,
6:25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호소를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허물을 용서해 주셔서, 그들로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소서.
6:26 만일 주의 백성이 주께 죄를 지음으로 인해 그 벌로 하늘 문이 닫히어 비가 오지 않아 큰 가뭄을 겪게 되었을 때, 그것이 주께서 내리시는 벌인 줄 깨닫고 그들이 주의 이름으로 죄를 자백하면서 이곳을 향해 기도하며 죄에서 돌이키거든,
6:27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호소를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그들이 걸어가야 할 옳은 길을 가르쳐 주소서. 그리고 주께서 이 백성에게 영원한 유업으로 주신 이 땅에 다시 비를 흠뻑 내려 주소서!
6:28 만일 이 땅에 흉년이 들거나, 전염병이 돌거나, 병충해와 메뚜기 떼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거나, 적군이 도성을 공격하거나, 온갖 재앙과 질병이 이 백성을 괴롭힐 때,
6:29 주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누구라도 그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이 성전을 향해 두 손을 펼치고 주께 간구하거든,
6:30 주께서는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그의 호소를 들어주셔서, 그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진실로 주께서는 사람의 가장 은밀한 생각과 마음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시니, 각 사람의 행실에 따라 그 행위대로 갚아 주소서.
6:31 그러면 주의 백성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주를 두려워하며 주의 길에 따라 올바로 살아갈 것입니다.
6:32 ○ 그리고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일지라도, 그가 먼 나라에서 주의 크신 이름을 듣고, 주께서 강한 손과 팔을 뻗쳐 베푸신 위대한 일들을 알고 이곳으로 찾아와, 이 성전을 바라보며 주께 기도를 드리거든,
6:33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의 호소와 간구를 들어 주소서. 그러면,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오직 주밖에는 참된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를 경외하듯 그들도 주를 경외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지어 드린 이 성전이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주의 집임을 만민이 알게 될 것입니다.
6:34 ○ 만일 주의 백성이 주의 명령을 받고 어디든지 싸우러 나갈 때, 그들이 먼 곳에서라도 주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이 성전을 향해 기도를 드리거든,
6:35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아 주소서.
6:36 참으로 사람이란 죄를 짓게 마련이니, 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께 죄를 짓게 되고, 그래서 주께서 그들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들을 모조리 적군의 손에 넘겨주시게 된다면, 적군은 그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어디로든 끌고 갈 것입니다.
6:37 그러나 그들이 먼 땅에 포로로 잡혀간 뒤에라도, 포로 된 그 땅에서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돌이켜 자신들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주여, 저희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희가 주께 잘못했고, 악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하고 기도하거나,
6:38 또 만일 그들이 포로로 사로잡혀간 그 땅에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주께로 돌이켜, 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이 땅과 주께서 뭇 성읍들 가운데 빼어 선택하신 이 도성과 제가 주의 이름을 모시려고 지은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거든,
6:39 주께서는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호소와 간구를 들어 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아 주소서. 주께 죄를 지은 주의 백성들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소서.
6:40 ○ 나의 하나님이시여, 이곳에서 사람들이 기도할 때에 주께서 눈을 떠 살펴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들어 주소서.
6:41 오 나의 주 하나님이시여, 이제 일어나셔서 능력의 궤와 함께 주께서 편히 쉬실 곳으로 들어가소서. 이곳에서 주를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 주소서. 또한 주의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주의 선하심을 기뻐 찬양하게 하소서.
6:42 주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친히 기름 부어 세우신 이 사람을 물리치지 마시고, 주께서 주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큰 은총과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큰 사랑을 기억하소서.”

베트남교회들은 크리스마스를 ‘수확의 시간’으로 여기며, 사람들
을 교회로 초대하고 신앙을 함께 나눕니다. 지역정부와 지역공동
체가 금지하는 일이지만, 교회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사람들
과 함께 나눠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는 더욱 어려운 상
황 속에서 진행될 전도와 성탄절행사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
과 평안이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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