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구름 속의 무지개(My Rainbow in the Cloud)" by 오스왈드 챔버스
구름 속의 무지개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세기 9:13)
하나님의 뜻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도덕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언약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구원하시지 않는 것이지?"라고 묻지 마십시오. 사실 주님은 이미 나를 구원하셨는데 내가 주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지 않은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것저것을 해주지 않으실까?"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이것저것을 다 하셨습니다. 요지는 내가 언약 관계에 들어가려고 하는가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위대한 축복들은 이미 끝이 났고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주의 언약에 근거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않는 한 그 축복들은 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완성된 언약이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계속 기다린다는 것은 당신의 불신앙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을 향한 믿음이 내게 없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뭔가를 행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믿어지면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그러한 행위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인격적 관계 원리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기 위하여 스스로 나아오신 것처럼, 사람도 주님과의 언약을 위해 스스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귀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느낌만을 믿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기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때까지는 하나님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가 원하던 것을 하나님이 주실 때에야 “나는 지금 믿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사 45:22)
내가 정말로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가운데 하나님과의 진실한 관계를 맺을 때 나의 공로 의식 및 인간적 요소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대신 하나님과 연합된 상태로 완전히 넘쳐나는 의식만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평강과 기쁨으로 변화됩니다.
“My Rainbow in the Cloud”
By Oswald Chambers
I set My rainbow in the cloud, and it shall be for the sign of the covenant between Me and the earth. —Genesis 9:13
It is the will of God that human beings should get into a right-standing relationship with Him, and His covenants are designed for this purpose. Why doesn’t God save me? He has accomplished and provided for my salvation, but I have not yet entered into a relationship with Him. Why doesn’t God do everything we ask? He has done it. The point is— will I step into that covenant relationship? All the great blessings of God are finished and complete, but they are not mine until I enter into a relationship with Him on the basis of His covenant.
Waiting for God to act is fleshly unbelief. It means that I have no faith in Him. I wait for Him to do something in me so I may trust in that. But God won’t do it, because that is not the basis of the God-and-man relationship. Man must go beyond the physical body and feelings in his covenant with God, just as God goes beyond Himself in reaching out with His covenant to man. It is a question of faith in God— a very rare thing. We only have faith in our feelings. I don’t believe God until He puts something tangible in my hand, so that I know I have it. Then I say, “Now I believe.” There is no faith exhibited in that. God says, “Look to Me, and be saved…” (Isaiah 45:22).
When I have really transacted business with God on the basis of His covenant, letting everything else go, there is no sense of personal achievement— no human ingredient in it at all. Instead, there is a complete overwhelming sense of being brought into union with God, and my life is transformed and radiates peace and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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