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시편 1:1-6 [팀 켈러의 묵상: 예수의 노래들(THE SONGS OF JESUS)] 우리는 의무의 차원을 뛰어넘어 자발적으로 즐거이 자신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따라서 성경을 묵상하고 말씀 안에서 기뻐하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삶 그 자체를 풀어가는 비결입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 (시편 1편 1~6절)


영혼에 살과 피가 되는 말씀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1편은 나머지 시편으로 들어가는 대문입니다. 율법은 모든 성경을 가리킵니다. '묵상'이란 인생의 전반의 걸쳐 그 의미를 새긴다는 뜻입니다. '즐거워하다'는 그저 따르는 뜻을 넘어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역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는 의무의 차원을 뛰어넘어 자발적으로 즐거이 자신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따라서 성경을 묵상하고 말씀 안에서 기뻐하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삶 그 자체를 풀어가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시각과 관점들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겨낼 힘을 주지 못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결코 마르지 않는 생수의 근원이 되어 우리 삶에 생명력을 공급합니다.  



기도


말씀의 주님,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게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순진하게 사람들이 가는 길을 무작정 따라가거나 마음이 딱딱해져서 매사에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살아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그 안에서 즐거워하는 경지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주위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요동하지 않고 늘 자족하는 마음을 주십시오. 내겐 그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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