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충성을 시험함(Test of Faithfulness)" by 오스왈드 챔버스

 충성을 시험함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충성된 영혼들만이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면 모든 상황 속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이 상황을 주관하는 것처럼 상황을 대처합니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 신실하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나님께만 충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상황을 만드실 때야 하나님께서 그 전 상황을 주관하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주께 불순종하였던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추구하셨는지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한 특별한 상황은 우리의 인생 속에서 항상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로 이 특별한 상황이 우리의 충성심에 대한 시험입니다. 만일 그 특별한 고난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는 주님이 원하는 때에 그 상황을 순식간에 바꾸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심은 오늘날 우리가 꼭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일에, 봉사에, 다른 여러 가지 것에 충성하지만 정작 예수 그리스도께는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향한 충성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피곤해합니다. 심지어 우리 주님은 세상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에 의해 더욱 완강하게 거부당하며 왕위로부터 폐위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간을 축복하시는 기계로 삼아버렸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역자들을 섬기시는 사역자로 삼아버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주께만 더욱 신실함으로 그분이 우리를 통하여 주의 일을 하시도록 하십시오. “나는 너의 가장 뛰어난 섬김을 기억하노라. 너는 아무 불평이 없었고 나는 네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 예수님처럼 지금 우리를 충성스럽게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Test of Faithfulness

By Oswald Chambers

We know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to those who love God… —Romans 8:28

It is only a faithful person who truly believes that God sovereignly controls his circumstances. We take our circumstances for granted, saying God is in control, but not really believing it. We act as if the things that happen were completely controlled by people. To be faithful in every circumstance means that we have only one loyalty, or object of our faith— the Lord Jesus Christ. God may cause our circumstances to suddenly fall apart, which may bring the realization of our unfaithfulness to Him for not recognizing that He had ordained the situation. We never saw what He was trying to accomplish, and that exact event will never be repeated in our life. This is where the test of our faithfulness comes. If we will just learn to worship God even during the difficult circumstances, He will change them for the better very quickly if He so chooses.


Being faithful to Jesus Christ is the most difficult thing we try to do today. We will be faithful to our work, to serving others, or to anything else; just don’t ask us to be faithful to Jesus Christ. Many Christians become very impatient when we talk about faithfulness to Jesus. Our Lord is dethroned more deliberately by Christian workers than by the world. We treat God as if He were a machine designed only to bless us, and we think of Jesus as just another one of the workers.


The goal of faithfulness is not that we will do work for God, but that He will be free to do His work through us. God calls us to His service and places tremendous responsibilities on us. He expects no complaining on our part and offers no explanation on His part. God wants to use us as He used His own Son.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양: 너 시험을 당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Yield not to tempt...

주의 곁에 있을 때/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Savior lead me lest I stra...

1912년 1월 30일, 프란시스 쉐이퍼(혹은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출생, "전제가 다른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