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삶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지렛대로 드리기 위한 질문] 저자 : J. D. 그리어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발행일 : 2021-11-30 | (140*200)mm 232p | 978-89-04-16783-8












































“인생은 한 번뿐이고 그마저도 곧 지나가리라.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일만 남으리라.”


“그럴 가치가 있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지나온 삶을 향해 이렇게 고백할 수 있다면,
진정 천국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산 인생이었으리라.
주 안에 거하는 삶, 그분을 향한 삶이었기에
그 어떤 순간에도 의미를 발견하는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출판사 서평]

“나는 널 위해 이 모든 것을 했는데 너는 날 위해 무엇을 했느냐?”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가장 귀한 것을 붙들라


그리스도인인 나는 비그리스도인과 다른 점이 뭘까? 가만 보면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욕망은 서로 다를 바가 없는 듯하다. 안락한 생활 기반과 풍족한 소비 생활을 희구하고,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저자 J. D. 그리어는 존 파이퍼 목사의 말을 빌려, 이런 욕망을 따르는 삶은 파도에 떠밀려 마모되는 ‘조개껍데기’를 한 가득 모은 인생과 같다고 각성시킨다.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할 일은 따로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소명에 대해 고민하는가? 어쩌면 버킷리스트를 마련해 이를 하나씩 달성해 보는 것도 소명을 찾으려는 시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미’ 받은 소명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귀한 것은 ‘복음’이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소명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각자 선 자리가 다르고, 받은 재능이 다르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진정으로 그분의 말씀이 참되다고 믿는다면, 그분이 내리신 명령과 임무가 동일하게 우리 삶의 모든 결정을 좌우할 것이다. 이제라도 스스로 그린 안락한 삶, 심지어 ‘의미 있는’ 삶을 지우고, 주님이 말씀하신 가장 귀한 것을 붙들어야 한다. 우리에게 부여하신 소명에 따라 우리의 삶을 재조정해야 한다.


주님을 다시 신뢰하며
당신의 탁자 위에 “예”를 올려놓으라


재물 많은 청년이 그랬던 것처럼 손에 움켜쥐고 있던 것을 던져 버리기란 쉽지 않다. 혹은 과거에 수없이 넘어져 다시 일어나기가 겁날 정도로 낙담해 있을 수 있다. 사역을 향한 열심이 오히려 주님을 따르는 데 발에 차이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나는 '나'로부터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
J. D. 그리어는 그럼에도 '나'가 아닌 예수님께 초점을 두라고 권면한다. 나 자신은 보잘것없지만, 내가 선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볼 때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갈 수 있다. 주님이 머물라고 하시는 곳에서든 떠나라고 하시는 곳에서든, 어디서나 성령을 힘입어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복음은 애초부터 우리에게 이것만을 요구했다. 다른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움켜쥐라, 다른 누구도 아닌 주님을 의지하라.
저자는 책 전체에 걸쳐 유쾌함을 잃지 않지만,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진중하다. 결국 내 인생은 매 순간 주님을 선택했느냐 아니면 버렸느냐로 평가받을 것이다. 주님을 위해 한 일만 영원히 남고 나머지는 재가 되어 흩어질 것이다. 내 힘으로는 못 할 것 같아 두려울 수 있지만, 주님께 기도드리는 탁자 위에 항상 "예"라는 대답만 올려놓으라. 그러면 주님만이 당신의 모든 것이 되어 당신을 가장 복되게 사용하실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오직 복음>,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복음본색>의 저자 J. D. 그리어의 신간
* 존 파이퍼, 루이 기글리오 추천, <래디컬>의 저자 데이비드 플랫 서문
* 성경은 물론 신학자들의 통찰, 문학, 사회적인 예화가 더해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음
*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을 실용적, 대중적으로 풀어냄
* 실천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현실적 조언을 마지막 장에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수록함
* 문체가 간결하고 명료하여 전달하는 주제가 분명함


[추천합니다!]

* 자신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은 사람
*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며 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 사람
* 인생을 보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고 싶은 사람
* 교회에 실망하고 기독교에 회의를 가진 사람
* 교회 안의 문제와 성도들의 미성숙 때문에 고민하는 사역자
* 제자훈련 및 교회 내 훈련프로그램 관련자
* 교회 내 제직 및 봉사자
지상 사명을 위해 당신의 삶을 던지라는 부르심은 예수님을 따르라는 부르심에 포함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러니 당신도 신비로운 순간, 젖은 양털, 또는 내면의 떨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당신은 이미 부름받았다. 음성이 들리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분은 이미 말씀해주셨다.
- 1장 삶을 허비하지 말라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안개가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살지 말라. 저녁 파도조차 견디지 못할 모래성 쌓기를 그만하라. 당신이 살아가는 삶이 무의미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당신의 날들은 영원히 메아리를 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 2장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고대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교회를 개척한 사람이 누구인지 개개인의 이름을 들어 보고하지 않는다. 단지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셨다고 말할 뿐이다. …
‘그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자. 기독교 역사상 복음은 거의 언제나 전파되어 정착했다. 당신과 같은 평신도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평신도는 복음의 창끝(the tip of the gospel spear)이다.
- 3장 ‘부르심’을 둘러싼 신화

성령님의 은사로 말미암기에, 당신이 가져와야 할 것은 당신의 능력이 아니라 기꺼이 주님께 나아오고자 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이미 무장한 자를 부르시지 않는다. 그분은 부르신 이를 무장시키신다.
당신이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특별한 은사가 아니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당신의 특별한 마음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신다.
- 4장 더 큰 일을 하는 사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우리 개인에게도 언제나 최고의 선택인 것은 아니다. 때로 당신은 어떤 것을 더 우선순위로 둘지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생명이 심기려면 당신에게 속한 것이 죽어야 한다. 복음의 씨앗이 세상 가운데 배가되려면 씨앗이 뿌려져야 한다. 당신이 버린 것만 되찾을 수 있다.
- 5장 추수의 법칙

‘한 가지’라니! 휴, 얼마나 다행인지! 하나 정도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소년일 때부터 모든 계명을 지켜 온 이 젊은이에게는 말이다. 그런데 그 부족한 한 가지는 무엇이었을까? … 예수님을 얻기 위해 이 젊은 관리는 자기 돈에 대한 주권을 포기해야 했다. 이제 이해가 될 것이다. ‘그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는 완전한 마음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얻으려면 손을 펼쳐 다른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유일한 거래다.
- 6장 당신에게 없는 한 가지

온전히 조건 없이 하나님께 항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당신 마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려움은 무엇인가? 당신이 인생을 주관하면 행복할 수 있을 텐데 이제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인가? 아니면, 인생을 다 던지고 난 후 고립되고 궁핍해질 상황이 두려운가? … 두 부류 모두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네 행복이나 안정보다 나를 먼저 구해라. 너희가 소망할 수조차 없었던 것들로 둘 모두를 내가 채워 주리라.”
- 7장 단 한 명의 관중

여러 해 동안 나는 복음의 ‘공평성’으로 인해 힘들어했다.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정죄하시는 하나님이 불공평해 보였다. 그러나 로마서가 내게 알려 주었다. 우리가 받은 정죄는 공평하다고 말이다. 공평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있는 우리가 그 은혜를 아직 모르는 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 번도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에 관한 메시지를 그렇게나 많이 듣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우리가 불공평한 것이다.
- 8장 꼭 복음을 들어야 천국에 가는가?

만약 당신이 예수님 따르기에 진심이라면 그분을 향한 순종이 당신이 가려 했던 방향에서 180도 반대 방향으로 인도하는 경험을 할 때가 올 것이다. 그때 당신은 결정해야 한다.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 다른 모든 것을 아깝지 않게 만드는지 말이다.
왕좌에서 당신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분은 누구신가?
우리 가족은 소중하다. 친구들은 축복이다. 우리의 꿈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왕좌에서 기다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어떤 것도 우리에게 인생을 바칠 만큼 가치 있지 않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 가치가 있으시다.
- 9장 그럴 가치가 있다
추천사
머리말

1장 삶을 허비하지 말라
2장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3장 ‘부르심’을 둘러싼 신화
4장 더 큰 일을 하는 사람
5장 추수의 법칙
6장 당신에게 없는 한 가지
7장 단 한 명의 관중
8장 꼭 복음을 들어야 천국에 가는가?
9장 그럴 가치가 있다

에필로그: 탁자 위에 “예”를 올려놓으라
이제 어떻게 할까?
주여, 불어오소서…. 나는 수많은 이들과 함께 기도한다. 바로 이 순간, 열방을 향한 왕의 선교를 사탄이 방해하려는 이 순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뒤집어 전략적 전진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세대에 일하고 계심을 수많은 이들이 알게 하는 데 이 책을 사용하소서. 또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저항하는 사탄의 교활한 파도를 지상 사명의 완성을 위한 거대한 물결로 뒤바꾸어 주소서.
- 존 파이퍼(desiringGod.org 설립자, 『하나님을 기뻐하라』, 『삶을 허비하지 말라』 저자)

J. D. 그리어 목사는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통해 우리 각자를 위한 예수님의 계획과 목적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만족스러운 일은 없음을 알려 준다. 하나님은 수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동역자가 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제자 삼는 일에는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이 있지만, 예수님의 모든 제자에게는 한 가지 부르심이 있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의미 있는 인생을 가져올 모험을 할 기회가 있다. 이보다 못한 것에 안주한다면 비극이다. 만약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이야말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 크리스틴 케인(A21과 프로펠 위민[A21 and Propel Women] 설립자)

감동적이다. 여러 사람에게도 그랬지만, 존 파이퍼의 ‘패션스 원데이 2000’(Passion's OneDay 2000) 콘퍼런스 강연은 내게 변혁의 순간이었다. 그날 이후로 수많은 이들이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한 삶을 살라’는 도전을 받고 소명의 확신을 얻었다. 내 친구인 J. D. 그리어 목사는 이 내용에 해설을 더하여 지금 세대에게 자신의 인생을 우리 하나님의 영광과 명예와 명성을 위한 지렛대로 드리라고 부른다.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책이 될 것이다.
- 루이 기글리오(패션시티교회 목사, 패션 콘퍼런스[Passion Conferences] 설립자, 『버림받지 않았다』[Not Forsaken] 저자)
J. D. 그리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서밋교회(The Summit Church) 담임 목사이며, 미국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제62대 대표에 최연소로 선출되었다.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약 2년간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권 국가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1961년에 세워진 서밋교회는 2002년 J. D. 그리어가 부임한 이후 출석 교인이 약 300명에서 만 명이 넘는 교회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지금까지 서밋교회는 ‘예수 복음 중심’과 ‘파송’을 외치며 천 명 이상의 교회 개척팀을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파송했고, 2050년까지 전 세계에 천 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오직 복음』(이상 생명의말씀사), 『기도 먼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지저스 컨티뉴드』(이상 두란노), 『구원의 확신』, 『복음본색』(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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