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아버지께서 이끄심(The Drawing of the Father)" by 오스왈드 챔버스
아버지께서 이끄심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요한복음 6:44)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실 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의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계시에 반응할 것인가? 그분께 나아갈 것인가?” 사실 영적인 문제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상의하는 것은 하나님께 무례한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절대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갈 1:15-16) 믿음은 지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오직 나 자신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도의적 행위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 자신을 하나님께 철저히 던지시겠습니까? 주께서 말씀하신 바에 인생을 걸겠습니까? 만일 그렇게 한다면 우리 존재는 하나님의 보좌처럼 확고한 실체 위에 든든히 서 있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언제나 의지의 문제를 다루십시오. 그 이유는 믿음이란 믿으려고 하는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설득력에 설득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 앞에 자신의 의지를 항복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한 일을 이제는 신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막는 장애물은 항복하려는 의지가 없는 지식적인 이해입니다. 감정이 가는 대로 따르는 것은 가장 무모한 것입니다. 믿기 위해 ‘의지’(Will)해야 하고, 이는 과거의 가치관에서 나 자신을 분리하려는 뼈를 깎는 수고가 있어야 하며,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던지는 의지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한계에서 벗어나도록 나를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지적인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인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에 이끌려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갖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믿으려는 ‘의지’를 행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알게 되고 그 엄청난 기적을 지적으로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The Drawing of the Father
By Oswald Chambers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John 6:44
When God begins to draw me to Himself, the problem of my will comes in immediately. Will I react positively to the truth that God has revealed? Will I come to Him? To discuss or deliberate over spiritual matters when God calls is inappropriate and disrespectful to Him. When God speaks, never discuss it with anyone as if to decide what your response may be (see Galatians 1:15-16). Belief is not the result of an intellectual act, but the result of an act of my will whereby I deliberately commit myself. But will I commit, placing myself completely and absolutely on God, and be willing to act solely on what He says? If I will, I will find that I am grounded on reality as certain as God’s throne.
In preaching the gospel, always focus on the matter of the will. Belief must come from the will to believe. There must be a surrender of the will, not a surrender to a persuasive or powerful argument. I must deliberately step out, placing my faith in God and in His truth. And I must place no confidence in my own works, but only in God. Trusting in my own mental understanding becomes a hindrance to complete trust in God. I must be willing to ignore and leave my feelings behind. I must will to believe. But this can never be accomplished without my forceful, determined effort to separate myself from my old ways of looking at things. I must surrender myself completely to God.
Everyone has been created with the ability to reach out beyond his own grasp. But it is God who draws me, and my relationship to Him in the first place is an inner, personal one, not an intellectual one. I come into the relationship through the miracle of God and through my own will to believe. Then I begin to get an intelligent appreciation and understanding of the wonder of the transformation in my life.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