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시편 119:9-16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19편 9-16절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이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말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말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우선, 말씀에 담긴 놀라우리만치 풍성한 비밀을 알고(14절) 오랫동안 열심히 묵상해야 합니다(15-16절). 찬찬히 읽고 암송해서 중심 깊은 곳에 간직해야 합니다. 성경의 진리를 삶의 여러 관심 영역에 적용해서 그 가르침이 사랑과 소망, 생각을 빚어내기에 이르러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본보기이십니다. 예수님은 버림받고(마 26:31), 배신당하고(마 26:53-56), 목숨을 빼앗기는(마 27:46) 더없이 암담한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말씀이 마음을 빚으셨기에 필요할 때마다, 어려움에 맞닥뜨릴 때마다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올리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합니다(골 3:16). 우리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Prayer 주님, 삶을 통틀어 별 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도 귀중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일이라고 해서 다를 리가 있겠습니까? 말씀을 가벼이 여겼음을 고백합니다. 성경을 읽기는 해도 잘 소화해서 적용하는 일은 게을리했습니다. 나를 도와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