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Sub] 1월 6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예배" 오스왈드 챔버스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장막을 치라] 이 세상이 아무리 소...

(주님은 나의 최고봉)

1월 6일 예배

창 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예배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최선의 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주의하십시오.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을 때마다 사랑의 선물로 하나님께 그 축복을 다시 돌려 드리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가지고 그 축복들을 세어보며 감사하고, 진정한 예배의 행위로 주님께 그 축복을 돌려 드리십시오. 만일 자신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쌓아 놓으면 마치 만나를 쌓아 놓았을 때 썩은 것처럼 그 축복은 당신을 영적으로 메마르고 썩게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만을 위하여 영적 축복들을 붙들고 있는 것을 허락치 않습니다. 주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축복을 또 다른 축복으로 만들 수 있도록 그 축복은 주님께 예배로 드려져야 합니다.

벧엘은 하나님과의 교통을 상징합니다. 반면 아이(AI)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두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공적인 활동에 대한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주님과 얼마나 깊은 개인적인 교통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조급함은 항상 잘못된 것이며, 누구든지 하나님을 예배할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교통이 없는 하루 하루는 그 자체가 삶의 덫이 될 것입니다. 세상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아무리 잡음이 많고 복잡하더라도 하나님과 긴밀하고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나 예배의 장막을 치십시오.

 예배 Worship
Worship By Oswald Chambers
He moved from there to the mountain east of Bethel, and he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Genesis 12:8
Worship is giving God the best that He has given you. Be careful what you do with the best you have. Whenever you get a blessing from God, give it back to Him as a love-gift. Take time to meditate before God and offer the blessing back to Him in a deliberate act of worship. If you hoard it for yourself, it will turn into spiritual dry rot, as the manna did when it was hoarded (see Exodus 16:20). God will never allow you to keep a spiritual blessing completely for yourself. It must be given back to Him so that He can make it a blessing to others.
Bethel is the symbol of fellowship with God; Ai is the symbol of the world. Abram “pitched his tent” between the two. The lasting value of our public service for God is measured by the depth of the intimacy of our private times of fellowship and oneness with Him. Rushing in and out of worship is wrong every time— there is always plenty of time to worship God. Days set apart for quiet can be a trap, detracting from the need to have daily quiet time with God. That is why we must “pitch our tents” where we will always have quiet times with Him, however noisy our times with the world may be. There are not three levels of spiritual life— worship, waiting, and work. Yet some of us seem to jump like spiritual frogs from worship to waiting, and from waiting to work. God’s idea is that the three should go together as one. They were always together in the life of our Lord and in perfect harmony. It is a discipline that must be developed; it will not happen overnight.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창12:8)
예배는 하나님께 받은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의 가장 좋은 것을 어디에 쓰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복을 받을 때마다 그것을 사랑의 선물로 되돌려 드리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묵상하고 정성이 담긴 예배로 다시 바치십시오. 자신을 위해서 쌓아 두기만 한다면 보관한 만나처럼 메말라 썩어 버릴 것입니다.(출16:20). 하나님은 당신이 받은 영적인 것을 당신만을 위해 쌓아 두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복이 되어야 합니다.
‘벧엘’은 하나님과의 사귐을, ‘아이’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둘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여러 사람을 섬기는 우리 사역의 참된 가치는 혼자만의 시간에서 얼마나 깊고 친밀하게 하나님과 사귀며 그분과 하나를 이루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조급하면 일을 그르치게 마련입니다. 예배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과 조용히 보내겠다고 며칠을 따로 잡아두는 것이 함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소란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과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에 우리의 장막을 쳐야 합니다. 
영적 생활은 예배, 기다림, 사역의 세 단계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구리처럼 예배에서 기다림으로, 기다림에서 사역으로 뛰어 다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 가지가 함께 움직이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의 삶에서 이 세 가지는 항상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힘써 훈련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십시오. 단번에 이룰 수 없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1874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목사의 아들로 출생한 그는 10대 시절 찰스 스펄전의 설교를 통해 회심했다. 에딘버그 대학에서 예술과 고고학을 전공했고, 목회자로 부름 받은 그는 더눈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06년에서 1910년 어간에는 영국과 미국, 일본까지 순회하며 설교하고 강연하고 성경을 강해하였다. 1911년에는 런던 클래펌에 성경훈련대학을 설립하여 교장이 되었다. 1915년 10월에는 YMCA 군목 자격으로 이집트 자이툰에 가서 호주와 뉴질랜드 군인들을 위해 봉사하였다.

그러나 그곳에서 맹장이 터져 수술하였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1917년 11월 15일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실제로 그가 책으로 마무리한 것은 <영적 싸움의 승리를 위한 좌절>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 또한 출판되지 않았고 후에 출판되었다. 그의 아내에 의해 숨겨져 있던 오스왈드 챔버스의 강의와 설교 등, 약 40권의 책이 출판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이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일은 영적으로 어렵다.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관념 때문에 우리를 하나님께 집중하는 일은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만든다. 이에 반해 축복은 우리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린다. 산상수훈에서 가장 기본적인 교훈은 모든 관심을 절제하고 마음과 생각과 몸을 예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1월 22일 묵상)

오스왈드 챔버스는 지성과 영성을 소유한 뛰어난 성경해석가이기도 했는데, 그의 책은 출간된 지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의 삶을 위한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기독교인의 생활과 봉사에 관한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챔버스의 글의 특징은 예화가 거의 없다. 따라서 예화 위주의 매일 묵상집과는 달리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성경의 감동과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챔버스는 이 책에서 신앙의 본질은 외향이나 사역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는 확신 위에서 우리의 인격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찰스 스탠리는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나의 삶에 가장 심오한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찰스 스탠리는 이 책은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는 자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선명하게 일깨워주었다고 평가했다. 스탠리목사는 “오스왈드 챔버스처럼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지닌 사람은 매우 드물며 그것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그처럼 탁월한 사람도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메시지 성경(the Message)의 저자이며 리전트 대학(Regent College)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치는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은 챔버스에 관하여 말하길, “수백만의 사람들이 챔버스의 글을 읽고 그의 기도에 의하여 깊어지면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었다. 이 시대는 챔버스를 더욱 알아야 한다. 챔버스의 놀라운 글 뒤에는 또한 그의 놀라운 삶이 숨겨져있다. 즉, 오스왈드 챔버스의 글은 그의 삶을 통하여 하나 하나 확증되었던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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