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자기포기(God’s Total Surrender to Us)"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


3월 13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내어 주심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구원은 단순히 죄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며 개인의 거룩을 경험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가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주님과 연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구원과 함께 얻게 되는 경험적 지식은 죄로부터의 구원 및 개인적인 거룩과 같은 선상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의 영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품과 접촉하게 하는 것이요 나는 내 자신을 초월하시는 무한하고 위대한 그분께 매료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께 완전히 사로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거룩 및 성화를 선포하라고 부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핵심에서 벗어나 곁으로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거룩케 하신 사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주신 놀라운 사건에서 비롯되는 부수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면 자신의 노력마저 전혀 의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온전히 내어준 후에는 나의 모든 것을 다 드린 그 분께 사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내어 드림(Abandonment)이 없이 헌신에 대하여 논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요한복음 3장 16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면 사실 헌신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완전하게 다 내어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우리도 아낌없이 우리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쳐질지에 대하여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이 주님께만 완전히 사로 잡힌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3월13일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자기포기 God’s Total Surrender to Us
God’s Total Surrender to Us By Oswald Chambers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John 3:16

Salvation does not mean merely deliverance from sin or the experience of personal holiness. The salvation which comes from God means being completely delivered from myself, and being placed into perfect union with Him. When I think of my salvation experience, I think of being delivered from sin and gaining personal holiness. But salvation is so much more! It means that the Spirit of God has brought me into intimate contact with the true Person of God Himself. And as I am caught up into total surrender to God, I become thrilled with something infinitely greater than myself.

​To say that we are called to preach holiness or sanctification is to miss the main point. We are called to proclaim Jesus Christ (see 1 Corinthians 2:2). The fact that He saves from sin and makes us holy is actually part of the effect of His wonderful and total surrender to us.

If we are truly surrendered, we will never be aware of our own efforts to remain surrendered. Our entire life will be consumed with the One to whom we surrender. Beware of talking about surrender if you know nothing about it. In fact, you will never know anything about it until you understand that John 3:16 means that God completely and absolutely gave Himself to us. In our surrender, we must give ourselves to God in the same way He gave Himself for us— totally, unconditionally, and without reservation. The consequences and circumstances resulting from our surrender will never even enter our mind, because our life will be totally consumed with Him.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3:16)

​구원은 단지 죄에서 해방되는 것도, 거룩해지는 경험에 그치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은 나의 자아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구원받는 경험을, 내가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이보다 훨씬 더 큽니다. 구원받는 것은 성령이 하나님의 인격을 접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 속으로 나를 이끄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보다 무한하게 크신 그분을 뵙고 전율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기 포기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소명이 거룩과 성화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것입니다. 우리의 소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거룩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자기 포기에서 비롯되는 결과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자기 포기는 자신의 노력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 생애가 자기 포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온전히 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헌신이나 포기를 말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3장16절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그분의 전부를 내주신 것을 뜻함을 깨닫기 전에는 자기 포기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시고 조건없이 다 내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계산없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포기에서 비롯된 결과를 계산하지 마십시오. 우리 삶이 전부 하나님께 바쳐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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