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과의 우정(Friendship with God)" by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3월 20일 하나님과의 친구 관계

창 18: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주님과 친구 관계의 기쁨.
창세기 18장은 가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기뻐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하나님과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정말로 친하기 때문에 더 이상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믿음의 삶의 훈련에 있어서 마지막 단계에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러한 온전한 관계가 맺혀지면 우리의 삶은 자유함과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찹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이 되며, 우리가 상식적으로 내리는 결정들이 만일 하나님께서 특별히 막지 않으신다면 보통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기쁘고 완벽한 친분 안에서 삶을 결정하여 나갑니다. 만일 우리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면 주께서 언제나 막으실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만일 막으시면 당장 멈춥니다.

주님과 친구 관계의 어려움
왜 아브라함은 기도를 멈추었을까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하실 때까지 담대히 나갈 수 있을 만큼 하나님과의 관계가 충분히 깊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족한 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역자 주 -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질 만큼 친밀하다면 그의 기도는 곧 하나님의 뜻과 같은 것이므로 끝까지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이유는 기도의 내용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더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짧게 멈추고, “글쎄. 잘 모르겠어요. 아마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여전히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더 나아가야 할 다른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사귐같이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하지 못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 만큼 아직 하나님과 가깝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저희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 당신이 마지막으로 기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욕망을 위한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것이었나요? 성령의 몇가지 은사를 구하기로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성령을 구하셨나요?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더욱 알기 위함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나님 그분을 온전히 알 수 있기 위하여 계속 기도하십시오.


3월20일 하나님과의 우정 Friendship with God
Friendship with God By Oswald Chambers

Shall I hide from Abraham what I am doing…? —Genesis 18:17

​The Delights of His Friendship. Genesis 18 brings out the delight of true friendship with God, as compared with simply feeling His presence occasionally in prayer. This friendship means being so intimately in touch with God that you never even need to ask Him to show you His will. It is evidence of a level of intimacy which confirms that you are nearing the final stage of your discipline in the life of faith. When you have a right-standing relationship with God, you have a life of freedom, liberty, and delight; you are God’s will. And all of your commonsense decisions are actually His will for you, unless you sense a feeling of restraint brought on by a check in your spirit. You are free to make decisions in the light of a perfect and delightful friendship with God, knowing that if your decisions are wrong He will lovingly produce that sense of restraint. Once he does, you must stop immediately.

The Difficulties of His Friendship. Why did Abraham stop praying when he did? He stopped because he still was lacking the level of intimacy in his relationship with God, which would enable him boldly to continue on with the Lord in prayer until his desire was granted. Whenever we stop short of our true desire in prayer and say, “Well, I don’t know, maybe this is not God’s will,” then we still have another level to go. It shows that we are not as intimately acquainted with God as Jesus was, and as Jesus would have us to be—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John 17:22). Think of the last thing you prayed about— were you devoted to your desire or to God? Was your determination to get some gift of the Spirit for yourself or to get to God? “For your Father knows the things you have need of before you ask Him” (Matthew 6:8). The reason for asking is so you may get to know God better. “Delight yourself also in the Lord, and He sha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Psalm 37:4). We should keep praying to get a perfect understanding of God Himself.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숨겨야 하겠느냐?”(창세기18:17)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기쁨: 창세기 18장이 보여 주는 삶은 기도할 때만 하나님의 임재를 가끔 느끼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는 기쁨이 충만한 삶입니다. 이런 관계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 달라고 요청할 필요가 없을 만큼 하나님과 친밀하게 사귀는 것입니다. 이 수준의 친밀함을 누리고 있다면 당신의 신앙 생활은 훈련이 마지막 단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서 진정으로 사귀는 사람의 삶에는 아무런 매임과 거리낌이 없으며 기쁨이 충만합니다. 당신 자체가 곧 하나님의 뜻이며, 당신의 모든 상식적인 결정들 또한 그분이 검사하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잘못이라면 하나님이 제한하실 것이며, 그분이 제한하실 때는 즉시 멈춰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것의 어려움: 아브라함은 왜 기도를 멈추었을까요?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담대하게 기도할 만큼 하나님과 충분히 사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멈추고 “아이고 모르겠다. 아마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봐”하며 그만둘 때마다 아직 가야 할 단계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친밀하지 않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지만 그들은 세상에 남아 있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 주시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요한복음17:11) 최근에 한 기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열망과 하나님 둘 중 어디에 마음을 쏟고 있었습니까? 영적 은사를 받기 위해 기도했습니까?, 하나님을 만나야겠다고 기도했습니까? “너희는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신다.(마태복음6:8) 당신이 구하는 참 이유는 하나님을 더 잘 알기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여호와 안에서 너희 기쁨을 찾아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시편37:4) 하나님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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