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그분은 정말 나의 주님이신가?(Is He Really My Lord?)" by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3월 5일 그분은 참으로 주님이십니까?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희락이란 뜻은 내가 창조된 목적과 거듭난 목적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어떤 것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누리셨던 희락은 아버지께서 그를 보내신 뜻을 이루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그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이루는 것만을 위하여 나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예수님으로부터 이러한 말을 들으며 기뻐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께서 당신을 보낸 뜻을 당신이 다 이룬 것을 아시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생 속에서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영적으로는 우리가 주께로부터 사명을 받을 때 그것을 찾게 됩니다. 이때 주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만 아는 단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바울에 관하여 말씀하셨던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는 말씀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나의 양을 먹이라.”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어떻게 주를 섬겨야 할지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맡기신 사명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을 때 그때 주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십시오. 만일 주 예수님께로부터 사명을 받으셨다면 당신은 더 이상의 소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주신 사명을 이룰 기회입니다. 이후로 당신에게는 주님과 진정한 친분이 있었을 때 받은 그 사역에 충성하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이 말은 당신만을 위하여 구별된 섬김이 따로 확보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확인한 이후에는 다른 계통의 섬김의 요구를 무시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정말 나의 주님이신가? Is He Really My Lord?
Is He Really My Lord? By Oswald Chambers

…so that I may finish my race with joy, and the ministry which I received from the Lord Jesus… —Acts 20:24

Joy comes from seeing the complete fulfillment of the specific purpose for which I was created and born again, not from successfully doing something of my own choosing. The joy our Lord experienced came from doing what the Father sent Him to do. And He says to us,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lso send you” (John 20:21). Have you received a ministry from the Lord? If so, you must be faithful to it— to consider your life valuable only for the purpose of fulfilling that ministry. Knowing that you have done what Jesus sent you to do, think how satisfying it will be to hear Him say to you,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Matthew 25:21). We each have to find a niche in life, and spiritually we find it when we receive a ministry from the Lord. To do this we must have close fellowship with Jesus and must know Him as more than our personal Savior. And we must be willing to experience the full impact of Acts 9:16 — “I will show him how many things he must suffer for My name’s sake.”

“Do you love Me?” Then, “Feed My sheep” (John 21:17). He is not offering us a choice of how we can serve Him; He is asking for absolute loyalty to His commission, a faithfulness to what we discern when we are in the closest possible fellowship with God. If you have received a ministry from the Lord Jesus, you will know that the need is not the same as the call— the need is the opportunity to exercise the call. The call is to be faithful to the ministry you received when you were in true fellowship with Him. This does not imply that there is a whole series of differing ministries marked out for you. It does mean that you must be sensitive to what God has called you to do, and this may sometimes require ignoring demands for service in other areas.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20:24)

진정한 기쁨은 내가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성취할 때 오지 않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거듭난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옵니다. 주님의 기쁨은 오로지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그 일을 행할 때 왔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한복음20:21)고 하십니다. 당신은 주님께 사역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부름받은 사역에 충성하기 위해 생명까지도 귀히 사용해야 합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태복음25:21). 기뻐하시는 주님의 얼굴을 보고 흡족할 당신을 떠올려 보십시오. 우리는 인생에서 적절한 자리를 찾습니다. 영적으로도 이와 같아서, 주님께 사역을 받으면 거기서 영적으로 맞는 자리를 찾게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과 친밀하게 사귀며 동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만 아는 단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사도행전9:16)하신 말씀의 뜻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내 양을 막아라”(요한복음21:17).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섬길 것인지 선택하도록 하시지 않습니다. 주어진 사명이 절대적으로 충성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을 때 충성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사역을 받았다면 일에 대한 필요 때문에 소명이 생기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필요는 기회일 뿐입니다. 당신의 소명을 주님과 친밀할 때 받는 사명에 대한 충성입니다. 이는 당신에게 마련된 봉사가 확보되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시지 않은 다른 일에서 당신의 봉사를 원하는 요구들을 무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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