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매삼주오 (每三主五) 쉬운 성경 통독 [미가 5-7장] One Year Bible Reading [신구약 성서 일년일...


[미]5:1그러므로 굳센 성아, 너희 군인들을 모아라. 우리가 에워싸여 공격받고 있다. 적군이 몽둥이를 휘둘러 이스라엘 지도자의 얼굴을 칠 것이다.
  베들레헴에 태어날 지도자
[미]5:2"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마을이지만 네게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지도자가 나를 위해 나올 것이다. 그는 아주 먼 옛날, 멀고 먼 옛날로부터 온다."
[미]5:3주께서는 진통 중인 예루살렘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 백성을 바빌론에 남겨 두실 것이다. 그런 뒤에 포로로 끌려갔던 그의 형제들이 유다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미]5:4그러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능력과 놀라운 이름으로 그 백성을 돌볼 것이다. 그로 인해 그들은 평안하게 살 것이며 그의 위대함이 온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다.
[미]5:5그가 그들에게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앗시리아 군대가 우리 나라로 쳐들어와서 우리의 큰 집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곱 명의 지도자와 여덟 명의 군왕을 뽑아 우리 백성의 목자가 되게 할 것이다.
  구원과 심판
[미]5:6그들이 앗시리아 백성을 칼로 멸망시킬 것이며 뺀 칼로 니므롯 땅을 정복할 것이다. 앗시리아 사람들이 우리 땅으로 쳐들어오고 우리의 국경을 넘어 들어와도 그가 우리를 구해낼 것이다.
[미]5:7그 때에 살아남은 야곱 백성은 여호와께서 내려주신 이슬 같을 것이며,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거나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
[미]5:8살아남은 야곱 백성은 민족들 가운데 흩어져서 여러 나라들에 둘러싸일 것이다. 그들은 숲 속 짐승들 가운데 있는 사자처럼 될 것이며 양 떼 사이로 다니는 젊은 사자처럼 될 것이다. 그가 다니는 길 앞에 있는 것들을 짓밟으니
[미]5:9아무도 하나님의 백성의 손에서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미]5:10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이 오면 너희가 가진 말들을 내가 빼앗고 너희의 전차들을 없애 버리겠다.
[미]5:11너희 나라의 성들을 무너뜨리고 요새들을 다 헐어 버리겠다.
[미]5:12너희가 다시는 마술을 하지 못할 것이며 미래를 점치지 못할 것이다.
[미]5:13내가 너희의 우상들을 깨뜨리고 너희가 섬기는 돌 기둥들을 헐어 버리겠다. 너희가 다시는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섬기지 못할 것이다.
[미]5:14내가 아세라 우상들을 뽑아 버리고 너희 성들을 무너뜨리겠다.
[미]5:15나에게 복종하지 않는 백성에게 나의 진노와 심판을 쏟아 붓겠다."



  여호와의 고발
[미]6:1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일어나라. 산들 앞에서 변호해 보아라. 언덕들에게 네 이야기를 들려 주어라.
[미]6:2산들아, 나 여호와의 고발을 들어라. 땅의 기초야, 나 주의 말에 귀 기울여라. 나 여호와가 나의 백성을 고발하였고 이스라엘의 죄를 밝힐 것이다.
[미]6:3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무슨 잘못을 했느냐? 내가 너희를 무슨 일로 지치게 했느냐? 대답해 보아라.
[미]6:4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려왔고 노예였던 너희를 해방시켜 주었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너희에게 보내 주었다.
[미]6:5내 백성아, 모압 왕 발락의 악한 계획을 기억하여라. 브올의 아들 발람이 발락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 싯딤에서 길갈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여라. 그러면 나 여호와의 의를 알게 될 것이다."
[미]6: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아갈까? 무엇을 가지고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할까?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주께 나아갈까?
[미]6:7여호와께서 천 마리 양을 기뻐하실까? 강줄기 만 개를 채울 만한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벗기 위해 내 맏아들이라도 바칠까? 내 죄를 씻기 위해 내 몸으로 낳은 자식이라도 바칠까?
[미]6:8사람아! 그분이 네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선하며,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너희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6:9여호와께서 성을 향해 외치시니, 들어라! 지혜로운 사람은 주를 존경한다. "심판의 막대기로 심판하실 분을 조심하여라.
[미]6:10악한 사람들이 아직도 그 집에 훔친 보물을 가지고 있는데 남을 속이는 그들을 어찌 내가 잊겠느냐? 나는 속이는 자를 저주한다.
[미]6:11가짜 저울과 자로 남을 속이는 사람을 내가 어찌 용서하겠느냐?
[미]6:12성 안의 부자들이 아직도 못된 짓을 하고 있다. 백성은 아직도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미]6:13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심판하기 시작했다. 너희의 죄를 물어 너희를 멸망시키겠다.
[미]6:14너희는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오히려 배고프고 허기질 것이다. 쌓아 두어도 남는 것이 없으며 너희가 쌓아 둔 것을 칼로 없앨 것이다.
[미]6:15심어도 거두지 못하고 올리브 기름을 짜도 그것을 몸에 바르지 못하며 포도를 밟아도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미]6:16너희가 오므리 왕의 못된 율법을 따르고 아합 집의 모든 악한 짓을 본받아 그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랐으므로 내가 너희를 멸망시킬 것이다. 너희 성 안에 사는 백성이 너희를 비웃을 것이며 다른 나라들이 조롱할 것이다."


  악한 이스라엘
[미]7:1내게 화가 있도다! 나는 굶주린 사람과 같이 되었도다. 여름 과일을 다 따냈는데도 내게는 포도송이 하나 남지 않고 좋아하는 무화과 열매 하나 없구나.
[미]7:2이 땅에 성실한 사람들은 사라지고 이 나라에 정직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누구나 자기 형제를 걸려 넘어지게 하려 할 뿐이다.
[미]7:3사람마다 그 손으로 악한 짓을 하는 데 익숙하다. 지도자들은 돈을 달라 하고 재판관들은 뇌물을 받고 재판하며 권력자들은 자기 소원을 밝히고 다닌다. 모두가 못된 짓만을 꾸민다.
[미]7:4그들 가운데서 가장 낫다고 하는 사람도 가시나무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사람도 가시나무 울타리와 같다. 너희의 파수꾼이 경고한 그 날, 곧 심판의 날이 이제 왔다. 이제 너희는 심판을 받고 그로 말미암아 혼란에 빠질 것이다.
[미]7:5너희는 너희 이웃을 믿지 말고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너희 아내에게도 말을 조심해라.
[미]7:6아들이 그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고 딸이 그 어머니에게 대들며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투니 너희의 원수는 다름 아닌 너희의 식구가 될 것이다.
  자비로우신 여호와
[미]7:7나는 여호와의 도우심을 바라며 하나님께서 나를 구해 주시기를 기다린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다.
[미]7:8원수야, 나를 비웃지 마라. 내가 쓰러졌으나 다시 일어날 것이요, 지금은 재앙의 그늘 속에 앉아 있으나 여호와께서 내게 등불이 되어 주실 것이다.
[미]7:9내가 여호와께 죄를 지어 주께서 노하셨다. 그러나 주는 법정에서 나를 변호하시며 나를 위해 의로운 판결을 내려주실 것이다. 주께서 나를 빛으로 이끄시며 내가 주께서 의롭게 하신 일을 볼 것이다.
[미]7:10그 때에 나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던 내 원수들도 그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이제는 내가 그들을 비웃으리니, 그들은 거리의 진흙처럼 사람들의 발에 짓밟힐 것이다.
  돌아올 유다 백성
[미]7:11성벽을 다시 세워야 할 그 날이 오면 너희의 나라가 넓어질 것이다.
[미]7:12그 날에 너희 백성이 앗시리아에서부터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기까지, 서쪽의 지중해에서부터 동쪽의 산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나라로부터 너희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미]7:13그러나 그 나머지 땅은 그 곳에 사는 백성들의 죄 때문에 황폐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다
[미]7:14주여, 주의 지팡이로 인도해 주십시오. 양 떼를 지키듯 주의 백성을 지켜 주십시오. 푸른 초원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백성을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여 주십시오.
[미]7:15"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낼 때처럼 너희에게 많은 기적을 보여 주겠다."
[미]7:16나라들이 그 기적을 보면 다시는 그들의 힘을 뽐내지 못할 것입니다.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릴 것이며 귀는 막힐 것입니다.
[미]7:17그들이 뱀처럼 잿더미 속을 기어가고 구멍에서 기어 나온 벌레처럼 땅 위를 기어갈 것입니다. 무서움에 빠져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나아오며 주 앞에서 두려워 떨 것입니다.
[미]7:18주와 같은 분은 없습니다. 주께서는 죄 지은 백성을 용서해 주시며 살아남은 여호와의 백성의 죄도 용서해 주십니다. 주는 영원토록 노하지 않으시며 자비를 베풀기를 좋아하십니다.
[미]7:19주여, 주께서는 우리에게 다시 자비를 베푸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밟아 깊은 바닷속으로 던져 주십니다.
[미]7:20오래 전에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대로 야곱 백성에게 진실하시며 아브라함 백성에게 자비로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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