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땅 위에서 [벨직신앙고백서 15조 강해 “원죄”] 거룩하신 하나님 [합심기도] "이 부패한 의식은 신자들을 이 사망의 몸...
벨직 신앙고백서 강해 - 15항.원죄에 대하여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원죄가 온 인류에게 확산되었음을 믿습니다. 그것은 모든 본성의 부패와 유전적 질병으로, 그 안에서 심지어 어머니 뱃속에 있는 유아들까지도 오염되었고, 그것이 사람 안에서 뿌리로 존재하고 있어서 그 안에서 모든 종류의 죄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불결하고 혐오스럽기 때문에 모든 인류를 정죄하기에 충분합니다.
그것은 세례를 받는다고 해서 완전히 폐해지거나 전부 제거되지 않습니다. 죄는 샘에서 물이 솟아나는 것처럼 이 통탄할 만한 근원에서 항상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전가되어 정죄에 이르도록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사해졌습니다. 신자들은 죄 안에서 평안히 지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이 부패한 의식은 신자들을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받기를 열망하도록 자주 탄식하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죄는 단순히 모방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펠라기우스의 오류를 거절합니다.
Article 15: Of Original Sin.
We believe that, through the disobedience of Adam, original sin is extended to all mankind; which is a corruption of the whole nature, and an hereditary disease, wherewith infants themselves are infected even in their mother's womb, and which produceth in man all sorts of sin, being in him as a root thereof; and therefore is so vile and abominable in the sight of God, that it is sufficient to condemn all mankind. Nor is it by any means abolished or done away by baptism; since sin always issues forth from this woeful source, as water from a fountain; notwithstanding it is not imputed to the children of God unto condemnation, but by his grace and mercy is forgiven them. Not that they should rest securely in sin, but that a sense of this corruption should make believers often to sigh, desiring to be delivered from this body of death. Wherefore we reject the error of the Pelagians, who assert that sin proceeds only from imitation.
제15항
원죄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원죄가 전 인류에게 확산됐음을 믿습니다.[1] 원죄는 인간의 전(全) 본성(本性)의 부패이며,[2] 유아조차도 모태에서 오염되는 유전적인 악입니다.[3] 원죄는 뿌리와 같아서 온갖 종류의 죄를 사람 안에 생산합니다. 그러므로 원죄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워 인류를 정죄하기에 충분합니다.[4] 원죄는 없어지지 않으며, 심지어 세례로도 근절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샘물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죄는 이 비참한 원천으로부터 끊임없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5]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원죄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정죄를 위해 전가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용서됩니다.[6] 이 말은 믿는 자들이 자신들의 죄 가운데서도 평화롭게 잠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반대로 이 부패에 대한 자각이 종종 그들로 하여금 이 죽음의 몸으로부터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다리도록 열망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점에 관하여 우리는 죄는 단지 모방의 문제라고 말하는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의 오류를 거부합니다.
[1] 롬5:12-14,19.
[2] 롬3:10.
[3] 욥14:4; 시51:5; 요3:6.
[4] 엡2:3.
[5] 롬7:18,19.
[6] 엡2:4,5.
벨직 신앙 고백서, 흔히 벨직 신앙 고백서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 고백서가 벨기에(Belgium)라고 알려진 남 네덜란드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이 고백서의 저자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설교자인 귀도 드 브레(Guido de Bres)인데, 그는 1567년에 순교했다. 16세기 내내 이 나라의 교회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 통치 아래 아주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었다. 드 브레는 이 무자비한 탄압에 저항하기 위하여, 그리고 개혁 신앙을 따르는 자들이 박해자들이 고소한 것처럼 반란을 일으키는 폭도가 아니라, 다만 성경 말씀에 따라 참된 기독교 교리를 고백하며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들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1561년에 이 고백서를 준비했다. 그 다음 해에 고백서 사본이 필립 2세에게 보내졌다. 그 사본에는 탄원자들이 합법적인 모든 일에서는 정부에 기꺼이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 고백서에 표현된 진리를 부인하느니 차라리“자신들의 등을 채찍으로 치고, 혀를 칼로 자르며, 입에 재갈을 물리고, 온 몸을 불에 태우도록 내어주는 편이 더 낫다.”라고 공언한 제언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비록 박해로부터의 안전한 자유라는 직접적인 목적을 이루지 못했고, 드 브레 그 자신도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믿음에 도장을 찍었던 수천 명 중 하나로 죽었지만, 그가 저작한 고백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또한 오는 여러 세대에 남을 것이다. 이 고백서의 구성에 있어서 드 브레는 주로 칼빈에 의해 쓰여져 2년 일찍 출판되었던 프랑스 개혁교회의 고백서를 어느 정도 참고로 활용했다. 하지만 드 브레의 저작은 칼빈 저작의 단순한 개정판이 아니라, 독립적인 저술이다. 네덜란드에서 이 고백서는 교회들에 의해 곧바로, 기꺼이 받아들여졌고, 총회들(the National Synods)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16세기 말 30년 동안 처음 그대로 고수되었다. 고백서의 본문(text)은 아니지만 몇몇 부분(contents)이 조심스럽게 개정된 후에, 1618-19년 이 고백서를 개혁교회들의 교리 표준문서들 중의 하나로 채택했고,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에게 이 문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 고백서의 탁월성은 개혁교회의 가장 훌륭한 대표적인 문서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As we understand the gospel, a proper doctrine of sin is central to the gospel message. To a large extent the way we think about sin and its effects determines what we think Jesus came to do. If, to quote to quote the good old Puritan rhyme, ‘in Adam’s fall, sinned we all’ then Jesus came to actually save sinners. However, if we merely imitate Adam, then it might be said that Jesus came only to set a good example.
This has been perhaps the most persistent question facing the church since the late 300’s. At the Council of Carthage (411) the Pelagians were accused of teaching that, even after the fall, one is born as Adam before the fall, innocent, holy and righteous. Furthermore, the Pelagians argued, that the question of original sin was outside the Creed and thus not a matter of Catholic truth. To his credit, Augustine disagreed quite strongly! In its doctrine of original sin the Belgic sides resolutely with the Bishop of Hippo against “des pelagiens.” Because the Pelagians rejected the legal/moral connection between Adam and us, they also rejected the notion that sin is transmitted. Hence the Augustinian and Reformed emphasis on the transmission of sin from Adam to us. de Bres, like the WCF (6.3), and like the Heidelberg Catechism (Questions 58,60, 126), was careful to condition the doctrine of the natural transmission of sin with the biblical doctrine of the imputation of Adam’s sin (“it is not imputed to the children of God”; quoique toutefois il ne soit point impute a condamnation aux enfants de Dieu). The use of the language of imputation grounds this article firmly in Romans 5 and makes clear the legal/spiritual nature of Adam’s sin. Another way of expressing legal-moral-spiritual link between Adam and ourselves is to des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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