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3 / God's Refreshment / 1 Kgs 19:7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December 23

God's Refreshment

The journey is too great for thee — 1 Kgs 19:7

And what did God do with His tired servant? Gave him something good to eat, and put him to sleep. Elijah had done splendid work, and had run alongside of the chariot in his excitement, and it had been too much for his physical strength, and the reaction had come on, and he was depressed. The physical needed to be cared for. What many people want is sleep, and the physical ailment attended to. There are grand men and women who get where Elijah was — under the juniper tree! and it comes very soothingly to such to hear the words of the Master: “The journey is too great for thee, and I am going to refresh you.” Let us not confound physical weariness with spiritual weakness.

“I’m too tired to trust and too tired to pray,

Said one, as the over-taxed strength gave way.

The one conscious thought by my mind possessed,

Is, oh, could I just drop it all and rest.

“Will God forgive me, do you suppose,

If I go right to sleep as a baby goes,

Without an asking if I may,

Without ever trying to trust and pray?

“Will God forgive you? why think, dear heart,

When language to you was an unknown art,

Did a mother deny you needed rest,

Or refuse to pillow your head on her breast?

“Did she let you want when you could not ask?

Did she set her child an unequal task?

Or did she cradle you in her arms,

And then guard your slumber against alarms?

“Ah, how quick was her mother love to see,

The unconscious yearnings of infancy.

When you’ve grown too tired to trust and pray,

When over-wrought nature has quite given way:

“Then just drop it all, and give up to rest,

As you used to do on a mother’s breast,

He knows all about it — the dear Lord knows,

So just go to sleep as a baby goes;

“Without even asking if you may,

God knows when His child is too tired to pray.

He judges not solely by uttered prayer,

He knows when the yearnings of love are there.

“He knows you do pray, He knows you do trust,

And He knows, too, the limits’ of poor weak dust.

Oh, the wonderful sympathy of Christ,

For His chosen ones in that midnight tryst,

“When He bade them sleep and take their rest,

While on Him the guilt of the whole world pressed —

You’ve given your life up to Him to keep,

Then don’t be afraid to go right to sleep.”


12월 23일 열왕기상 19:7 여호와의 천사가 또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하나님께서 그 지친 종 엘리야를 어찌 대하셨습니까? 자게 하시고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엄청난 위업을 이루고 흥분해서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려" 갔습니다(왕상 18:46). 하지만 그 달음박질은 과도한 것이어서 그는 육신의 기력을 잃었는데, 이로 인해 결국은 정신의 기력마저 잃고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태라면 누구나 자고 쉬면서 탈 난 몸을 추슬러야 하는 것처럼 엘리야 역시 육신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했습니다. 엘리야처럼 결국은 "로뎀나무 아래 (왕상 19:4) 앉고야 마는 뛰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지친 이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다시 기운 차려서 먼 길 떠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피로를 영혼이 지친 것으로 혼동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믿고 기도해야 하는데 너무 지쳤다.

쓰러지도록 힘에 부쳐 나는 그렇게 말했다.

내 머릿속에 남은 단 하나의 의식,

오, 다 버려두고 가서 쉬었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실까?

어찌 생각하는가, 어린아이처럼 그냥 가서 잠든다면,

그래도 되는지 묻지도 않고, 어떻게든 믿고

기도해 볼 생각도 없이 잠들어도 용서하실까?

하나님께서 그대 용서하실까? 그대 돌아보라.

아직 말도 할 줄 모르던 그때,

어머니께서 그대 쉬지 못하게 하셨는가?

당신의 가슴에 기대 오는 아기의 머리 밀치셨는가?

부탁하지 못한다고 아기의 요구를 몰라주시던가?

아기에게 무리한 것을 강요하셨던가?

두 팔로 안아 흔들어 재우셨으며,

그 얕은 잠 깰까 곁에서 지키지 않으셨던가?

오, 어머니의 사랑보다 빠른 눈 없어라,

말 못 하는 아기의 마음 한눈에 알아보시네.

그대 지쳐 믿고 기도할 수 없을 때,

그대 육신 힘들어 쓰러질 때,

그때는 모든 것 내려놓고 가서 쉬어라.

어머니 품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저 쉬어라.

그분께서 모든 것 아시고, 사랑하는 주님께서 아시니

어린아이처럼 무작정 가서 누우라,

그래도 되는지 묻지 않아도, 그분께서 아신다.

당신의 자녀 힘들어서 기도할 수 없음을,

그분께서는 말로 하는 기도로만 판단하지 않으시니

지쳐 쓰러진 마음에 간절한 사랑 있음을 아신다.

그대 기도하고 믿는 줄 그분께서 아신다.

약하고 불쌍한 인간 육신의 한계도 아신다.

오, 그리스도의 깊으신 연민,

깊은 밤에 당신 찾는 이들 가엾게 여기시네.

온 세상의 죄악 짊어지셨어도

그들에게 “가서 자며 쉬어라” 말씀하셨고,

그대 또한 그분께 지켜 달라고 생명 맡겼으니

걱정 말고 가서 자며 쉬어라.

- 엘라 콘래드 코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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