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1 / Worship in the Night / Ps 134:1,3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December 11
Worship in the Night
Ye servants of the Lord, which by night stand in the house of the Lord. The Lord that made heaven and earth bless thee out of Zion — Ps 134:1,3
Strange time for adoration, you say, to stand in God’s house by night, to worship in the depth of sorrow — it is indeed an arduous thing. Yes, and therein lies the blessing; it is the test of perfect faith. If I would know the love of my friend I must see what it can do in the winter. So with the Divine love. It is easy for me to worship in the summer sunshine when the melodies of life are in the air and the fruits of life are on the tree. But let the song of the bird cease and the fruit of the tree fall, and will my heart still go on to sing? Will I stand in God’s house by night? Will I love Him in His own night? Will I watch with Him even one hour in His Gethsemane? Will I help to bear His cross up the dolorous way? Will I stand beside Him in His dying moments with Mary and the beloved disciple? Will I be able with Nicodemus to take up the dead Christ? Then is my worship complete and my blessing glorious. My love has come to Him in His humiliation. My faith has found Him in His lowliness. My heart has recognized His majesty through His mean disguise, and I know at last that I desire not the gift but the Giver. When I can stand in His house by night I have accepted Him for Himself alone. — George Matheson
“My goal is God Himself, not joy, nor peace,
Nor even blessing, but Himself, my God;
’Tis His to lead me there, not mine, but His
’At any cost, dear Lord, by any road!’
“So faith bounds forward to its goal in God,
And love can trust her Lord to lead her there;
’Upheld by Him, my soul is following hard
Till God hath full fulfilled my deepest prayer.
“No matter if the way be sometimes dark,
No matter though the cost be ofttimes great,
He knoweth how I best shall reach the mark,
The way that leads to Him must needs be straight.
“One thing I know, I can not say Him nay;
One thing I do, I press towards my Lord;
My God my glory here, from day to day,
And in the glory there my Great Reward.”
12월 11일 시편 134: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 134: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밤에 주님의 집에 서서 송축한다니, 예배하는 시간치고는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밤에, 이를테면 우리의 슬픔이 깊을 때 찬양과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온전한 믿음의 시험이니 바로 그 밤의 찬양에 축복이 있습니다. 친구의 사랑을 알고자 하면 내 인생의 겨울에 그가 나를 어찌 대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거룩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풍요로운 삶의 과실이 주렁주렁한 여름날에 예배하고 찬양하기란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노래하던 새들 떠나고 그 좋던 열매들 다 떨어졌을 때도 내 가슴은 계속 노래할까요? 밤에도 내가 하나님의 집에 남아 있을까요? 과연 나는 변함없이 그분을 그분 자체로 사랑할까요? 그분과 함께 겟세마네에서 한시 동안이라도 깨어(막 14:37) 있을까요? 그분의 십자가를 거들며 고통스러운 갈보리 언덕길을 갈까요? 그분 돌아가시는 순간에 나는 그 어머니 마리아와 요한과 사랑하시던 제자들과 함께 십자가 곁에서 있을까요? 과연 나는 아리마대 요셉이며 니고데모와 함께 그리스도의 죽으신 몸을 십자가에서 내릴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일들을 할 수 있다면, 나의 예배는 온전하고 나의 찬양은 영광스럽다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그분께서 굴욕을 당하시는 동안 진정으로 그분께 사랑을 보여드렸다 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그토록 낮은 자리에 계셔도 나의 가슴은 겸손히 숨기신 당신의 위엄을 알아본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나는 선물이 아니라 선물 주시는 이에게 나의 소망이 있음을 진정으로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어두운 밤에 그분의 집에 남아 예배할 수 있다면 나는 정녕 그분을 오직 그분으로만 받아들인 것입니다.
나의 목적지는 하나님뿐, 기쁨도 평안도 아니고
축복 또한 아니니, 나의 하나님 그분뿐.
나를 그곳으로 이끈 것은 나의 일 아니고 그분의 일이니
"주님, 어떠한 희생, 어떠한 길이든 인도하소서."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 안의 그 목적지로 뛰고,
사랑은 주님께서 그곳으로 인도하시리라 믿지만,
내 영혼은 믿음과 사랑 따라가기 버거워, 주께서
받쳐 주시니, 나의 깊은 기도 이루실 때까지 그리 하시리라.
길이 어두워도 상관없고
값비싼 대가 치러도 괜찮다.
그분께서 나를 목적지로 데려가시는 길 아시니
그분께 이르는 길 안전하고 곧다.
분명한 것 하나, 그분께 아니라는 말 할 수 없고,
내가 할 일 하나, 주님 향해 쉬지 않고 갈 뿐.
이곳의 영광 주님께 드리며 갈 때,
위대한 상급 되시는 그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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