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3 / When We're in the Dark / Isa 45:3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December 13

When We're in the Dark

I will give thee the treasures of darkness — Isa 45:3

In the famous lace shops of Brussels, there are certain rooms devoted to the spinning of the finest and most delicate patterns. These rooms are altogether darkened, save for a light from one very small window, which falls directly upon the pattern. There is only one spinner in the room, and he sits where the narrow stream of light falls upon the threads of his weaving. “Thus,” we are told by the guide, “do we secure our choicest products. Lace is always more delicately and beautifully woven when the worker himself is in the dark and only his pattern is in the light.”

May it not be the same with us in our weaving? Sometimes it is very dark. We cannot understand what we are doing. We do not see the web we are weaving. We are not able to discover any beauty, any possible good in our experience. Yet if we are faithful and fail not and faint not, we shall some day know that the most exquisite work of all our life was done in those days when it was so dark.

If you are in the deep shadows because of some strange, mysterious providence, do not be afraid. Simply go on in faith and love, never doubting. God is watching, and He will bring good and beauty out of all your pain and tears. — J. R. Miller

The shuttles of His purpose move

To carry out His own design;

Seek not too soon to disapprove

His work, nor yet assign

Dark motives, when, with silent tread,

You view some sombre fold;

For lo, within each darker thread

There twines a thread of gold.

Spin cheerfully,

Not tearfully,

He knows the way you plod;

Spin carefully,

Spin prayerfully,

But leave the thread with God.

— Canadian Home Journa

l12월 13일 이사야 45: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브뤼셀의 유명한 레이스 공방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 천을 짜기 위해 고안된 특별한 방들이 있습니다. 각 방에는 아주 작은 창이 하나씩 있는데, 그 창에서 레이스 천 위로 직접 떨어지는 빛을 제외하면 사방이 완벽하게 어둡습니다. 작업자는 각 방에 한 사람씩만 들어가서 앉아 실 위에 떨어지는 좁다란 빛에 의지해 천을 짜는데, 그처럼 작업자 자신은 어둠 속에 묻힌 채 작품에만 빛이 비쳐야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무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종종 우리 삶의 어둠이 더욱 짙어집니다. 우리가 짜는 천을 볼 수도 없고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삶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나 유익이 눈에 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착실히 한 걸음씩 나아가며 낙심하지 아니하면(갈 6:9), 어느 날엔가는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작품이 가장 어둡던 그 시기에 만들어졌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비하고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하셔서 여러분의 삶이 깊은 어둠에 둘러싸인 듯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 말고 믿음과 사랑으로 나아가며 그분을 의심치 마십시오. 그분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여러분의 고통과 눈물에서 곧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나옵니다.

그분의 목적을 잣는 베틀,

그분 마음에 두신 무늬 짜 나간다.

그대 성급히 그분의 작품

부정하지 말라. 슬그머니 다가가

검은 굴곡 보고서, 좋지 않은

동기가 있다고도 여기지 말라.

검은 실 들어가는 자리마다 이제 곧

금색 실 섞여 짜인다.

기쁨으로 잣되

눈물은 거두어라.

그분께서 네 무거운 발걸음 아시니,

정성스레 잣고

기도하며 잣되

실은 하나님께 맡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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