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 Not of the Extraordinary / Exod 3:1-2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October 22

Not of the Extraordinary

Now Moses kept the flock of Jethro his father-in-law, the priest of Midian: and he led the flock to the backside, of the desert, and came to the mountain of God, even to Horeb. An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unto him in a flame of fire out of the midst of a bush — Exod 3:1-2

The vision came in the midst of common toil, and that is where the Lord delights to give His revelations. He seeks a man who is on the ordinary road, and the Divine fire leaps out at his feet. The mystic ladder can rise from the market place to Heaven. It can connect the realm of drudgery with the realms of grace.

My Father God, help me to expect Thee on the ordinary road. I do not ask for sensational happenings. Commune with me through ordinary work and duty. Be my Companion when I take the common journey. Let the humble life be transfigured by Thy presence.

Some Christians think they must be always up to mounts of extraordinary joy and revelation; this is not after God’s method. Those spiritual visits to high places, and that wonderful intercourse with the unseen world, are not in the promises; the daily life of communion is. And it is enough. We shall have the exceptional revelation if it be right for us.

There were but three disciples allowed to see the transfiguration, and those three entered the gloom of Gethsemane. No one can stay on the mount of privilege. There are duties in the valley. Christ found His life-work, not in the glory, but in the valley and was there truly and fully the Messiah. The value of the vision and glory is but their gift of fitness for work and endurance. — Selected

10월 22일 출애굽기 3:1-2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모세가 일상의 업무에 종사하는 동안 주의 사자의 환상이 임했습니다. 주께서는 바로 이러한 곳에서 그분의 계시를 주려고 하십니다. 그분께서 평범한 길을 가는 사람 찾으셔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춥니다(행 9:3). 땅 위에 선 사닥다리가 (창 28:12) 저 시장통에서 하늘에 닿아 고역스러운 삶을 은혜로운 삶으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당신을 바라며 이 평범한 인생길 가게 하소서. 크고 빛나는 경험 구하지 아니합니다. 날마다 내게 오는 일과 섬김을 통해 나와 사귀시고, 특별하지 않은 내 여행의 길동무 되어 주소서. 나의 이 작은 삶 당신을 뵈옵고 변화 받게 하소서.

어떤 이들은 반드시 산 정상에 올라 큰 기쁨과 계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그처럼 굉장한 체험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와 놀랍도록 교통하는 경험은 약속된 바 없으니, 우리는 다만 일상에서 그분과 거룩하게 친교할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여기시면 그분께서 예외적인 계시를 주실 테니 말입니다.

주님의 변화를 보도록 허락받은 제자들은 셋뿐이었고, 그 셋은 또한 똑같이 겟세마네의 어둠을 겪었습니다. 누구도 그 빛나는 산 정상에 영원히 머물 수는 없습니다. 저 아래 골짜기에 내려가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광 가운데서 필생의 과업을 이루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분은 골짜기에서 그 일을 성취하셨고, 바로 그 골짜기에 계셨으므로 참된 메시아였습니다.

환상과 그에 따르는 영광의 가치는, 그것이 우리의 섬김과 인내를 돕는 선물이라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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