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 / Waiting is Hard / Num 9:19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November 1
Waiting is Hard
When the cloud tarried ... then the children of Israel... journeyed not — Num 9:19
This was the supreme test of obedience. It was comparatively easy to strike tents, when the fleecy folds of the cloud were slowly gathering from off the Tabernacle, and it floated majestically before the host. Change is always delightful; and there was excitement and interest in the route, the scenery, and the locality of the next halting-place. But, ah, the tarrying.
Then, however uninviting and sultry the location, however trying to flesh and blood, however irksome to the impatient disposition, however perilously exposed to danger — there was no option but to remain encamped.
The Psalmist says,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and he inclined unto me, and heard my cry.” And what He did for the Old Testament saints He will do for believers throughout all ages.
Still God often keeps us waiting. Face to face with threatening foes, in the midst of alarms, encircled by perils, beneath the impending rock. May we not go? Is it not time to strike our tents? Have we not suffered to the point of utter collapse? May we not exchange the glare and heat for green pastures and still waters?
There is no answer. The cloud tarries, and we must remain, though sure of manna, rock-water, shelter, and defense. God never keeps us at post without assuring us of His presence, and sending us daily supplies.
Wait, young man, do not be in a hurry to make a change! Minister, remain at your post! Until the cloud clearly moves, you must tarry. Wait, then, thy Lord’s good pleasure! He will be in plenty of time! — Daily Devotional Commentary
An hour of waiting!
Yet there seems such need
To reach that spot sublime!
I long to reach them — but I long far more
To trust HIS time!
“Sit still, my daughter”—
Yet the heathen die,
They perish while I stay!
I long to reach them — but I long far more
To trust HIS way!
’Tis good to get,
’Tis good indeed to give!
Yet is it better still —
O’er breadth, thro’ length, down length, up height,
To trust HIS will! — F. M. N.
11월 1일 민수기 9: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이것은 견디기 어려운 순종의 시험이었습니다. 양털 구름이 서서히 성막 위로 모여들었다가 이스라엘 백성들 저 앞으로 웅장하게 떠오르기 시작하면 그들은 살림살이와 천막을 걷었는데, 이것은 그래도 비교적 수월한 일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화란 즐거운 일이듯,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새로운 길을 떠나 풍광을 만끽하며 다음 야영지로 가는 그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기다려야 할 때는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그곳이 아무리 지겹고 무더워도, 사람으로서 차마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역스러워도, 아무리 위험스럽다 해도 결국 거기서 진을 치고 견디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 40:1).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구약의 성도들에게 베푸신 일을 오늘날 우리 믿는 자들에게도 똑같이 베푸시겠지만, 그에 앞서 빈번히 우리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적대자들이 턱밑까지 다가오고, 위험과 두려움이 겹으로 몰려오며, 흔들리는 바위 아래 서 있는 처지에서도 기다려야 합니까? 이 정도면 모든 천막을 걷고 떠날 때가 아닙니까? 이미 우리는 무너질 만큼 심한 고통을 겪지 않았습니까? 이 숨 막히는 무더위를 피해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 로(시 23:2) 갈 수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무 대답도 안 하시고 구름이 계속 머물러 있을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만나를 예비하시고, 바위에서 물을 내시며, 모든 적대자들로부터 지켜주신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임재하신다는 확신이나 매일의 필요를 공급하심 없이 우리를 지금의 이 자리에 무작정 세워 두시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이여, 기다리십시오. 그렇게 서둘러 변화를 추구하지 마십시오. 사역자들이여, 지금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구름이 움직이지 않는 한 그 자리에 계십시오. 주께서 그 선하신 뜻 보여주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분께서는 결코 늦으시는 법이 없습니다!
기다림의 시간!
그런데 그 숭고한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 그곳으로 가고 싶다 - 하지만 그보다는
그분의 시간을 믿고 싶다.
"너희는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런데 나 그렇게 잠잠히 있는 동안
이교도는 죽어 멸망한다.
그들에게 가고 싶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분의 길을 믿고 싶다.
얻는 것도 좋고,
주는 것도 진실로 좋은데,
그보다 더 좋은 것 있으니
아무리 넓고 길고 깊고 높아도
그분의 뜻 믿는 일!
-F.M.N.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