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 / Cushion of the Sea / Phil 4:7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October 20

Cushion of the Sea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our powers of thought, will be a garrison to guard your hearts and minds in Christ Jesus — Phil 4:7

There is what is called the “cushion of the sea.” Down beneath the surface that is agitated by storms, and driven about with winds, there is a part of the sea that is never stirred. When we dredge the bottom and bring up the remains of animal and vegetable life we find that they give evidence of not having been disturbed in the least, for hundreds and thousands of years. The peace of God is that eternal calm which, like the cushion of the sea, lies far too deep down to be reached by any external trouble and disturbance; and he who enters into the presence of God, becomes partaker of that undisturbed and undisturbable calm. — Dr. A. T. Pierson

When winds are raging o’er the upper ocean,

And billows wild contend with angry roar,

’Tis said, far down beneath the wild commotion,

That peaceful stillness reigneth evermore.

Far, far beneath, the noise of tempest dieth,

And silver waves chime ever peacefully,

And no rude storm, how fierce soe’er it flieth,

Disturbs the Sabbath of that deeper sea.

So to the heart that knows Thy love, O Purest,

There is a temple sacred evermore,

And all the babble of life’s angry voices

Dies in hushed silence at its peaceful door.

Far, far away, the roar of passion dieth,

And loving thoughts rise calm and peacefully,

And no rude storm, how fierce soe’er it flieth,

Disturbs the soul that dwells, O Lord, in Thee.

— Harriet Beecher Stowe

“The Pilgrim they laid in a large upper chamber, facing the sun-rising. The name of the chamber was Peace.” —Bunyan’s Pilgrim’s Progress


10월 20일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바다의 완충지대"라고 흔히들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폭풍과 바람에 휩쓸리고 동요하는 바다 표면 저 아래에 있습니다. 너무 깊어서 결코 움직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깊은 바다의 바닥을 긁어서 나오는 동식물의 잔해를 본다면 적어도 그곳이 몇 천 년은 아니라 해도 몇 백 년 동안은 완벽한 침묵의 상태에 있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바다의 완충지대처럼 영원한 고요와 침묵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 저 깊은 곳에 있어서 외부의 어려움이나 동요가 닿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에 든 이들은 누구나 그 흔들림 없는 고요의 참여자가 됩니다.

바다 위로 거센 바람 몰아치고

성난 파도 뒤척일 때,

그 격한 소요 저 아래

영원한 평화 있다고 합니다.

아래도 한참 아래, 광풍의 소리

침묵하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잠잠하며, 아무리 거센 폭풍도

그 깊은 바다의 안식 흔들지 못합니다.

오, 아버지! 당신의 사랑 아는 마음에도

그렇게 영원히 거룩한 성전 있습니다.

그 평화의 문 앞에서 삶의 모든

분노의 소리들 침묵으로 소멸합니다.

멀어도 한참 먼 거기서 투쟁의 고함

가라앉고, 사랑의 마음 잠잠히 떠오릅니다.

아무리 거센 폭풍도, 오, 주님!

당신 안에 거하는 영혼 흔들지 못합니다.

 - 해리엇 비처 스토

순례자는 넓고 높은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이 방은 해 뜨는 쪽으로 나 있었습니다. 이 방의 이름은 평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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