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 주 사랑...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다니엘9:20-27
[현대인의성경]
20. 이와 같이 내가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한 산을 위해 간구하고 있을 때
21. 전에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저녁 제사를 드릴 때쯤 되어 내가 있는 곳으로 급히 날아와
22.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내가 여기에 온 것은 너를 도와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23. 네가 기도를 시작한 즉시 하나님이 네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너에게 말해 주라는 명령을 받고 여기에 왔다. 너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이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설명할 때 잘 듣고 네가 본 환상의 뜻을 깨달아라.
24. 하나님이 네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해 490년간의 기간을 작정해 놓으셨으니 허물이 끝나고 죄가 종식되고 죄악이 용서될 것이며 영원한 의가 확립되고 환상과 예언이 성취되고 가장 거룩한 성전이 다시 봉헌될 것이다.
25. 이제 너는 깨달아 알아라.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릴 때부터 하나님이 택한 왕이 오실 때까지 49년과 434년이 지날 것이며 그 49년 안에 예루살렘의 거리와 성벽이 재건될 것이나 그 때는 어려움을 당하는 때이다.
26. 그리고 예루살렘이 재건된 때부터 434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택한 왕이 죽임을 당할 것이며 장차 한 강력한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성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종말이 홍수처럼 밀어닥칠 것이며 끝날까지 전쟁과 파괴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7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났을 때 그가 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성전을 더럽히며 거기에 흉측한 것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작정된 종말까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그에게 쏟아질 것이다.'
[NASB]
20. Now while I was speaking and praying, and confessing my sin and the sin of my people Israel, and presenting my supplication before the LORD my God in behalf of the holy mountain of my God,
21. while I was still speaking in prayer, then the man Gabriel, whom I had seen in the vision previously, came to me in my extreme weariness about the time of the evening offering.
22. He gave me instruction and talked with me and said, "O Daniel, I have now come forth to give you insight with understanding.
23. "At the beginning of your supplications the command was issued, and I have come to tell you, for you are highly esteemed; so give heed to the message and gain understanding of the vision.
24. "Seventy weeks have been decreed for your people and your holy city, to finish the transgression, to make an end of sin, to make atonement for iniquity, to bring in everlasting righteousness, to seal up vision and prophecy and to anoint the most holy place.
25. "So you are to know and discern that from the issuing of a decree to restore and rebuild Jerusalem until Messiah the Prince there will be seven weeks and sixty-two weeks; it will be built again, with plaza and moat, even in times of distress.
26. "Then after the sixty-two weeks the Messiah will be cut off and have nothing, and the people of the prince who is to come will destroy the city and the sanctuary And its end will come with a flood; even to the end there will be war; desolations are determined.
27. "And he will make a firm covenant with the many for one week, but in the middle of the week he will put a stop to sacrifice and grain offering; and on the wing of abominations will come one who makes desolate, even until a complete destruction, one that is decreed, is poured out on the one who makes desolate."
9월 26일 (화) / 이라크: 최근 이라크의 농업 분야에 희망의 빛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빗물 증가로 인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좋습니다. 농부들은 밀과 보리의 풍작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공급하심 에 대해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만: 기독교인들이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언하도록
칠십 이레의 환상(9:20-27) 본 단락의 칠십 이레의 환상은 다니엘의 기도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전에 있었던 환상들(2, 7, 8장)과 상관이 없는 것 같으나, 전장(8:16)에서 나타났던 '가브 리엘'이라는 천사가 본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밀접한 관련이 있음 을 알게 된다. 특히 그동안 환상(7, 8장)이 사건 중심이었던 데 반하여, 본 단락에서 는 기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본 환상이 이전의 환상들의 내용을 보 충해주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다니엘이 이스라엘 백성 들의 회복과 관련하여 기도를 드리는 문맥에서 이 환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다니엘이 이스라엘의 순간적인 회복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장차 이루어질 궁극적인 회복을 내다보고 있음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본 단락은 (1) 칠십 이레의 구체적인 환상이 계시되기 전의 다니엘과 가브리 엘의 만남을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20-23절), (2) 칠십 이레의 구체적인 환상을 소개 하는 후반부(24-27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응 통하여 본문은 이스라엘 의 회복과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게시함으로써 포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본 단락의 칠십 이레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그런데 먼저 제기되는 문제는 개영 성경의 '칠십 이레'에 대한 번역이다. 이 말은 보통 칠십 주간으로 이해되고 있 으나, 실제적인 의미는 문자 그대로 '칠십의 일곱들'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런데 원문을 살펴보면 70이라는 숫자보다 '7'이라는 숫자에 강조점이 있음을 발견하 게 된다. 왜냐하면 히브리 원문에서는 '칠십'이라는 숫자를 형용사처럼 '일곱'이라는 명사 뒤에 배열했다. 원래 히브리어 문법에서는 항상 수사가 명사보다 앞선다. 그런 데 여기서는 순서가 뒤바뀌었다. 이러한 사실은 규명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 7에 대 한 해석은 문자적인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본문 자체가 환상이라는 상징 적인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간을 의미하기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세대주의자들처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490년으로 보기 는 어렵다. 그러므로 1차적으로는 고레스 원년부터 제2성전의 건축까지의 기간으로 보고, 2차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까지의 기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희년 제도를 생각할 때 보다 분명해진다(레 25장). 희년이란 7년씩 7 번 지나서 임하는 해(제50년)이다. 그때에는 모든 부채를 탕감시키고 종을 해방시키 며 모두 속량해준다. 그러므로 70이레의 마지막 해는 모든 것에 걸쳐서 가장 최대의 안식일이요 모든 종류의 부채를 탕감해 주는 기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희년 에 이루어지는 일들이 암시적으로 예수 그리스노의 메시야적 사역을 보여 준다는 것은 감안할 때 메시야적 사역의 기간으로 보는 것이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본 단락은 구약 성경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가장 분명하게 예 언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이제 여기에 제시된 메시야 시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메시야 시대에 있을 소극적인 측면들(24a절) : 이기서는 '허물이 마 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의 영속(永續)되는' 세 가지 측면이 드러나 있다. '허물, 죄, 죄악'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당한 저주의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이러한 부정적인 양상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완전히 제거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의 속죄 사역은 모든 죄를 단번에 완전히 처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히 9:26). 구 약 시대에는 황소와 염소의 피로 해마다 제사를 드려 죄를 정결케 했으나, 예수님은 친히 제사장과 제물이 되셔서 죄를 기억하지도 못하는 것은 완벽하고 영원한 제사를 두렸다(히 10:4, 11, 14). 그러므로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이 다(히 10:8). (2) 메시야 시대에 있을 적극적인 측면들(24b) : 메시야 시대에는 영원한 의가 드러 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 일이 발생한다. '의'란 죄가 제거된 이후에 일어나는 동시적인 현상이다. 죄가 제거되면 완전하고 영 원한 의를 덧입는다(롬 3:22). 그리고 이상과 예언이 성취되었기 때문에 영원한 의가기능한 것이다. 이상과 같은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전히 이루어졌다(히 1:1,2). 또한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게 된다. 기름부음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다스리심으로 더욱 온전한 평화와 자유가 성취된다. 이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의해 성취되었다가 재림으로 완성된다(사 61:1-3). 이와 같은 본장을 통하여 우리는 (1) 하나님의 백성들은 민족의 죄를 자신의 죄로 알고 참된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하며(느 1:4-11), (2) 이 세상의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랑야 함을 깨닫게 된다(롬 14:7, 8). 다니엘의 70 이레 예언과 계시록의 7년 환난 - 본 단락(20-27절)에 나오는 본서의 70 이레 예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마지막 1이레는 계시록의 7년 대환난과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상존하므로 모든 견해를 나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의견을 종합하여 도표로 정리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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