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테일러(Thomas Taylor, 1576-1632) 성령님이 마음을 새롭게 하실 때 신자들은 평강의 아들이 되고, 다시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신
청교도와 함께 마음의 평화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잠언 3:1-2)
만일 당신이 양심의 평화를 얻었다면 평강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드리십시오. 옛 뱀이 천국의 평화를 깨뜨리고 자기 천사들과 함께 쫓겨난 이래, 이어서 한 일은 인간을 하나님에게서 분리하여 땅 위의 평화를 없애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적개심의 원천인 사탄은 그렇게 하여 인간의 모든 본성을 타락시키고, 그 씨앗에 물을 주어 자라나게 했습니다. 모든 아담의 자손은 진노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진노 아래 벌거벗은 채 진노의 그릇이 되어 진노의 열매 가운데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양심과 의지와 모든 행동도 하나님과 자기의 행복한 지위와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평강의 왕이라 불리시는 분)가 그리스도의 피로 평화의 기초를 놓으시고, 복되신 성령을 신자들의 마음에 부어주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평화를 증언해 주시는 때가 이를 때까지 우리 본성의 상태입니다. 성령님이 마음을 새롭게 하실 때 신자들은 평강의 아들이 되고, 다시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신자 자신이, 그리고 신자의 모든 기능이 일치를 이루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과 평강의 연합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굳게 결합하게 됩니다.
-토마스 테일러(Thomas Taylor, 157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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