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설교-고린도전서 1:10-17 [강해3]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보좌 앞에 엎드려 경배해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주의 영광 뵈오리
오 거룩하신 주님 앞에서
주 이름 높이리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영화롭게 변하리
[새번역] 10. 그런데,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같은 말을 하며, 여러분 가운데 분열이 없도록 하며,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으로 뭉치십시오.
11.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글로에의 집 사람들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해 주어서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분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은 저마다 말하기를 "나는 바울 편이다", "나는 아볼로 편이다", "나는 게바 편이다", "나는 그리스도 편이다" 한다고 합니다.
13.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기라도 했습니까? 또는, 여러분이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까?
14. 내가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리스보와 가이오 밖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준 일이 없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5. 그러므로,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16. 내가 스데바나 가족에게도 세례를 주었습니다마는, 그 밖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나는 모릅니다.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이 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NIV] 10. I appeal to you, brothers,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all of you agree with one another so that there may be no divisions among you and that you may be perfectly united in mind and thought.
11. My brothers, some from Chloe's household have informed me that there are quarrels among you.
12. What I mean is this: One of you says, "I follow Paul"; another, "I follow Apollos"; another, "I follow Cephas"; still another, "I follow Christ."
13. Is Christ divided? Was Paul crucified for you? Were you baptized into the name of Paul?
14. I am thankful that I did not baptize any of you except Crispus and Gaius,
15. so no one can say that you were baptized into my name.
16. (Yes, I also baptized the household of Stephanas; beyond that, I don't remember if I baptized anyone else.)
17. For Christ did not send me to baptize, but to preach the gospel--not with words of human wisdom, lest the cross of Christ be emptied of its power.
[新改譯] 10. さて, 兄弟たち. 私は, 私たちの 主 イエス · キリスト の 御名によって, あなたがたにお 願いします. どうか, みなが 一致して, 仲間割れすることなく, 同じ 心, 同じ 判斷を 完全に 保ってください.
11. 實はあなたがたのことを クロエ の 家の 者から 知らされました. 兄弟たち. あなたがたの 間には 爭いがあるそうで,
12. あなたがたはめいめいに, 「私は パウロ につく. 」「私は アポロ に. 」「私は ケパ に. 」「私は キリスト につく. 」と 言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13. キリスト が 分割されたのですか. あなたがたのために 十字架につけられたのは パウロ でしょうか. あなたがたが バプテスマ を 受けたのは パウロ の 名によるのでしょうか.
14. 私は, クリスポ と ガイオ のほか, あなたがたのだれにも バプテスマ を 授けたことがないことを 感謝しています.
15. それは, あなたがたが 私の 名によって バプテスマ を 受けたと 言わ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でした.
16. 私は ステパナ の 家族にも バプテスマ を 授けましたが, そのほかはだれにも 授けた 覺えはありません.
17. キリスト が 私をお 遣わしになったのは, バプテスマ を 授けさせるためではなく, 福音を 宣べ 傳えさせるためです. それも, キリスト の 十字架がむなしくならないために, ことばの 知惠によってはならないのです.
10.  παρακαλω δε υμας αδελφοι δια του ονοματος του κυριου ημων ιησου χριστου ινα το αυτο λεγητε παντες και μη η εν υμιν σχισματα ητε δε κατηρτισμενοι εν τω αυτω νοι και εν τη αυτη γνωμη
11.  εδηλωθη γαρ μοι περι υμων αδελφοι μου υπο των χλοης οτι εριδες εν υμιν εισιν
12.  λεγω δε τουτο οτι εκαστος υμων λεγει εγω μεν ειμι παυλου εγω δε απολλω εγω δε κηφα εγω δε χριστου
13.  μεμερισται ο χριστος μη παυλος εσταυρωθη υπερ υμων η εις το ονομα παυλου εβαπτισθητε
14.  ευχαριστω τω θεω οτι ουδενα υμων εβαπτισα ει μη κρισπον και γαιον
15.  ινα μη τις ειπη οτι εις το εμον ονομα εβαπτισα
16.  εβαπτισα δε και τον στεφανα οικον λοιπον ουκ οιδα ει τινα αλλον εβαπτισα
17.  ου γαρ απεστειλεν με χριστος βαπτιζειν αλλ ευαγγελιζεσθαι ουκ εν σοφια λογου ινα μη κενωθη ο σταυρος του χριστου

분열의 원인 1:10-13 이제 바울은 본론으로 들어간다.
[1] 바울은 그들에게 형제애로 하나가 되기를 권면한다(10절). 그리고 그들의 분쟁을 책망한다. 그는 고린도 교회의 불행한 분쟁을 수습하기 원하는 어떤 사람에게서 이 소식을 들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매우 온건한 태도로 말하고 있다. 즉 그가 말하는 바는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가 되어라.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나 분파는 피하며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큰 믿음 가운데서 한 마음을 품어라. 즉 감정으로는 하나가 될 수 없으니 사랑으로 하나가 되라"라는 의미인 것이다.
[2] 바울은 분쟁의 근원을 암시한다(11,12절). 교만이 밑바닥에 깔려 있으며 이것이 그들을 갈라놓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사역자로 인하여 다투었다. 쟁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파당을 짓고 그들 당의 우두머리로 사역자들을 각각 추대해 놓았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을 성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볼로를, 또 어떤 사람들은 게바, 즉 베드로를 성원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이들 사역자들은 다 그만 두고 다만 그리스도에 속했음을 주장했다.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을 온전하게 화합시켜 주는 복음과 그 기관인 교회가 차별과 불화와 분쟁의 원동력이 되어 버렸다. 교만이 기독교인들을 얼마나 심각한 적대 관계에 빠지게 하는가! 심지어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을 분리시키고 그들을 경쟁하는 사이로 만들기까지 한다.
[3] 바울은 그들의 불화와 분쟁에 대하여 충고한다(13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천만에, 그리스도는 오직 한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그가 너희들의 희생 제물이 되어 너희를 속죄했느냐? 아니면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너희가 나에게 예배하고 그 신성한 예배로 나의 제자가 됐느냐?" 사역자들이 아무리 우리에게 유용한 도움을 준다 하여도 그리스도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다. 그리스도가 나뉠 수 없는 것 같이 그들 사이를 구별할 아무런 이름도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바울이 준 세례 1:14-16
여기서 바울은 그들 가운데 행한 자신의 사역을 설명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단지 몇 사람에게만 세례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는 고린도의 회당장이었던 그리스보와(행 18:8) 가이오와 스데바나 집사람만 세례를 주고 그 외에는 세례 준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 그가 전혀 세례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 자기의 제자를 만들고 그들의 머리가 되는 그런 상황을 유발시키는 세례를 주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는 세례 주는 일은 다른 사역자들에게 맡기고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했던 것이다. 그는 이 일이 자기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뜻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니'(17절) 라고 말했으며, 세례를 주는 일이 복음을 전하는 일보다 덜 중요하다는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사역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가장 영광을 받으시도록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며, 또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사역이 무엇인가를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한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행한 중요한 일은 복음(17절)과 십자가의 도(18절)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23절)를 전하는 일이었다. 바울은 자기 개인의 사상을 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희망과 기쁨의 근원이시다. 그가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산다. 이것이 바울의 전한 내용이고 모든 사역자들이 전해야 할 내용이며 그 위에서 우리 모든 성도가 살아가야 할 터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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