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1년 6월 20일 주일, 출애굽기 17:1-18:27 [강해 15]) 오, 친구여! 당신의 믿음의 논리가 행동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신자의 성화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십니다.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출애굽기 17:1-4)
이스라엘 자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돌을 들어 모세를 칠 기세입니다. 문제는 “물”이었습니다. 마실 물이 떨어지자 백성들은 원망했습니다.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물 때문에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사는 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반응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눈앞에서 본 이들이었기에, 문제 앞에서 불평하는 것은 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삶의 태도였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출애굽기 15:24-27)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홍해를 건너자마자 그들이 경험한 훈련은 바로 “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생각하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저 느끼는 대로만 반응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은 태도입니다. 성도는 생각하되 믿음의 논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열 가지 재앙 속에서 우리를 보존하셨다. 홍해를 가르셔서, 우리는 안전히 건너게 하시고, 애굽 군대는 수장시키셨다. 여기까지 데려오신 주님께서 우리를 갈증 속에 죽이시겠는가?” 이렇게 차근차근 생각하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양식이어야 합니다. 오, 친구여! 당신의 믿음의 논리가 행동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신자의 성화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십니다.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출애굽기 17:6)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주십니다. 모세는 율법을,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물은 성령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모세가 반석을 치는 것은, 우리 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 십자가에서 그 몸이 찢기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갈3:13).요한복음 7장 38-39절을 보십시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기다리지 못하는 원망의 사람인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상하시고 죽임 당하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자격 없는 자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송축합시다. 반석 되신 예수님을 굳건히 믿고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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