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당혹스러운 질문(The Staggering Question)" by 오스왈드 챔버스
당혹스러운 질문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에스겔 37:3)
어떻게 죄인이 성도로 변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망가진 인생이 바로 설 수 있습니까? 대답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오 주님, 저는 모르지만, 주께서 아십니다.”(겔 37:3) 절대로 종교적인 상식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 “오, 그렇지요. 좀 더 많은 성경 읽기와 묵상 및 기도 시간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뭔가를 하기가 더 쉽습니다. 우리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바쁜 행사를 치르면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역자가 너무나 적고 주님을 “위하여” 사역하는 사역자가 그렇게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당신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망각하는 만큼 우리는 사람들에게 실망합니다. 정말로 나 자신의 변화가 너무나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함으로 인한 것이라면 어찌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실망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정말로 당신 안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위대한 영적인 일들을 체험하셨습니까? 사람들로 인하여 얼마나 당혹하느냐 하는 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영적 체험의 부족과 비례합니다.
“보라, 나의 백성들아.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 것이라.”(겔 37:12)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속성이 어떠한지 주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길 원하실 때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보게 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당신의 모습이 어떠하였을지를 하나님의 영이 당신에게 보여주신다면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그렇게 하십니다) 당신은 그 어떤 범죄자라 할지라도 당신이 타락할 수 있는 타락의 반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무덤”이 하나님에 의하여 열리면 우리는 “우리 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압니다”(롬 7:18)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을 때 사람의 속성이 얼마나 악한지를 끊임없이 계시하십니다.
6월 1일 엄청난 질문 The Staggering Question
The Staggering Question By Oswald Chambers
He said to me, "Son of man, can these bones live?" —Ezekiel 37:3
Can a sinner be turned into a saint? Can a twisted life be made right? There is only one appropriate answer— “O Lord God, You know” (Ezekiel 37:3). Never forge ahead with your religious common sense and say, “Oh, yes, with just a little more Bible reading, devotional time, and prayer, I see how it can be done.”
It is much easier to do something than to trust in God; we see the activity and mistake panic for inspiration. That is why we see so few fellow workers with God, yet so many people working for God. We would much rather work for God than believe in Him. Do I really believe that God will do in me what I cannot do? The degree of hopelessness I have for others comes from never realizing that God has done anything for me. Is my own personal experience such a wonderful realization of God’s power and might that I can never have a sense of hopelessness for anyone else I see? Has any spiritual work been accomplished in me at all? The degree of panic activity in my life is equal to the degree of my lack of personal spiritual experience.
“Behold, O My people, I will open your graves…” (Ezekiel 37:12). When God wants to show you what human nature is like separated from Himself, He shows it to you in yourself. If the Spirit of God has ever given you a vision of what you are apart from the grace of God (and He will only do this when His Spirit is at work in you), then you know that in reality there is no criminal half as bad as you yourself could be without His grace. My “grave” has been opened by God and “I know that in me (that is, in my flesh) nothing good dwells” (Romans 7:18). God’s Spirit continually reveals to His children what human nature is like apart from His grace.
“그가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래서 나는 주 여호와여, 주께서만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에스겔37:3)
저런 죄인도 성도가 될 수 있을까? 저렇게 엉망진창인 인생도 바로잡을 수 있을까? 대답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주님, 저는 모르지만 주님은 아십니다.” 종교적인 상식을 자랑한답시고 “뭐,성경 좀 더 읽고 큐티 좀 하고 열심히 기도하면 알게 되겠지요”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우리는 재빨리 일을 벌이고서는 그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착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많지만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를 훨씬 좋아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실망하는 이유는 나를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닫지 못하게 때문입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이 너무나 위대하기에 누구를 만난다 해도 절대로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까? 단 한번이라도 내 안에서 영적 사역 이루어진 적이 있습니까? 조급히 일을 벌이는 것은 아직 분명한 영적 체험을 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에스겔37:12). 하나님이 당신에게 그분을 떠난 인간의 본성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시려 한다면, 당신 안에서, 당신을 통해 그 사실을 밝혀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난 당신의 형편을 성령이 보여주신다면, 당신은 세상에 자신보다 악한 사람이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무덤’을 열고 보여 주셨기에 나는 “내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 알게 됩니다 (로마서 7장 18절).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분리된 우리 본성이 어떤 것인지 계시해 주십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