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2021년 4월 25일 주일 설교, 출애굽기 7장] 돌과 같은 마음을 바꾸신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십시오. 바로처럼 고집 센 죄인이었을 뿐 아니라, 철저히 가망 없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성령님의 감화로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출애굽기 7:10-12)


바로는 이적을 요구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바로 앞에 나아가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애굽의 요술사들도 같은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방은 금세 한계를 드러냅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요술사들의 지팡이들을 모두 삼켜버린 것을 보십시오! 이러한 모방은 첫 번째 재앙에서도 나타납니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애굽기 7:20-22)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애굽에 내린 첫 번째 재앙은 나일 강물을 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애굽의 요술사들은 물을 피로 바꾸는 것을 따라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마귀는 분명 우리에게는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들의 힘은 제한적이며, 감히 하나님의 능력에 비할 수도 없습니다. 그들이 만든 뱀은 잡아먹혔고, 그들의 요술은 피를 물로 돌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4)


이 두 가지 사건만 보아도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바로는 요지부동입니다. 완고한 마음을 거두지 않습니다. 그는 마실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애굽 백성들의 어려움 따위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을 향하여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출애굽기 7:23-24)


자연인은 증거가 부족해서 복음을 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지 않으려는 완고한 고집! 그것이 문제입니다. 성도여! 당신은 어떻게 회심하였습니까? 어떻게 회개하고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왔습니까? 바로처럼 강퍅(剛愎)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밀어내던 내가 아니었습니까? 도대체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먼저 손을 내미사 예수님을 영접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 것 아닙니까?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11:19)


돌과 같은 마음을 바꾸신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십시오. 바로처럼 고집 센 죄인이었을 뿐 아니라, 철저히 가망 없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성령님의 감화로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아직도 항거하는 그대여! 이제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것을 멈추십시오(행 26:14).예수님께 항복하는 자는 참 자유와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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