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흔들리지 않는 관계(Untroubled Relationship)" by 오스왈드 챔버스

 방해받지 않는 관계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한복음 16:26, 27)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곧 주님의 속성에 따라 구하라는 것이지, 예수님의 이름을 무슨 마술처럼 사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날에 “너희는 나와 매우 친밀하여져서 나와 하나가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날”이란 미래의 어느 날이 아니고 지금 현재를 의미합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는 말씀도 주님과 우리의 연합이 완전하고 완벽한 것은 아버지의 사랑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이 의미가 우리 인생에 외부적 곤경이 없을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님이 아버지의 마음과 생각을 아셨던 것 같이 주님께서 성령 세례를 통하여 우리를 하늘로 올리셔서 하나님의 계획들을 우리에게 보이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 16:23) “그날”은 하나님과 성도들의 관계에 있어서 아무 방해가 되는 것이 없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존전에서 흠 없이 서 계셨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세례의 강한 능력에 의하여 그런 관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22)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시리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인정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도전적인 말씀입니까!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의 능력에 의하여, 또한 성령을 이 땅에 보내심에 의하여, 우리는 아버지와 그러한 관계로 들려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자유로운 선택을 통하여 하나님의 완벽하신 주권적인 뜻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높여진 그러한 놀라운 위치에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주님의 속성에 따라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권자가 되셨음을 친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5월29일 흔들리지 않는 관계 Untroubled Relationship


Untroubled Relationship By Oswald Chambers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for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John 16:26-27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that is, in My nature. Not “You will use My name as some magic word,” but— “You will be so intimate with Me that you will be one with Me.” “That day” is not a day in the next life, but a day meant for here and now. “…for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the Father’s love is evidence that our union with Jesus is complete and absolute. Our Lord does not mean that our lives will be free from external difficulties and uncertainties, but that just as He knew the Father’s heart and mind, we too can be lifted by Him into heavenly places through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so that He can reveal the teachings of God to us.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John 16:23). “That day” is a day of peace and an untroubled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is saint. Just as Jesus stood unblemished and pure in the presence of His Father, we too by the mighty power and effectiveness of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can be lifted into that relationship—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John 17:22).


“…He will give you” (John 16:23). Jesus said that because of His name God will recognize and respond to our prayers. What a great challenge and invitation— to pray in His name! Through the resurrection and ascension power of Jesus, and through the Holy Spirit He has sent, we can be lifted into such a relationship. Once in that wonderful position, having been placed there by Jesus Christ, we can pray to God in Jesus’ name— in His nature. This is a gift granted to us through the Holy Spirit, and Jesus said,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will give you.” The sovereign character of Jesus Christ is tested and proved by His own statements.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직접 구할 것이며 내가 너희를 대신하여 아버지께 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믿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몸소 너희를 사랑하신다.”(요한복음 16장 26~27절)


“그 날에 너희가 내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우리가 주님의 성품으로 구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이름을 주문처럼 사용하라는 듯이 아니라,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친밀한 관계가 되리라는 뜻입니다. ‘그날’은 다음 세상에서의 어느 날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이 삶에서의 어느 날을 가르킵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결합이 완전한 것임을 증거합니다. 이 말은 우리 삶의 외적 어려움과 불안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주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아셨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세례를 통해 하늘의 장소로 올려져서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밝혀 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리리라.” ‘그날’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가 온전히 평화로워지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 안에서 순결하게 서셨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세례의 강한 역사 속에서 하나님과 그런 관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22)


“주시리라”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얼마나 엄청난 도전이며 초청입니까!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예수님의 권능과 그가 보내신 성령을 통해 우리도 그러한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자리에 있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 즉 예수님의 성품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예수님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한 주님이 아니라면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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